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45(문피아)

 
글쓴이 : graysoul 날짜 : 2020-04-27 (월) 21:00 조회 : 6437 추천 : 22  

1. 불멸의 내기
https://novel.munpia.com/198917

판타지배경 모험물에 성좌시스템 비슷한게 살짝 섞인 소설입니다.

과거 조아라에서 연재하던 패스파인더라는 소설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험물인데 주인공과 일부 등장인물들만 시스템 능력을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성좌물과 달리 성좌의 개입은 거의 없으며 그냥 판타지 모험물이라고 봐도 됩니다.

문피아 무료작 중에서는 분량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마을을 습격한 도적들에게 가족과 마을사람들을 모두 잃은 어린 주인공입니다.
도적은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며 만일 살아남으면 나중에 커서 복수하러 오라며 불타는 집안에 주인공을 남겨두고 떠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어떤 성좌에게 선택 받아 능력을 얻고 튜토리얼 차원으로 이동됩니다.
죽은자를 그리워하는 주인공이라서 죽은자를 일으키는 특성을 얻습니다.
네크로맨서가 되는데 10살짜리 어린 주인공이라 일반적인 네크로맨서와는 마음가짐이 다르죠.

튜토리얼이 끝나고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데 여기서부터 이제 본격적인 모험의 시작입니다.
주인공은 참가자라고 불리며, 다른 참가자가 근처에 있으면 서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끼리는 서로를 죽여야하며 대륙 여기저기에 참가자들이 있습니다.

모험을 하다보니 주인공이 정말 급속도로 강해져서 나중에는 수백, 수천의 언데드를 거느리고 다닙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네크로맨서라는 것을 숨기고 평범한 모험자행세를 하는 주인공입니다.

다툼을 싫어하는 어리고 순진한 주인공이 힘을 숨기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막상 주인공의 전투력을 알고 있는 일부 사람들은 주인공의 힘에 경악하는 갭이 있는 소설입니다.



2. 고인물 회귀자랑 탑 정복합니다
https://novel.munpia.com/199055

탑등반 성좌물입니다.

제목 그대로 회귀자가 주인공의 동료인데 인류의 희망은 주인공이라며 탑으로 끌려가기전에 주인공에게 이런저런 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1회차 때 남자는 마법이라면서 초기장비를 지팡이로 골랐으나 마법의 재능이 없어서 지팡이를 사용하는 마법사(물리) 주인공이었습니다.
2회차에선 마법의 재능이 없으니 근접무기를 고르라는 회귀자의 말에 무기를 고를 때 잠깐 흔들렸으나 결국 근접무기를 선택합니다.

1~5층까지는 혼자 올라가야하고, 6층부터 다른 사람들과 합류합니다.
6층에서 회귀자와 다시 만난 주인공인데 일반적인 회귀물과 달리 자신이 아는 지식으로 떠먹여주는게 아니라 주인공을 강하게 키웁니다.
처음부터 너무 자신에게 의지하면 안된다면서 말이죠.
실제로 1회차에는 회귀자보다 주인공이 더 높은 층까지 올라갔었습니다.

흔한 회귀물과 달리 회귀자에게 선택받은 동료로 나오는 소설은 얼마 없죠.
이런 소설들의 공통점이 회귀자의 지식에 의존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도움만 주면서 주인공이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 소설도 마찬가지로 회귀자가 나오기는 하지만 재능있는 주인공의 활약이 눈에 띄는 소설입니다.



3. 아카데미물 속 천재 흑마법사가 되었다
https://novel.munpia.com/195344

완결되었습니다.

현대배경 이능력배틀 아카데미물에 작가와 편집자가 들어가는 착각계 소설입니다.

작가와 편집자의 캐미가 괜찮은 소설입니다.
적절하게 개그코드도 섞어넣고 아카데미물이라는 특성도 살리면서 소설의 설정과 스토리를 알고 있다는 점도 잘 활용하는 소설입니다.

