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폭군고종대왕 일대기 저하곤 안맞는거 같습니다(일부스포)

 
글쓴이 : kanggun 날짜 : 2019-08-15 (목) 14:26 조회 : 1911 추천 : 10  

대체역사를 워낙 좋아해서 웬만하면 일단 손을 대고 보는 입장입니다


더퍼거토리나 전직폭군의결자해지 두작품은 


중간중간 걸리는 부분이 있어도 끝까지 완주하고 평도 쓰고 했습니다만



이토게에 대체역사 추천으로 올라오는 폭군고종대왕은 도저히 그냥 참고 읽어지지가 않네요


결국하차한게 100화쯔음가면서 무슨 개혁을 


얼렁뚱땅 호도도독 해버리는거보고 그냥 몰입도가 우주로 날라가 버리네요



읽기 시작하면서 무슨 13살짜리 도령에 빙의됐다는 주인공이


조선시대 아버지에게 동네건달처럼 대화하는것도 사실 좀 걸리고 있었는데 


전쟁씬에서 4만으로 16만 적군 상대로 수성중에 120기 기병으로 끼요오오오오홋 거리면서 성문열고 나가서 


시선끌고 .. 


대포로 화망을 만든다는걸 쓰고 싶으셨던거 같은데


화망을 포망이라고 계속 몇번이나 언급하질않나.. 


애초에 포망이라는 말은 없죠 (머리에 쓰는 망건, 도망간 사람 잡는것 이런뜻이 있긴한데..)


여튼 이런 문법적인 부분이나 단어오용같은건 사소한 부분으로 억지로 머릿속에서 포망이라고 읽었지만 화망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면서 읽는데...


아직 약관도 안된 왕이 뭔 알콜중독자처럼 계속 술 술 거리고 술먹고 담배 담배거리고


(작가가 술잘먹는것과 담배피는것을 매우 사나이 다운것으로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전쟁중에 아편하고 술먹고 환각상태로 기병돌격을하고..;;(것도 청소년급 주인공이 코사크 기병상대로..환각상태로 기병돌격)


보다가 점점 내상이 생기더군요



그와중에 결국 못참게 된게


갠적으로 대체역사 소설이라는 장르 자체가 판타지지만


몰입을 위해서는 리얼리티가 필요한데.. 


노비해방+ 사법+교육+행정+군사 개혁을 년단위도 아니고 하루아침에 뚝딱 해버리네요 ㅋㅋ


삼권분립을 위한 의회도 만들고 총선도 뜬금 하고..


(제목은 폭군고종인데 삼권분립이라고요?;;; 신개념 폭군인가.. 건달처럼 말한다고 폭군인건가...)


헌법도 만들고 대법관을 조선시대 사람들 투표로 뽑고 ..하 


이게 왜 추천을 받은글이지? 싶습니다


근 100화가량 읽었는데 유료부분으로 따라온 부분이 아깝게 느껴지네요


물론 저도 예전엔 어느정도 화끈한 대체역사를 좋아했던 시절이 있는데


그래도 정도라는게 있죠



당장 전폭결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어설픈 노비해방 급진개혁이 없었고


해양제국급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엄청나게 오랜시간 차근히 배를 업글했죠


현대의 지식을 조금씩 접목하면서 큰배를 만들 다양한 어려움을 현실적으로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들여서 차근차근 리얼리티를 살리는 부분에서 굉장히 고평가했었습니다



더퍼거토리역시 어설픈 민주주의 만만세 개혁 만만세가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작중에 이뤄냈었죠


사실 더 퍼거토리는 주인공이 데우스엑스마키나를 이용해서 속도내려면 


바로바로 굉장한 발명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그 시대의 사람들이 이해할수있는 속도 조절과 현장에서 소모되는 시간들을 생각한 진행이라


리얼리티를 살리고 재미를 더할수 있었습니다



근데 폭군고종은 이거뭐...하...



