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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노블 치유의정석 보는데 댓글이 참 묘하네요

no1234 2020-04-29 (수) 09:33 조회 : 2134 추천 : 3

대종사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49회까지 재미있게 보는 입장에서 매회 댓글마다

대종사 대종사 대종사 그리고 도저히 발암이라 하차합니다 하차합니다 하차합니다

아니 매회 댓글마다 꾸역꾸역 비판댓글 올리면서 보는 이유는 뭘까요?

발암글이라 보기는 싫지만 그래도 매회 댓글마다 비판글은 남겨주겠어! 이런게 츤데레인가요?

매회마다 댓글 남기는거 보고 있자면 정말 지극정성입니다...

19금 노블임에도 불구하고 떡신이 없는건 좀 아쉽긴하지만 오히려 떡떡떡 전개로 가거나

떡신을 못 살리면 안하는것만도 못해서 지금 흐름에 만족하는데

그냥 안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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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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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니 2020-04-29 (수) 09:37

대종사 음.... 전 저작가 작품은 믿고 거르는 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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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4글쓴이 2020-04-29 (수) 09:41

요즘 시간 죽이면서 보는게 웹소설이라 추천하는 작품들은 다 봐서
이제 최신화 연재만 보는지라 편수 많이 쌓이고 볼만한거 있으면 정말 좋아라하는데
아직까지는 전개가 나쁘지 않고 시간떼우기 나쁘지않은데
댓글창을 보면 평이 바닥이라 의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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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그리11231 2020-04-29 (수) 09:38

대종사가 누군지 모르겠으면 한번 찾아보세요. 사람들이 저러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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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4글쓴이 2020-04-29 (수) 09:39

어떤 의미로 유명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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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두 2020-04-29 (수) 10:31

자기복제성이 강한 작가인건 맞지만 작가가 어떤사람이든 소설이 본인이 보기에 재밌으면 그만인거임
그냥 무시하세요.

저도 대종사의 악명은 많이 들었던 사람인데 읽을만한 글이 없던건 아니었습니다. 인기가 좀 ㅈㅁ이긴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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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자일 2020-04-29 (수) 11:23

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은 분명 한때는 작가 팬이었던 사람들입니다. 애정에서 증오로 돌아선 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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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보행병기 2020-04-29 (수) 11:43

대종사 작품 초반은 모르는데

중반 이상까지 가면 정상인인 이상 욕 나오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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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20-04-29 (수) 13:00

진행이 계속 반복이죠..ㅋㅋㅋㅋㅋ 참 보기 힘든 유형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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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꺅꺅 2020-04-29 (수) 13:41

할일 없는 사람들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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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의길 2020-04-29 (수) 15:25

갖은 악평을 듣는데도 조회수가 되는 걸 보면,
무엇 때문인지, 나만 이상한건지..
왜 그런가 대체 원인이 뭔가 궁금할 법 하죠.

계속 그간 쌓은 장르소설의 상식과 체질과는 부조화 되는 등..
적응안되면서도 참고 보다가 내상 끝에 독자와 작가에 대한
같은 결론에 도달해서 흔적을 남기고 하차하시는 분 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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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이쥬리나 2020-04-29 (수) 15:27

대종사는 거르세요...
간단하게 한가지예를 들어드리면....

[주인공과 A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는다]는 내용이면, 보통 중요스토리가 아닌경우 몇줄로 요약(혹은 한줄로도 처리되죠)하는게 보통이죠.

대종사의 특징이 늘려쓰기입니다. 아마 위 주인공+A가 레스토랑에서 저녁먹는걸로만 조화라 기준 3-5편은 씁니다.
(과거에 그래서 제가 손절했죠)

우스겟소리로 대종사소설을 보느니 제품 설명서나 논문을 보겠다-라고 한게 여기에 있습니다.

1편= 전체요리에 대한 장황한 설명(전체요리에 뭐가들어가고 뭐가들어가고, 그게 몸에 어떠한 영향을주고..)
2편= 본요리에대한 장황한 설명
3편= 와인한잔 마시면 이와인에 대한 설명
4편= 디저트에대한 설명....

이전 소설중에(몇년전에본거라 기억도 안납니다.) 반도체? CPU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주인공+부하직원?에게 설명하는것만.... 수십편 들어갔을걸요?