작가는 원래 자신의 몸을 가지고 소설속으로 들어왔는데 이 세계에서는 신분증명도 안되는 무연고자라서 고생하면서 생활합니다.
편집자는 등장인물 중 한명의 몸에 빙의하는데 작가보다 늦게 들어왔습니다.

부자집 도련님으로 빙의한 편집자와 고생끝에 하녀로 취직한 작가가 결국은 재회하여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는 소설입니다.
작가의 권능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소설의 설정을 언제나 확인할 수 있으며
편집자의 권능으로 등장인물의 능력이나 각종 설정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편집을 하기 위해서는 포인트가 필요한데 소설의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도전과제가 클리어 되고 포인트를 얻는 방식입니다.

설정을 미리 알고 있다는 점과 포인트가 허락하는 한도에서 어느정도 설정을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적에게 넘어가는 유물을 미리 탈취하거나 주인공 일행에게 닥치는 위기를 넘기는데 도움을 주거나 하는데
수수께끼의 강자인척 제3의 신분을 만들어 활동하는 착각계 요소도 있습니다.

이후 전개가 기대되는 소설이었으나 유료화를 하기에는 성적이 안 좋다며 조기완결 공지를 내고는 50화로 완결된 소설입니다.
이것저것 벌려둔게 엄청 많은데 지금 스토리로 어떻게 완결을 낼까 오히려 궁금해졌는데 생각보다 깔끔한편이었습니다.



4. 양아치가 조상을 수집함
https://novel.munpia.com/200197

현대배경 이능력배틀 아카데미물 게임에 금발 태닝 양아치의 몸으로 빙의하는 소설입니다.

3번 소설 같은 경우 이능력배틀물이지만 마법 비중이 좀 컸는데 이쪽은 완전히 기발한 설정입니다.
선조의 힘을 빌려 여러가지 능력을 사용하는 이능력배틀물인데 제사를 지내고 공양을 하며 조상혼을 모시고 혼고리라는 팔찌를 통해 조상혼과 함께 생활하는 배경입니다.

각성자들은 상주라고 불리며 유서깊은 집안일 수록 조상혼의 능력이 강합니다.
족보없는 집안에서는 족보를 사서 다른 집안의 조상혼을 모시기도 하고, 무연고 떠돌이 영혼을 모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학식이 끝나고 배치고사 시험장에서는 제사를 지내 등급을 나누고 반배정을 하는데 종교별로 시험장이 나뉘어집니다.
원작을 알고 있는 주인공은 그나마 익숙한 유교식 제사를 선택하는데 상대평가이다보니 경쟁률이 떨어지는 유교를 선택한 것이기도 하죠.

대충 이런 분위기의 시험입니다.

------------------------------------------------
분향을 마치고 절을 두 번. 모든 동작에서 절제된 공경이 묻어 나오고 있었다.
"역시 신수아. 고령 그룹 최고 기대주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아"
"빈 잔에 술을 따르는데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고...?"
조용히 신수아의 제사를 지켜보던 학생들 사이에서 차례차례 감탄이 터져 나왔다.
------------------------------------------------

주인공은 원작에서는 안나오던 엑스트라 금발 태닝 양아치 김태양의 몸에 빙의하는데
외모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는 사람도 많고 소설 전체에 걸쳐서 이것을 살린 개그요소가 등장합니다.

3번 소설이 착각계 요소를 살린 코믹물이라면 이 소설은 설정을 활용한 코믹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코드에 맞았습니다.




5. 체육고 영재로 회귀했다
https://novel.munpia.com/196886

시스템이 없는 현대배경 스포츠 회귀물입니다.