제목은 폭군인데 왜케 민주적 시스템 도입에 혈안인지도 모르겠고 그걸 도입하는 상황이


너무 황당한 수준이라...몰입이 우주로 날라가버리네요


까놓고 조선시대 것도 청나라, 러시아와 전쟁을 치룬 시점에서


입법 사법 행정 개혁을 동시에 하면서 노비해방도하고 그와중에 헌법도 만들고


그러면서 그 법을 집행할 법관을 뜬금 투표로 뽑겠다!라고하면


조선시대 사람들이 와아아아 민주주의 만만세~~우아앙 개굿하면서 투표할까요?


이게 뭔 헛소리여라고 할까요?



현대의 시스템은 정말 오랜시간 국민들의 지적수준이 올라가면서 차근히 이뤄진 완성품이지


위에서 이래저래 하라고 한다고해서 되는게 아니죠


당장 아프리카가서 님들 투표권 줄테니까 족장 뽑읍시다


종장님은 헌법을 준수하시고..이러면 알아들을까요? 



갠적으로는 저한텐 마공서였네요 내상이....


이게 400화가 넘어가는 작품이고 현 대체역사에서 가장인기작이라는게 좀 충격적이긴하네요




대체역사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게 어떤 사회적 시스템의 변화에서는 분명히 국민들의 의식수준부터 올리고


그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시키면서 들어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법인데


그걸 망각하고 풀악셀밟고 달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움이 큽니다



이토에서 더퍼거토리 추천받고 정말 꿀잼으로 읽었고


전폭결역시 이토에서 추천받고 보물발견한거처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 전폭결은 마무리가 너무 아쉽긴합니다)


폭군고종은 이토에서 추천받고 내상 오지게 입은 흑역사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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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루 2019-08-15 (목) 14:44
유료 조금 따라가다 포기....
     
       
글쓴이 2019-08-15 (목) 14:47
최근본 글중에 가장 안좋았습니다 내상 정말 심하네요..
towoka 2019-08-15 (목) 16:33
조회수나 연독률이 괜찮은 작품이라도 본인 취향에 안맞으면 재미 없을수 있죠
에폭사이드 2019-08-15 (목) 16:38
심지어 어느정도 지나가면 질질 늘어져서 포기...
더블티탄 2019-08-15 (목) 17:33
적어도 폭군고종에선 스텟창도 안나오고
퀘스트도 안나오죠...그게 어딥니까...???
     
       
글쓴이 2019-08-15 (목) 18:16
전 차라리 퀘스트 스탯나오고 하는게
끼야아아아아핫 돌격이나 개연성 없고 가능성없는 하루만의 뚝딱 급진개혁보단 나은거 같은...
          
            
더블티탄 2019-08-15 (목) 18:27
스텟창과 퀘스트가 나오는건 대체역사라기 보단 겜판으로 봐야죠...
개연성이란건 애초에 스텟창과 퀘스트가 안나오는거고...
               
                 
글쓴이 2019-08-15 (목) 19:05
대체역사는 주인공의 일정부분 능력보정이 필요하고요

전 스텟창같은건 주인공 혼자 가진다면 그런 장치로 봅니다

물론 문명하듯이 이런 스텟창가지고 뚝딱뚜딱 개연성없이 개혁해대면

바로 내려버립니다만...

제가 말하는 개연성이란 수십 수백년간 차근히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올라가야

가능한 개혁을 하루만에 주인공이 던져주고 백성들이 만세~하는것이

개연성이 없다고 보는거구요

역사 소설에 역사의 변혁에 대한 개연성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보는 이유기도 합니다

역사속의 개혁들이 단순히 지금 제도를 급하게 던져준다고 이뤄질꺼라는건

망상이죠 그게 개연성 없는거구요

전폭결에서 이부분이 잘나오죠 노비해방을 하자고 깝치는 애들에 대해서

주인공이 논리적으로 눌러버리죠

개혁이라는건 사회적인 성숙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게 아니면 오히려 대상자들이 이해못하고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사회적인 성숙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죠
                    
                      
RedJOO 2019-08-16 (금) 11:32
끙.. 그러면 대체역사소설은 주인공이 대를 이어서 진행해야하나요?
주인공의 아들의 손자로 넘어가면서?
     
