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신공 보고나서 볼만한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목신기
선역

카카오 페이지 일념영원

딱 저도 글쓴이 분과 같이 학사신공을 접하고 중국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세계관 방대한 분량의 글을 읽고 나니 도저히 멈출수 없어서,
여러 선역 소설들을 결재해 보고, 판타지풍 마녀 사용 설명서 등등을 보았어도
처음 학사신공을 접했을 때만큼의 재미를 느낄 수 없고, 뭔가 학사신공의 순한맛을 접하는거 같더군요.
그러다 우연치 않게, 신비의 제왕과 아르카나 마법도서관을 보고 신선함 만큼은 처음 접했을때 만큼 느끼게 되더군요.
두 작품이 같은 작가 작품이라 동시에 읽고 있습니다.
제 추천은 신비의 제왕, 그리고 취향을 탄다고 보는 아르카나 마법도서관. 이렇게 두편 추천합니다.
다른 수만은 중국 선역 소설을 학사신공 때만큼의 느낌을 받기위해 많은 돈을 들여 결재했지만,
결국 저는 킬링타임 정도였을 뿐 뭔가 학사신공 만큼 와 닿은 선역 소설은 없었습니다.
단. 흡입력과 신선함은 신비의 제왕과, 취향에 맞다면 같은 작가가 쓴 아르카나 마법도서관이 좋았습니다.

추강!

댓글에 추천을 드립니다.

신비의 제왕
중생지마교교주
사상최강의 데릴사위
구천구검(국내작)
시스템 강호지존
일검독존
도군

아욕봉천 괜찮습니다.
위에 추천된 선역, 일념영원 작가이기도 한데
학사신공 느낌에는 아욕봉천이 가장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그다지 가깝지 않고 오히려 번역 안된 무명암이 직접 추천해준 대도쟁봉이 매우 비슷하더군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ㅎㅎ

대도쟁봉은 전체분량 가운데 40% 이상이 세력간 쟁투에 집중되어 있는데
학사신공은 거의 100% 한립 개인의 모험입니다.
대도쟁봉의 주인공은 매우 정치적이고 차가우며 권위적인 경향이 있는데
한립은 그런 성향과 거리가 있습니다.
학사신공은 끊임없이 새로운 공법, 비술, 법보가 등장하며 다채로움에 장점이 있지만
대도쟁봉은 하나의 거대한 체계 안에서 경지를 심화시켜 나가는 깊이에 중점을 두죠.

물론 비슷한 점도 많이 있긴 합니다. 초반은 특히 그렇죠.
그래서 예전에 추천글 쓸 때 학사신공을 대체해서 볼 만 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고...
하지만 중반 이후로는 방향성이 달라서 그런지 갈수록 차이를 크게 느꼈습니다.

아욕봉천은 '이근 작가 작품들 가운데' 학사신공과 성향상 가장 가깝습니다.
선역은 주인공 성향이 극단적이고 일념영원은 코믹선협이지만
아욕봉천은 그 중간쯤이며 정통파 선협에 가장 근접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선역, 일념영원은 언급이 되었는데 아욕봉천이 없길래 정통선협이란 측면에서 추천한 겁니다.
질문자는 볼만한 책을 추천해달라고 했으니 정발작이라는 범위로 한정했고요.

작품간 비교는 누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고 봅니다.
자연자연님은 그렇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뚜렷한 옳고 그름이 없는 문제이니 그러려니 하면 되겠지요.

'대도쟁봉', 이 리뷰(?) 댓글로 덕분에 또 새로운 작품을 알게 됐네요.
관심이 가는데 아직 미번역 이라니 체크 만 해놓고 기다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목신기 선역 일념영원 아욕봉천 아르카나마법도서관 신비의 제왕 이 제일 볼만하네요

학사신공보다 목신기, 선역을 더 좋아합니다. 특히 목신기 작가를 최고로 봅니다.

시스템 강호지존 보십시오

선협은 아니지만,
'사상최강의 데릴사위', '중생지마교교주', '더 그레이트 닥터'

저도 아욕봉천 추천합니다

일념영원 아욕봉천 은 카카오로 보고
선역 목신기 는 네이버 연재라 네이버로 보는데 위엣분들도 다 추천하셨네요 저도 학사신공보고 이제 아욕봉천보는데 아욕봉천은 아직 연재분이 적어서 좀 아쉬운감이 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