만년4등으로 메달 없이 은퇴한 운동선수인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합니다.
체육고 입학을 앞둔 시점인데 20년의 운동경험과 젊은 육체를 통해 고교수준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종목은 근대 5종으로 수영, 펜싱, 승마, 육상, 사격입니다.
한가지 종목이 아니다보니 소설분량뽑기도 좋고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특기로 가지는 종목과 약점으로 가지는 종목을 적절하게 묘사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회차 때는 그저그런 선수로써 고교생활을 보낸 주인공이 2회차에서는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대리만족 사이다물입니다.
그러면서 1회차 때는 그다지 접점이 없었던 인물들과 엮이기도 하는데 진짜 천재를 마주하고는 자신은 천재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고
고교수준에서는 통하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끊임없이 단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몰랐던 재능들도 차츰 개화하게 되는데 흔히 이런 회귀물의 허점인 1회차 때는 그렇게 오랜세월동안 발전이 없었는데
회귀 후에 발전하는 모습을 어떻게 납득시킬 것인가라는 문제를 이 소설은 1회차 때는 그다지 접점이 없었던 인물로부터 얻는 깨달음
그리고 스포츠에서 빠질 수 없는 서로의 벽을 깨주는 우수한 라이벌로 독자를 납득시킵니다.
일반적인 회귀물에서 보통 시스템이나 아이템 등으로 2회차에 강해지는 이유를 내세우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죠.

또한 요즘 독자들이 원하는 승승장구하는 주인공을 보며 대리만족하는 소설에 적합하게 주인공은 항상 뛰어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의 운동능력에 대해서는 고구마요소가 없죠.
반면 스포츠물의 핵심인 경쟁으로 인한 긴장감은 다른 등장인물들을 통해 충분히 묘사합니다.
개인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단체전도 있고, 주인공과 가깝게 지내는 조연들도 독자 입장에서는 우리편이라는 인식이니 주인공은 사이다만 보여주지만 긴장감은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이후 등장할 강력한 라이벌에 대한 떡밥도 충분히 던져둔 상태이지만 한동안은 주인공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읽은 소설 중에서는 5번 '체육고 영재로 회귀했다'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3번 '아카데미물 속 천재 흑마법사가 되었다'도 개인적으로 괜찮았는데 조기완결은 아쉽네요.

4번 '양아치가 조상을 수집함'도 전체적인 분위기나 개그코드가 저랑 맞는 편이고 이후 전개도 기대됩니다.

 [eTo마켓] [ KC인증 ] 3중필터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 50매 당일 발송 (3) 

야밤에체조 2020-04-27 (월) 21:30
소개 감사합니다 ㅎㅎ
마츠이쥬리나 2020-04-28 (화) 09:38
4번 양아치 봐봐야겠네용..오홍...
nara 2020-04-28 (화) 11:51
개인적으로 5번 소설과 같은 구성은 별로더라고요. 회귀 전 동종업계에 계속 있었는데 재능이 없다가, 회귀하니 재능이 개화된다? 시스템이니 회귀 선물이니 어떤 이능이 아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 라이벌이나 새로운 인물과의 접점으로 깨어난다? 전 이게 억지라고 보거든요. 물론 이전 삶이 동종업계가 아니었다면 나름 이해가 된다지만, 동종업계에 계속 있었으면서 흔하디 흔한 라이벌? 새로운 인물? 이걸 못 만난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뭐 돌고 돌아 결국 모든 건 납득시킬만한 필력일텐데 전 그럼 류의, 이전 삶에서 동종업계에 있었으면서 발견 못했던 재능을 깨우치는, 소설들은 죄다 납득이 안되더라고요.
     
       
글쓴이 2020-04-28 (화) 12:08
현재까지 연재된 분량만 봐서는 주인공의 기량을 늘리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이
1회차에서는 별다른 접점이 없던 인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근대5종이다보니 단일종목과는 선수층이 다르죠.
더군다나 남녀의 구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1회차에는 여자 펜싱부 주장이 근대5종을 깔보며 비하했던터라 서로 상종도 안하던 사이입니다.
그 여자 펜싱부 주장은 미래에 유명한 메달리스트가 되죠.

