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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부류의 소설이 너무 많아서... 결국에 코딩이 아니라 주식이나 경영으로 넘어가겠죠.

 이런 글들을 보면 돈을 추구하다가 결국 돈이 목적이 되버린 주인공들이 나오죠. 잠자는 시간 빼고는 돈 벌 궁리만 하는데 전 그런 것들이 공감이 안 가더군요. 수천억의 자산을 가지고도 회사를 더 키워야 해, 망하지 않게 운영해야 해. 저기 눈먼돈이 있는데 내가 다 가지고 와야지 하는데 결국 돈을 벌어서 무엇을 추구하는 가는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큰돈을 가졌지만 문명의 발전을 위한 투자? 기아난민을 위한 기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투자? 그런 것들은 하나도 없이 오직 내 회사를 지키고 더 크게 만들어서 더 큰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 밖에 없죠.

극공감합니다. 뭔가 이 돈을 벌어서 뭔가 혁신적인 기술발전 하는것고 아니고 사회에 투자하는 것도 아님. 그것도 아니면 많이 번돈 갖다가 좀 잘놀기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그런것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오로지 돈돈돈 돈만 벌고 매번 같은 구조의 스토리를 보자면 질립니다.

돈버는건 감정이입이 쉽기 때문에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뜻깊게 쓰는 순간 이입안된다, 불편하다 여기는 독자들이 많은거 같해요.

아직 50화라 뭐라하기 그렇지만 제가 봐도 그렇게 넘어 갈거 같아요
저도 돈을 수십조 벌고 수백조 벌어서 제대로 뭐 하겠다는 글들이 적어서?
없어서? 답답함을 느낍니다

다만 음 여기서 차이가 나는데 전 그 it의 역사를 보고 그걸 비틀어서 국뽕 만드는데
흥미를 느끼는거죠

제가 글에서도 말했듯이 대체역사 보듯이 보고 있어요

아니 대체 역사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그 격동의 시대에 끼어들지 못한 한국의 아쉬움을 달래주는게 납득 할 만한 수준으로
푸니까 그게 만족 스러운 거죠

확실히 돈을 버는 것에 대한 대리만족은 수도 없이 봤는데 무엇을 위해 그 돈을 버는지, 그 돈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1도 없더군요.

돈을 써본 사람들이 없을테니 ㅠㅠ

확실히 it 쪽에 관심이 없다면 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제 취향이라 재밌었던거 같네요

일종의 대체 역사죠

개취라고 하지만 이게 별4개.....AI까지 혼자 코딩할수 있는 천재가 회귀하고 하는거는 주식, 투자, 수많은 소설에서 나오는 애플 아마존 구글 등등등등 지분 확보 하고 투자, 안봐도 비오다같은 소설 필력도 구리고

초반부 참고보다가 신입이 회의실에 선임 호출에서 지적하는 장면에서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관련 전공자이고, 현직에 있다보니 IT나 코딩 관련 글들은 전혀 공감이 안감...
지금 지식을 가지고 8-90년대로 간다고 애플아니 구글처럼 성공할 수 있다란
그 근자감이 공감이 안가서 IT물은 몇 번 보다가 안보게 되더라구요.
정작 IT적인건 대학1학년 때 배우는 교양 수준의 내용밖에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