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강호풍 - 패왕의 별 대작이네요ㅎ

mazeo 2019-09-22 (일) 16:05 조회 : 5659 추천 : 1

워낙 알려진 글들을 좀 봤다보니
어느 정도 권태감마저 느끼면서 기계적으로 글들을 봤는데
패왕의 별 덕분에 오랜만에 웹소설을 읽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네요.

매력적이지 않은 인물도 없으면서,
한 줄의 문장도 이유가 있게 쓰더군요.

강호풍이란 작가를 처음 알았는데
앞으로 이 사람이 쓰는 글이라면
끝까지 볼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표국 쟁자수 나부랭이였지만 실상은 두뇌 먼치킨인 천류영과 패왕의 별이 되고자 하는 진 주인공 천마검 백운회에 관한 얘기입니다 ㅎㅎ

재밌는 무협소설이니 걱정말고 꼭 보셨음 하네요!

카카오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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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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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보호주의 2019-09-22 (일) 17:54

저는 오글거려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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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eon 2019-09-22 (일) 18:44

오글 +1표에 백운회의 앞뒤 안 맞는 위선적인 언행 때문에 하차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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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바하 2019-09-23 (월) 00:13

패왕의별이 그거 아닌가요
주인공 천재 만드려고 주위사람들 바보 만드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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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들이 2019-09-23 (월) 01:06

몇번 시도하다 하차한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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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저소제 2019-09-23 (월) 01:16

저도 오글을 못참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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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o글쓴이 2019-09-23 (월) 22:05

저도 한번씩 그런 부분이 막힐 때가 좀 있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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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o글쓴이 2019-09-23 (월) 09:41

헉 역시 이토 고수 분들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한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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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드랍 2019-09-23 (월) 11:28

글쎄요...

주위사람 바보 만들어버리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면
그게 좀 더 이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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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o글쓴이 2019-09-23 (월) 22:04

그런가요...? 그 정도까진 아니었던 거 같은데..
오글거리는 건 좀 있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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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9-09-23 (월) 16:18

패왕의별은 호불호가 심한 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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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o글쓴이 2019-09-23 (월) 22:05

아 확실히 그런 거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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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 2019-09-23 (월) 23:07

강호풍에서 하차한 사람들의 이유는 다 똑같네요
1. 오글
2. 주변인을 바보로 만들어서 주인공을 천재로 만들어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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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o글쓴이 2019-09-23 (월) 23:44

그러게요 ㅜㅜ 그래도 평균적인 웹소설들에 비하면 분명 볼만한 글일텐데 아쉽네여... 저에겐 좋은 글이었지만 다른 분들에겐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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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또먹고 2019-09-24 (화) 20:00

재밌게 읽었구 지인 3~4명한테 추천했는데 다 만족하던 소설이였습니다~

전 강추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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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도르 2019-09-27 (금) 20:32

네이버서 대박쳤던 작인데 강호풍작가님 인생작입니다.전작들 보시면 끔찍할..서울역네크처럼 초반 힘빡줘서 단점이었던 오글거림과 지루한 클리세가 굉장히 많이 희석된거라 볼만합니다.
이게 포텐터진건지 운인지 다음작이 궁금했는데 소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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