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작가 유진성님의 글을 추천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무협 작가분 유진성님의 글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약간 시리즈물 같은 성격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 한편을 두고 봐도 상관없을것 같아요

첫번째 작품

검에 비친 달을 보다

이 글을 읽었을 때는...

오랜만에 괜찮은 무협작가가 나왔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유진성이라는 작가분의 이름을 기억하게 된 계기였죠

두번째 작품

시리도록 불꽃처럼

본격적인 무협이었달까요?

저는 술술 넘어가며 읽혔습니다

작가의 발전이 눈에 띄었어요

세번째 작품

칼에 취한 밤을 걷다

사실 지금 홍보가 이 글을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연조차 잘 살리면서 그 필력이 만개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본 가장 재미있는 무협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신 무협과 구 무협의 중간지점에서 재미까지 잘 찾아갔달까요?

초반이 좀 어려웠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저는 애초에 팬이기에 그런부분도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 후기를 보면서 이 글을 도중에 포기하려 했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을 정도였네요

말려주신 장영훈 작가님 감사합니다

오랜 무협의 팬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네번째 작품

권왕환생

제가 이글을 보며 느낀건 트렌드? 라는 느낌이 좀 있었네요

아마 전작에 초반에 고전했다는 자기 분석이 들어간 느낌이었네요

그 트렌드에 자신의 스타일까지 섞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

이 네 작품의 세계관은 공유중이나 어느하나를 건너뛰어도 무방합니다.

대신 가끔 생소한 전편의 강자가 나오면 그냥 쎈놈이었나  보구나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긴 추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