2회차에는 육체적 능력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중요한 펜싱에서 주인공이 두각을 나타내고
근대5종과 펜싱부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서 주인공이 승리합니다.
1회차 때는 접점이 없던 여자 펜싱부 주장과 얽히면서 교내에서 수준이 맞는 대전 상대는 서로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물론 미래의 메달리스트라도 아직은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현재는 상대전적에서 주인공이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련을 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상대해본적 없는 대상으로부터 여러가지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1회차의 메달리스트라고 해도 영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체감하는 것이니 완전히 다르죠.


그리고 라이벌이라는건 수준이 맞아야 이루어지죠.
과거회귀물이다보니 1회차의 라이벌과 2회차의 라이벌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1회차 때 주인공은 최정상이 아니었습니다.
1회차의 유명선수는 주인공 입장에서 넘을 수 없는 벽일뿐 서로를 발전시키는 라이벌이 아니죠.
오히려 후배보다 기량에서 뒤쳐지느라 초조해하는 모습도 나옵니다.


1회차 때는 고교시절에 각종 대회나 연습경기에 선발출전을 못했는데 2회차에는 선발출전을 해서 1회차에는 만나보지 못한 다른학교의 선수들과 겨루기도 합니다.
그 중에는 미래에도 별다른 접점이 없다가 은퇴한 선수도 있죠.


이런식으로 독자 입장에서 최소한 납득이 되는 설정의 소설이라
1회차 때는 그렇게 오랜세월동안 발전이 없었는데 회귀 후에 발전하는 모습을 어떻게 납득시킬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적절하게 묘사했다는 내용을 소개글에 적은 것이죠
          
            
nara 2020-04-28 (화) 12:56
네. 말씀하신 것처럼 해당 서술을 읽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겠지만 최소한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 겁니다.

제 생각을 좀 더 적자면,

라이벌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학업도, 이스포츠도 그렇지만 일정 기간 동안 순위를 다투는 인물들은 비슷해요. 그 순위가 1위든 50등이든 그 구간의 사람들이 경쟁하죠. 라이벌인 셈이죠. 그러다 더 치열한 노력과 재능 등으로 구간을 넘으면 라이벌인 그 대상이 바뀔 뿐이죠. 2부 리그 선수든 후보 선수든 그 다음 단계를 가기 위해 경쟁하는 사람이 늘 있죠. 또 수 많은 대회, 새롭게 등장하는 신인들. 늘 새로운 사람들과 마주하는 것이 보편적이죠.
이 상황에서 중요한 전제 중 하나로 이러한 류위 소설들 대부분의 주인공이 해당 업계에 회귀 전까지도 있었다는 점입니다.이건 뭐가 되었든 관심이든 싫증이든 해당 업계에 눈을 두고 있다는 것이고 그러니까 회귀 이후에도 동종업계로 나아가죠. 즉, 이전 삶에서도 충분히 샤로움 사람들 만나고 라이벌도 주변에 있는 여건과 업계에 대한 관심도 있는 상황 속에 재능 개화가 없었는데... 회귀하고 비슷한 요인으로 재능이 피어난다? 이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거죠.
               
                 
글쓴이 2020-04-28 (화) 13:45
회귀물과 라이벌에 대한 인식의 차이 같네요.

회귀물의 주인공은 더이상 발전 가능성 없이 정체된 상태가 아닙니다.
물론 그런 묘사를 하는 소설도 있죠.
대부분 재능이 없음에 절망해서 스스로를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다면?
회귀가 보통 기회도 아닌데 아무것도 안하고 손놓고 있는 의지박약은 주인공이 아니죠.

회귀 후에는 시작점이 다르니 결과도 다릅니다.
나비효과라는 말도 있죠.
학교수업을 봐도 예습 유무가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줍니다.

스포츠물의 경우 나이는 들어가고 육체는 전성기를 지나서 점점 쇠약해져가는데 평생 넘을 수 없었던 상대가 있거나, 스스로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가진채로 회귀합니다.

당연히 육체적 전성기로 돌아오니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이전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발전을 못한게 아니라 나이제한에 걸린거에요.
다만 극적인 변화를 묘사하기 위해서는 재능개화와 시스템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구요.
평생을 둔재로 지내다 늙어서 각성하는 판타지나 무협도 있죠.