       
섬광철 2019-08-15 (목) 20:32
실제로는 빙의도 말이 안됩니다
전 글쓴이님 말씀대로 다 주인공을 위한 장치라고 생각해서 다 수긍할만하다고 봅니다
또다른시련 2019-08-15 (목) 18:27
흥선군이랑 대화 하는거에서 ... 이건뭐 바로 쫓겨나도 될정도로 막대하는데 흥선군도 넘어간다... 그 시대상이랑도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서리...
     
       
글쓴이 2019-08-15 (목) 19:08
조선시대에 아비한테 그런 날건달 수준의 대화를 하면 이미 사람 취급을 못받아야되는데...

뭐지? 하면서 봤습니다

그래도 눌러가면서 인기 있는 이유가 있겠지 하고 봤는데..아 ....

그 뒤엔 한술 더뜨는..
뚜데시마 2019-08-15 (목) 18:29
나중에 볼라고 쌓아두고있었는데 걸러야겠네요. 아무리 소설이라도 이념이나 신문물같은건 사회가 좀 성숙되는 기간이 조금이나마 있어야 납득이 되는터라. 시스템 안나오는것 하나는 정말 맘에드는데 예전에 십만년함장도 하루만에 뚝딱뚝딱하는것 도저히 못참겠어서 하차한터라 아쉽네용
     
       
글쓴이 2019-08-15 (목) 19:06
네 역사소설에 가장 중요한 개혁 개연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걍 놔버렸네요 참으면서 읽다가 내상이..


한화만에 군제개혁 법제개혁 행정개혁 총선(선거운동) 국민표투 다해버리더라고요;

?????????????????????????????????????했습니다 ㅋㅋ

작중으로 몇일안걸려서 저걸 다해버림......

제목은 폭군고종인데 주인공이 삼권분립을 외치고 있....

아 교육개혁까지 추가..
유자청 2019-08-15 (목) 19:51
그래서 폭군이죠. 미친왕입니다.
소설주인공 보정이 아주 많이 들어갔지요.
밑바탕이 없으니 재대로된 개혁으로 자리 잡긴 무척 힘들겁니다.
주인공 사후 극심한 혼란이 예상됩니다.
섬광철 2019-08-15 (목) 20:27
저도 하도 재밌다는 평에 273화 까지 참고 읽었습니다(인디언 박물관이 나오는 내용까지요)

글 쓰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개연성도 너무 엉망에 댓글을 보니 독자들 수준도 좀 떨어지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일단 서구열강을 너무 호구로 묘사합니다
러시아는 머저리들 집단이고
나폴레옹 3세 관련 변화도 너무 비현실적이죠

주인공이 세운 나라는 아무런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나라라 주인공이 죽으면 바로붕괴될 국가나 마찬가지고요

민주주의 삼권분립 같은 개혁이 민간에서의 변화없이 주인공인 황제의 말 말한마디면 될거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리고 정말 묻고 싶은게 모르핀은 그런 용도로 쓰는 약물이 아니고 그런 효능도 없는데 뽕같은 약물이라 생각하는 이유랑 알콜 중독자가 멋있게 보이느냐고 작가한테 묻고싶네요

나이좀 있으신 대역물 독자님들한테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다


유명한 대체역사물중 제일 유치하고 개연성도 부족하고.....

