네이버 일간 베스트 11에 들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글을 쓰려다가 어제 시작된 네이버 시리즈 연재를 확인했습니다.

댓글을 읽고 싶어서였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무려 다운로드가 8만명!

한달도 전에 시작한 음모로 세계정벌이 아직도 7천인데, 겨우 하루만에 8만이라니.

너무나 기분이 좋더라고요.

혹시나 싶어서 탑 100을 확인했는데, 무려 11위에 이과장 생존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매열무로 시작한지 첫날이니까 11위에 오른 것이겠지만,

문피아도 아니고 네이버 유료에서 11위를 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봐서요.

처음 맛보는 약간의 성공에 그동안의 매너리즘이 한꺼번에 날라가는 것 같네요.

생존신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