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천하제일 대사형.

 
글쓴이 : MODA10 날짜 : 2019-08-27 (화) 05:27 조회 : 4250 추천 : 6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주인공은 양주현에 있는 작은 무관의 장제자입니다.

하지만 정사대전이 발발하면서 주인공은 무림맹의 비밀 살수조로 뽑히게 되고, 훈련을 받죠. 

그리고 정사대전이 끝나고 이년의 시간이 더 흘러, 주인공이 집이었던 무관으로 돌아오면서 소설은 시작됩니다.


사실 이런 플롯의 소설은 많죠.

평범했던 주인공이 고향을 떠남->강한 힘을 얻음->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옴->가족들과 평범하게 살고자 함.


천하제일 대사형도 비슷합니다.

주인공은 스승인 무관주를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사제들을 동생처럼 여깁니다.

그리고 도산검림의 강호 속에서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하죠.


주인공이 돌아오기 전 고을의 흑도 왈패들과 그 뒷배를 봐주고 있는 사파 하나가 무관을 핍박하고 있었고, 주인공은 고향에 돌아오자마자 하나둘 일을 처리하기 시작합니다. 다만 무슨 이유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강한 적이 늘어나고, 무관을 노리는 사람들은 많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킹왕짱 주인공이 다 해결할 거니까요.


제가 이 소설에서 거슬리는 부분은 단 하나입니다.


주인공과 여주의 로맨스 부분이죠.

여주는 검신이라 불리는 모용세가주의 딸로, 주인공과 함께 살수조로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정사대전이 끝나고 이년동안 사라졌었던 주인공을 계속 찾아 천하를 떠돌았을 정도로 주인공을 사랑하죠.

주인공도 여주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무슨 일 때문인지 여주를 멀리하고, 자신의 마음을 숨깁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여주는 당연히 이년 전만 해도 자신과 서로 사랑했다고 여겼던 남자가 바뀐 이유를 알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제 지겹고 짜증나는 패턴이 반복되죠.


주인공과 여주가 대화를 합니다.->주인공이 여주를 보고 마음 속으로 흐뭇해하고 좋아합니다.->여주가 직설적으로 묻습니다.(날 사랑하느냐? 날 어떻게 생각하냐? 내가 정말로 떠나기를 바라냐? 사라진 이년동안 무슨일이 있었냐? 등)->주인공은 당황하며 말을 돌리고 여주는 화를 내거나 다음을 기약하며 자리를 뜹니다.


문제는 이런 대화 패턴이 1권, 2권, 3권을 넘어 4권 중반 부분까지 둘이 만날 때마다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겁니다.

가끔 만나는 것도 아니고 자주 만나면서 말이죠.

정말 자주 만나요.

그리고 저런 대화 패턴도 정말 많이 나옵니다.

지겹습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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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감천林柑泉 2019-08-27 (화) 06:21
발암 남주라...
하을까시 2019-08-27 (화) 09:42
강한 힘을 얻음->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옴->가족들과 평범하게 살고자 함.
이런 패턴의 소설중 재미있는 걸 거의 찾아볼 수가 없죠.
대부분 지뢰작.
     
       
려뮤리아인 2019-08-29 (목) 12:53
22
기대가 1도 안됨
잉여학개론 2019-08-27 (화) 11:05
양산형
써니나인 2019-08-27 (화) 11:18
개인적으로 강한 힘을 얻음->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옴->가족들과 평범하게 살고자 함.
이패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한번 읽어봐야겟네요 ㅎ
추천감사합니다
몽부 2019-08-27 (화) 13:00
음 .. 저 패턴의 성공작을 알고 싶긴 하네요.
제가 읽었던건 .. 결국 주인공이 아무도 모르는 넘사벽 최강인 천하제일인 .. 이라 무림 다쓸고 다니는 ;;
( 어디가 평범한건지 모르겠는 .... )
다뽀사삐 2019-08-28 (수) 02:26
이런 답답한소설은 손절..
iznuw 2019-08-29 (목) 23:05
평점 9전대더라고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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