작가가 사회생활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인지
세상을 바꾸는걸 너무 우습게 보는것 같은 느낌이 소설 보는 내내 들었습니다

아무런 기반이 없는 나라가 저렇게 빨리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 작가한테 내내 실소가 들더군요

무슨 개혁이 주인공 말한마디에 이루어지고
한국도 지나치게 빨리 강대국이 되는게 너무 비현실적이라 보는 내내 실소만 들었습니다

이 작가글 다시는 읽고 싶지 않네요
     
       
글쓴이 2019-08-15 (목) 23:33
저하고 취향이 같으시네요
전 그나마 빠르게 털었는데 200화 넘게 보셨다니 위로를...
몽부 2019-08-15 (목) 21:25
마공서네요 .. 수고많으셨습니다.
세레브로 2019-08-16 (금) 00:17
글쎄요. 솔직히 다른 대체역사소설처럼 갑자기 주인공이 비누 개발하고 무기개발하고 이런식으로 미래 지식 갖고 끌고 가는 것보단 훨씬 낫지 않나요? 이 작품의 특징은 개인적으로 미래기술이 아닌 외교,정치력으로 점점 나라를 키우는 것과 주인공으로 인한 나비효과로 세계 변천사와 각 나라의 입장을 자세히 보여주는 것에 있는것에 있는것 같네요.
 조금씩 조금씩 조선 사정에 맞게 변화시키기엔 나라사정이 너무 늦다고 생각해 주인공은 글쓴이님이 못 마땅해한 것들을 갑자기 변화시킵니다. 그래서 폭군이지요. 그리고 더 읽어보시면 갑작스런 민주화 변화로 조선사람들이 정신을 못차려 삽질도 하고 극민족주의,공산주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작가님이 차근차근 시행착오와 문제점해결을 꼼꼼히 뒤에 다 얘기해줍니다. 전 그래서 개연성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camiosdm 2019-08-16 (금) 00:26
대체역사물이 원래 호불호가 강한장르임
거기다가 다른장르에비해 보는사람도 적고
그런데 이정도로 많이 보는건 원래 대체역사를 안보는 사람들도 본다는얘기임
안보는 사람들이 보게한거는 원래 대체역사즐기던사람들한텐 별로 안좋을경우가 많음
대부분 대체역사 즐기는사람들은 님같은거 좋아함. 뭔가 탑쌓듯이 하나하나 쌓아서 진행하는
그리고 시기조차 고종시대임
대체역사로 뭘 바꿔볼려고 해도 고종은 너무 늦음. 지금으로부터 200년도 안되는 시기인데
이시기에는 전폭결 처럼 천천히 진행할수가 없는시기임
진천w 2019-08-16 (금) 02:26
전적으로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폭군'에서 이루어지는 개혁속도가 실제에서도 가능하려면 황제가 인간이 아니라 '조선의마왕'의 주인공처럼 자신한테 반대하는 수천, 수만의 사람들을 벼락을 불러서 조져버릴 정도의 신적인 존재가 아니면 불가능하죠.
책에봐라 2019-08-16 (금) 09:45
재미있는 거 같아서 스토리에 선결제 해놨는데 좀 보다가 질려서.....돈 겁나 아까움.
루드랫 2019-08-16 (금) 12:11
제가 처음에 싫어했던게 그런거 고종자체가 원래 힘이 없음 정통성을 가지고 시작한 왕이 아니라 조대비와 흥선대원이 싸바싸바해서 된 왕이라서
그것도 흥선 첫째도 아니고 둘째고
어린 둘째를 왜 왕으로 세웠을까하면 결국 섭정이나 수렴청정하기 좋을정도로 어리기 때문임
맘에 안 드는짓을 한다면 흥선이 고종 왕자리 내렸을걸요
실제로 흥선이 반란을 안한것도 아니고
고종이 친정을 한게 청나라 황제가 친정을 하고 그걸따라서 조정대신들이 고종이 이제 다 컸으니까 흥선 물러나라고 해서 물러난거 왕이 다 컸다니까 어쩔수 없이
흥선은 정적이에요 고종입장에서
탈모맨 2019-08-16 (금) 15:51
뇌를 좀 비우면서 보면 볼만합니다.
깊게 생각하시면 절대못보고요 ㅋㅋ
     
       
글쓴이 2019-08-19 (월) 21:56
직설적이시지만 공감하게되는 말씀이시네요
길잃은양 2019-08-17 (토) 22:42
최근화까지 따라가는 입장에서 작성글에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가벼운 부분이 있고 특히 컨셉 잡는거나 흥선군과 대화부분은 더 그런데, 흥선군은 스토리 비중이 확실히 약해지고 그런 컨셉부분도 초반 이후론 잘 안나옵니다(잊을 만하면 나오지만..)