제가 말한 라이벌은 서로를 발전시켜줄 여지가 있는 라이벌입니다.
호승심이든 실제 대전경험이든 라이벌은 있고 없고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다른 비유를 하자면 뛰어난 스승 아래에서 배운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생각해보세요.
같은 재능을 가지고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결과는 다를 수 밖에 없죠.



지금 말씀하시는 라이벌은 저런 라이벌이 아니라 그냥 순위경쟁을 하는 불특정다수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교류는 나의 발전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나 혼자 이루어야만 한다는 경우에 해당하죠.

물론 환경 자체가 목표를 가지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딱히 승패를 놓고 겨루는 특정 인물이 없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모두 경쟁자입니다.

그런면에서 2부 리그 선수, 후보 선수는 특정인물과의 라이벌 구도가 아니라 처해진 환경이죠.



다른 여러가지 비유를 들어도 결론은 하나입니다.
회귀물의 주인공은 더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는 정체된 사람인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nara 2020-04-29 (수) 15:54
말씀하신 것처럼 관점의 차이 같네요.

회귀 주인공은 발전 가능성 없다? X

이게 이전 삶에서 하다가 중간에 포기해서 회사원이라든지 다른 길을 가다가 회귀했다면, 너무 빨리 접어 재능 개화가 안되었다는 등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또 다르게는 재능이 덜 중요한 분야에서 뛰어난 스승 등을 만나 발전하는 경우라든지는 가능하다고 보고요.

그런데 예체능계. 대부분 소설이 세계적 실력자가 될 주인공을 묘사할테니 그 부분을 감안해 말한다면, 그러한 실력자들에게는 노력도 노력이지만 선천적 재능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런 재능이 일평생 회귀 전에도 해당 분야에 종사하면서도 깨어나지 발휘되지 않다가 회귀하니 개화된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보거든요.
물론 예체능 영역에서 노력도 중요하니 발전이야 당연히 있겠죠. 그런데 재능의 영역이 필요한 국내외 탑 실력자까지의 도달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고요.

뭐 당연히 작가가 설정하고 서술하기 나름이겠죠. 가령 이전 삶에서 사고로 정신적 신체적 장애로 뛰어난 재능에도 탑으로 못 올라가서 회귀 후 그럼 환경적 단점을 방지하고 나아간다든지 등,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하지만, 그냥 무난하게 해당 분야에서 종사하다가(사실 이 부분도 어느 산업이든 그러하겠지만 미친듯한 노력은 아니더라도 생존을 위한 노력은 있어야겠죠. 후회하고 방탕한 생활로 해당 분야애 평생 종사하는 건 그먕 소설이죠), 어쨋든 재능 없음을 후회하며 살다가 회귀한들 없던 재능, 그것도 탑으로 갈 수 있는 재능이 생긴다는 것이 그냥 있을 수 없다고 보거든요. 소설적 장치를 말하는 건 아니고요. 가령 회귀했더니 머리가 갑자기 비상해졌다고 서술한다든가 등의 드러난 이능은 아니지만 대놓고 회귀자한테 소설로서 재능을 주는 장치요.

뭐, 결론은 탑으로 갈 재능은 회귀한다고 생기지 않는다는 입장이에요. 가령 현재 은퇴를 앞둔 노장의 예체능 2부리그 선수가 회귀한다고 메시니, 파파로티니 일류가 될 수 없다고 보는거예요.(경험 노력의 영역은 있으니 발전은 하겠죠)
레이드라카3 2020-04-28 (화) 12:19
입ㄴ에도 재밋는거 많이 추천해주셨네요. 함 볼게요 ㅎㅎ
다월 2020-04-28 (화) 19:04
1번은.조회수가 12이던데 ㅋㅋㅋㅋㅋ
이걸 용캐도 찾아보셨네요...
아처던컨 2020-04-29 (수) 21:10
1번은 상당히 라이트하네요..그냥 가볍게 보기엔 좋음
보라색포도 2020-05-04 (월) 22:20
1번은 선호작 150도 안되던데 어떻게 찾으셨나요 ㄷㄷ
   

