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리뷰는 지금까지 2번 써봤는데, 최근에 썼던 건 파랑손-에덴가르드 퀘스트 였습니다.
요즘 문피아 조회수 조작으로 인해 문제가 많은것 같네요.
베스트 작품들도 조회수는 높은데 글 퀄리티가... 저랑은 잘 안 맞는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글의 개연성, 재미를 메인으로 보니까 설정을 심하게 보시는 분이나, 오타를 심하게 따지는 분들은 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물론 오타가 글의 몰입감을 꺨 정도면 추천도 안하겠지만요.)
이번에 추천할 작품은
공모전 + 무료 작품
들입니다.
1. 환생용병 랩소디 - 아따따뚜겐 4.5/5.0
https://novel.munpia.com/206290
오늘자로 작품명을 바꾸셨네요. 원래는 이세계 용병이 살아가는 법 정도 됐던것 같습니다.
묘하게
중세판 '카우보이 비밥'
이 생각나는 작품입니다.
좀 무거운 느낌이고 필력은 괜찮습니다. 필력에 비해 조회수가 너무 안나와서 아쉬워 씁니다.
조회수는 좀 처참하네요. 1-2화 200-300에 최근은100정도 유지중입니다.
격투기로 W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는 순간 죽고 이계로 떨어져 시작하게된 용병 이야기입니다.
이계용병이 되어서는 딱히 격투기가 나오진 않네요. 갑자기 이계에 떨어진 현대인이 적응하기에는 군인이나 격투기선수가
살아남기 좋을 것 같아 쓴 설정 정도인것 같습니다.
하루 2편정도씩 올라와 지금 17편 연재 되었고,
chapter 1 썰을 짧게 요약하자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죽음, 그에 대한 복수극 정도인데요.
감정묘사나 전투씬의 대사, 분위기가 찰져서 잘 어루러 진 터라 읽어서 후회하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
조회와 추천으로 작가님이 글을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완결까지 보고싶습니다.
2. 사이버펑크 게임 속 해커로 살아가는 법 - rainearth 4.0/5.0
https://novel.munpia.com/199126
글쟁이s님의 사상 최대의 보안관
을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듯 합니다.(100편까지 보다가 한번 안잡으니 계속 안 읽게 되어 손이 잘 안가 요즘은 평이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
공각기동대 시리즈물
의 느낌도 좀 나는것 같구요.
어쨋든 필력은 나쁘지 않고, 소재가 굉장히 신선합니다. 제가 최근에는 바빠 게임쪽은 건드리지 못해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컨셉은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인디 게임에 빠졌다 정도, 세계관에는 드래곤, 엘프, 드워프, 인간 등 잡다한 구성이 섞인 미래사회입니다.
주인공인 데커드는 불법적인 일을 자행하는 '러너' 중 해커&거너 입니다.
시작은 능력은 있어도 장비도 없고, 인지도도 없어 허드레일로 시작하지만 주인공 답게 굵직굵직한 건수에 엮이면서 능력에 따른 평가를 받는 중입니다.
현재 56화 연재 중이고 1일 1연재는 되는것 같습니다. 조회수는 5화 정도까지는 15000-8000 정도 하다가 최근에는 3500정도에서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3. 변방의 외노자 - 후루스트 4.3/5.0
https://novel.munpia.com/200726
은둔형 마법사인가? 하는 작품을 쓰셨다는데 전작을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세계관은 헌터물 세계관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주인공은 전에 큰 죄를 지어 죄를 감하고자 일하는 부역자 신세입니다. 과거의 기억은 잃었지만, 수형자 신세를 면하려면 보석금을 어마어마하게 내야해서 마지못해 꾸역꾸역 일하는 능력자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있는 현대인을 보는듯 한데, 스토리텔링이 좋습니다. 필력도 준수하고요.
현재 36화까지 연재되었습니다.
사실 읽는건 좀 더 되는데 자신있게 추천할 작품들은 이 정도 인것 같네요 긴글 읽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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