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귀환 초반부터 막히네요

이상하네요. 15살 그거 소설안에서도 말도안되지... 하면서 넘긴걸로 기억하고. 장문인도 입문당시 아해가 아니라 한바퀴 돌고 그때 입문한 이로 나온걸로 아는데.
아마... '내가 100년전에 안죽고 살앗으면 현 장문인은 내 그림자도 못밟앗을탠데... '이런식이죠.

정리하면 주인공이 말년병정일적에 갓들어온 신병이 말년병장되고. 그때 들어온 신병이 소설상 형 장문인 배분이란거죠.

약간의 스포지만 뒷부분에 사형배분 등장햇을적 따로 언급없던걸 보면 맞을겁니다.


너무 얽기설기 읽으신건아닌지? 아니면 제가 대충 읽은걸수도잇고요.

주인공이 운자배 처음 만났을 때 증사손 이라고 함.
 증사손이면 제자의 제자의 제자인데 '청명현운백'이면 딱 청자배랑 운자배가 딱 증사손.
 주인공이 100년 전에 죽었는데 현장문인이 그 때 입문한 상태면 1살에 입문해도 현재에는 101살임.
 아, 추가로 15살 말도 안되지 한 건, 원래는 아들로 할려고 했다가 말도 안되지 하면서 손자정도면 될 것 같다라고 한 거임.

 결정적으로 왜 작가가 50년을 100년으로 착각했다고 생각했냐 하면, 초반에 주인공이 100년 흘렀다는 소릴 듣고 강산도 5번이 변할 시간이라고 하는데  보통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 2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 않죠.
 
 아마 작가가 처음에 50년으로 설정했다가추후에 수정 한답시고 숫자만 100년으로 고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럴수도 잇겟네요. 근데 증사손이라고 해서 101살은 아닐수도잇지않을까요?

현 장문인의 도망간 대사형이 돌아와 깽판치는 에피가 잇거든요.
근데 그양반들도 제대로 아는눈치가 없더군요.

이따금 돈이없어 한동안 제자를 못받앗다 이런 말이 잇는걸보면 장문인의 입문 자체가 망한다음 늦게 들어왓다정도로 보면될듯합니다. 그럼 30세정도 깍을슈 잇지요.

100년 전 주인공이 청자배에 장로급이었죠. 일대제자까지 몰살했다고 했으니 청자배, 명자배가 아무도 남지 않았죠.  명자배가 없는데 추후에 현자배가 들어올 수 없죠.
 가르칠 사람이 현자배 밖에 없는데 현자배에게 사사 받으면 현자배가 아니라 운자배가 되는거죠.
 그냥 설정 오류거나 장문인이 100살이 넘은거죠.

음..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근데 그렇게생각하니 또다른 설정오류가 보입니다.
분명 현 장문인이 스승이 잇엇고. 대사형이 장문인 타계후 장문인되야하는데 압박감에 전날 도망갓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초반설정으론 분명 제대로 교육받은 1대 제자까지 몰살.

대체 이 장문인의 스승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명자배 막내급 애둘만 남앗다 그런건가??

글 전체에 흐르는 중2병 때문에 하차.....

어? 저는 이거 엄청 재밌게 읽고 있거든요. 대사나 묘사가 너무 많아서 에피소드 하나가 엄청 길게 늘어지기는 하는데 진짜 재밌어요 / 100년 설정은 계산해보니 이상하긴 한데 처음 런칭할 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던걸 보면 100년이 아니라 50년 이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