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서 말도 많았던.. 학사신공 완결 되었네요.

중국 소설에 대한 편견을 깨버리게 해준 소설이네요.

저는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구야 이제 도전해봐야겠군요

아욕봉천도 재밌게 보고 있지만 역시 한립만큼의 재미는 못주네요.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역시 하계에 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야~ 도전하려고 검색해봤더니 2천편이 넘어가네요 ㄷ

장편중 역대급 소설 그이후 많은 중국소설을 알게 되었고 읽게 만든 원인의 소설
물론 그이후 불쏘시게 중국 소설도 많다는걸 알고 읽었지만 학신 인계편만큼 재미 있던적은 없었지만서도

2017년 여름부터니, 만 3년간 즐겁게 읽었던 소설 이었네요.... 작가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인가? 를 몇 번이나 생각해 본 작품. 연단 연기 등 기존에 본적 없던 것들과, 초 대규모 전투도 몇 번 있었고, 한립의 최대 기술인 빤스런.... ㅋㅋㅋ 도망은 정말 우주 제일 인계 영계 선계 제일 이었지요 ㅎㅎㅎ 영역이란 설정도 신선했었고... 아무튼 설정이 정말 대단..... 저물대 (아이템 인벤토리 상자)는 다 내꺼~

연기-축기-결단-원영-화신-연허-합체-대승-진선-금선-태을옥선-대라-도조경... 이건 왜 술술 외워지는지 ㅋㅋㅋㅋ

무튼, 인생의 3년을 같이 보낸 소설이 끝났다니 아쉽네요.... 일독을 권해볼 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레곤볼, 슬램덩크, 영웅문, 은영전, 숭인문, 비천전기 등 제 삶의 3할을 같이한 친구들 중에 1인으로 포함되는 친구입니다.

뜬다길래 봤다가 중국소설에 대한 편견을 만들어 줬는데 ㅋㅋㅋㅋ
말로만 듣던 중국인들의 개념을 이해하기도 하고... 당한 놈을 병신취급한다는..
초반 정도는 선협의 세계관과 수행과정이 볼만해서 보고 있다가
이후로는 주구장창 새로운 인물만 등장하면 당연하도록 먼저 개수작부리고
주인공이 역으로 털어먹기만 주구장창 반복하기에 질려서 그만 봤네요.

그러고 보니 편견이 아니라 현실 반영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