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밌게 보고 있는 대체역사물 소설 하나 추천 드립니다.

저는 역사물을 안보는건 아니지만 그리 좋아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소설은 정말 재밌게 보고 있네요.

솔직히 제목만 봐서는 딱히 기대 안했습니다.

요즘 읽을게 너무 없어서 그냥 킬링타임으로 볼려고 클릭했는데.

진짜 순식간에 현재 나온데 까지 다 읽었네요.

매번화가 다음편이 너무나 기대되게 만들어서 계속 손이갑니다.

가끔 오글거리는게 있긴 하지만 저만 그런지 다른 분들은 별말 없더군요.

아무튼 오랜만에 대체역사 재미지게 보고 있는 소설입니다.

제목은 로마 재벌가의 망나니 라는 제목인데.

제목에 망나니 들어가서 저 또한 별 기대 안했습니다.

하지만 기대 이상 이더군요.

역사물 특유의 배경설명으로 인해 소설을 읽는지 역사서를 읽는지 라든가

전쟁으로 인한 맨날 단순한 소모전 싸움에 관련된 내용으로 질질 끈다든가

주인공이 현대문물 치트키 사용해서 너무 먼치킨이라든가 이러한 문제점들이 

없는 진짜 대체역사물은 이래야지 라는 느낌을 주는 소설이 였습니다.

특히 로마에 관심이 1도 없었고 관련 영화조차 본적 없는 제가 푹 빠져 보고 있습니다.

역사물 좋아하신다면 한번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