한줄요약: 다른 작가들 10-15권이면 끝날걸 대종사는 40~50권이상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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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물질 2020-04-29 (수) 18:10

믿고 걸러야 합니다 ㅋㅋㅋ
자기복제 아주 심하고 늘려쓰기 예술임(설명충)
윗분댓글처럼 저녁먹는걸로 50-100페이지 채우는 넘사벽이에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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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2020-04-29 (수) 19:22

대종사 두달간의 이야기를 약 천편넘게 연재한 대단한사람입니다
이틀간의 이야기를 100편넘게 연재한적도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초반에유학간다고하고 600편넘게 유학안가고 결국 끝은 유학갔나모르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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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JOO 2020-04-29 (수) 20:09

ㅋㅋㅋㅋㅋ 대종사 이제는 잊은 이름이었는데 다시 생각나부렀다
이 작가 진짜 대단한 사람입니다 ㅋㅋㅋ 소설 보면 미쳐버립니다
반복하기전까지는 볼만해요 근데 그 볼만한 장면이 똑같이 또 나오고, 또 약간 비틀려서 똑같이 또 나오고, 또 약간 비틀려서 똑같이 또 나오고, 또 또 또 그떄부턴 분노밖에 안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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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k 2020-04-29 (수) 20:59

아...
정말 특별한 경우 아니면 저런 분 들이 악역이라 쉴드 칠 수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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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어 2020-04-30 (목) 00:09

대종사는 자가복제, 분량 늘리기의 끝판왕입니다.
초반부는 흥미있는 소재로 쓰다가 온갖 잡설명 길게 늘여서 질질 끌게 씁니다.
그 작가 전 작품들 들어가서 보시면 천화가 넘는데 이거 저거 다 건드리는데 실제 전개는 얼마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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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cnd 2020-04-30 (목) 10:21

글쓴이분이 작가분 스타일을 좋아하시고 즐기시니 그냥 댓글 안보고 계속 보시면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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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무남무 2020-04-30 (목) 11:29

대종사라는 작가의 평가와는 별개로
글마다 악플을 다는건 악플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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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독자 2020-04-30 (목) 16:41

대종사.....
조아라 노블레스의 수준이 지금보다 높았던 시절..
글 써내리는 속도가 다른 작가와 차원이 다르던 작가였다..
고 기억됩니다...
속도가 빠르다는건 자가복제가 심했단 소리고,
호불호가 극렬하게 갈린작가로,
장르소설작가중 이보다 더 호불호가 갈리는 작가는
지금도 없다고 생각됨...
작품들보면 그때 그때 인기있는 소재들에관한 소설은 다 써서 스포츠.이계진입.재벌.IT...다양합니다.
이게 한 30편?50편? 정도까지는 그당시 인기소재라
그럭저럭 읽을만하다가 그이후부터 여지없이 문제가 발생하는데....분량 늘리기에 딴길로 샜다가 다시돌아오는데 수백편이 걸리는등..
쉽게말해 1000화 분량이면 800~850화는 스킵해도 읽기에 아무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는 말씀.
작품들이 다 이 수준이다보니 대종사라는 필명대신
다른필명으로 글을써도 사람들이 다 알아봅니다.
누가 쓴글인지 ㅎㅎㅎ...
아..글쓴분이 댓글에대해 궁금해하시는데.
제가 조아라 노블보던시절.
대종사의 소설조회수에 상당부분이 소설은 안읽고
댓글보러간거나 댓글달러가서였다고 생각했었을정도로
댓글이 더 재미있었네요.
지금은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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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79 2020-05-02 (토) 21:17

대종사님 글도 볼만 합니다.. 뭐 코멘트 보고 바꿀껀 바꾸긴 하는데..
답답한게 시간대 흐름이 안맞습니다.. 그리고 호흡이 느립니다..
가령 주인공이 대학생이다. 유학을 가야겠다고 계획을 1편에서 잡음.. 1000편쯤에 유학감...
그중간에 시간대는 뒤죽박죽 섞이고...
그런거 생각 안하면 요즘 나오는 소설들과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글을 쓰나 싶을 정도로 글은 빨리 올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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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팬더 2020-05-24 (일) 08:38

겪어보기 전에는 누구나 알기 어렵죠. 좋은 소설이라면 끝까지 읽고 좋은 감정이 생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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