도서게시판  주간추천순 | 월간추천순 | 월간조회순 | 월간댓글순 | 반기추천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 도서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09-11 23
[스폰서박스] 90% 매입 컬쳐,해피,도서문화상품권 5분 입금 검색 "매입상품권" (113) 매입상품권
26546 [일반]  신입사원 김철수 재밌네요 오홍홍  아루이주니우 08:09 0 76
26545  여러 소설들을 보다보니 개연성은 좀 안맞는것들이 잼나네요  (4) 후방주의자 06:41 0 110
26544 [일반]  문피아 또터졌네...  (7) 마리오●□● 07-07 3 792
26543 [일반]  맹주사후 다 봤습니다. ㅋ  (1) 쵸파 07-07 2 569
26542 [일반]  헐. 원스토어북스에선 뭘 질러야하나요?  (2) 야밤에체조 07-07 1 324
26541 [일반]  주인공 무기가 검이 아닌 판타지소설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3) 앵간히점 07-06 1 579
26540 [추천]  공명  이미지 라벤다향기 07-06 1 345
26539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55(문피아)  graysoul 07-06 5 1116
26538 [정보]  영어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7) iznuw 07-06 0 178
26537 [기타]  초반만 넘기면된다, 중반부터 재밌다...어떻게 생각하세요??  (30) 쿠로하 07-06 0 858
26536 [정보]  문피아 소설 제목 아시는분 부탁합니다  (2) ㄹㄹ33 07-06 0 250
26535 [일반]  낚시에 관련된 소설은 없을까요?  (7) 디비디바비디… 07-06 0 233
26534 [일반]  카카오페이지 중 완결 된거 추천 좀 해주세요(하렘물 뺴고요)  (3) 바다거부기 07-06 0 465
26533 [자작]  [홍보] SF 소설 <두 번째 달> 홍보하러 왔습니다.  (4) 다른이의꿈 07-06 4 335
26532 [정보]  원스토어 북스 무료캐쉬 이벤트  (3) 하이패스 07-05 2 333
26531 [자작]  [홍보]미친 감각을 지닌 시각장애 쥔공의 겜판타지 읽어보시겠습니까?  (2) 이미지 qlfbdus86 07-05 3 583
26530 [리뷰]  건륭제 ★★★★☆ (4) 이미지 클매니아 07-05 5 654
26529 [추천]  안녕하세요~[소리주의!!!!!]  (1) 이미지 전휘 07-05 2 476
26528 [일반]  아욕봉천 재밌네요  (2) 묘미 07-05 4 802
26527 [일반]  현대판타지 소설 제목 찾고있습니다.  (3) 살생귀 07-05 2 519
26526 [추천]  시리즈..드래곤을 유괴하다(작가..유즈)  (12) 투하트 07-04 4 877
26525 [정보]  브레이크 헬 연재 재계 했내요!!  (4) 비너스여신 07-04 3 592
26524  만화 다운 받을데.. 알려주세요~  (13) 인생한방에 07-04 0 715
26523 [정보]  줄리 도비니(실존인물)  (1) 이미지 iznuw 07-04 4 607
26522 [정보]  죽지않고 살아남기 질문  (5) iznuw 07-04 1 389
26521 [추천]  곧 유료화되는 슬기로운 용병생활 추천해봅니다.  (9) 파인드패닉 07-04 9 1450
26520 [일반]  광란의 트롤랑 읽을만 한가요?  (6) tyche121 07-04 5 636
26519 [정보]  약스포) 내가 성공할 확률 100% 리뷰  (1) 힘세고강한 07-04 4 839
26518 [일반]  재밌게 본 연예계물 있으시면 추천좀요  (11) 힘세고강한 07-04 5 738
26517 [일반]  최태수같은 병원 의사 소설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4) 앵간히점 07-03 3 461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