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화 3일남은 대역물 몽골에서 유럽까지 추천.

이거 주인공 멘탈이야기만 몇편나오던거 수정되었나요?

오늘 읽어서 수정까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딱히 그부분이 거슬리지 않았어서요. 그 뒷부분에선 멘탈이 강해졌긴 합니다

추천 +1 재미있죠

필력이 좀 실망스럽던데요. 소재는 맘에 드는데.

추천글 보고 22편까지 봤는데, 주인공 멘탈 관련해서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다른분들은 맞는 분들이 계시겠죠. 저는 취향에 안맞네요.

저도 멘탈문제로 몇화 잡아먹는거 보고 거기서 하차했는데
다들 비슷하시네요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멘탈문제가 나오느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평범한 20대의 청년이 몽골시대로 환생한다면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는게 당연하죠.
오히려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내용상 전투가 있을테니 눈앞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자기도 직접 죽이기까지 했는데 멘탈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사이코패스가 주인공인 소설이겠죠,

그렇긴 한데 분량까지 길게 가져갈 필요는 없죠.

요즘 독자들은 캐주얼한 경험을 원하니까요.
'그는 크나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지만, 몇달이 흐르자 차츰 나아졌다'
대충 이렇게 요약해서 넘어가는 걸 더 좋아합니다.
짧으면 몇 문단, 길어봐야 한두 편 정도.

주인공이 크나큰 정신적 고통을 받고, 충격속에서 허우적대다가,
우연히 작은 일을 계기로 극복의 실마리를 부여잡은 후,
겨우겨우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기어나오는 지리한 과정을
하나하나 그려내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런 극복의 과정 자체가 존재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는 사실은 인정하겠지만
그걸 굳이 생생하게 경험하고 싶어하진 않습니다.
솔직히 아예 생략해도 개의치 않는 독자들 많이 있고요.

몽골사용설명서처럼 과거로 이동하자마자 사람 몇 쳐죽이고는
몽골코인 떡상 가즈아~~ 이따위 드립이나 치는 다이아멘탈 주인공을 등장시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실상 더 선호하는 경향까지 보입니다.

반응들이 약간 의외이기는 하네요.

문장이나 묘사가 다소 당시 시대상아하고 어울리지 않는 반짝반짝한 분위기라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멘탈 묘사 이야기 분량이 주로 나왔군요. 저는 별로 의식하지 않고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역사물이나 대체역사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을 소설입니다. 전체적으로 퀄러티는 양호합니다. 웹소설 문법에 최적화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무료분 읽어보실만은 합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저는 전 제목인 말 달리자가 더 끌리지만 말이죠

재밌네요

제가 전에 말달리자였나? 꿈속에서 저승사자 비슷한 거 나온 소설 이거 아닌가요? 다른거였나요?
그거 갑자기 저승사자가 니가 기억은 못하지만 니가 선택해서 이런 거다라고 해서
신체 스펙 다운 시키고 머리 좋아지게 만든 거 기억나는데...
제가 말달리자 보다가 짜증나서 접은게 멘탈 가지고 심하게 질질 끌어서 그런건데... 지금보니까 이건 아니었던 것 같고
다른 소설하고 착각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