폭군고종에서 동아시아 패권 잡은거나 이후 80년대, 90년대 기술발전, 정치사상들, 개혁내용, 주 인물들, 언론, 국내구도, 세계구도 등 속도감있게 쓰고 있는데 사실 짚을 부분은 이정도면 다 짚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노예제 폐지는 실제 갑오개혁 전에 있었던 일이니 시기상 차이도 나지 않을 뿐더러 공노비폐지는 수십년전에 벌써 한 상태라 노예제페지에 개연성 문제가 지적될 부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기타 개혁 추진도 왕으로서, 200년간 청과 주종관계 뒤짚었다는 명분과 정통성에 군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강도 급진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개혁 모멘텀은 충분히 묘사했다 생각합니다.
평양성방어전이 너무 얼렁뚱땅 끝났다고 했는데 뭐 그런 전쟁도 역사상 많지 않습니까? 굳이 1년 2년 대치하면서 수싸움 해야 '현실적'인 전쟁인 건 아니지요. 임란떄 서울 뺏긴 시간이나 호란떄 왕 무릎꿇는 데 걸린 시간이나 6.25때 서울 뺏긴 시간이나 뭐 개연성없어보이는 '현실'이 한반도에선 종종 있었죠.. 그리고 4만으로 16만 이긴게 별로 놀라운 건 아닌거같구요. 규율 없는 군대는 16만이 아니라 160만을 모아놓아도 당나라군대죠..중일전쟁때 중국이 인구많아도 일본에 계속밀렸잖아요 근대전이 소모전성격이 강한거 생각해도 그정도인데 전근대는 규율없으면 훅가는 사례가 굉장히 많죠


전폭결이랑 비교했는데 전폭결은 저도 봤고 역시 개연성도 훌륭했지만 마지막쯤 자동차나오는거 보면서 사실 좀 벙찌기도 했죠. 물론 아주 이해못할 전개는 아니지만 원래 등장시기보다 너무 앞당겨져서 어색한 감이 있었죠. 전폭결에서도 제주도에서 10년도 안되는 사이 이미 주인공세력이 고려랑 일본에 우위점했는데 마찬가지로 개연성 생각하면 빠른감이 있죠. 물론 결과적으로 재밌었습니다만
     
       
길잃은양 2019-08-17 (토) 22:53
민주주의와 의회주의 도입은 '민주적 가치'때문에 폭종이 혈안이 돼서 도입하는 거라기 보다는 '국가효율성' 때문에 도입하는 부분이라 이해하면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닌거같아요. 결과적으로 전근대 군주제보다 효율적이라는 걸 '알고'있고, 그래서 도입하고 언론을 되도록 보호하는 입장을 취하는거죠. 제목인 '폭군'과 배치되는 부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지금까지 폭종 묘사를 보면 개인적으로 다소 무례하거나 전통적 유교질서에서 벗어나거나 또는 일방적으로 개혁을 밀어붙인 다는 점에서 '폭군'이라는 단어를 원래 의미에서 조금 축소해서 받아들이는 거 같네요
          
            
섬광철 2019-08-18 (일) 02:47
간밤에 자다 일어나서 댓글 씁니다

전폭결 일본 정벌과 폭종의 중국 정벌은 좀 다르게 봐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전폭결 탐라군은 당시 매치락도 없는 시절에 컬버린 갈레온보다 더 윗급의 화력을 갖추고 있었고 일본은 남북조로 분리된 시기라 정벌하기가 쉬웠죠 그것도 큐슈만 확보한것이고요

반면 폭군 고종은 세도 시대를 거쳐
퍼거션캡 소총을 매치락으로 멋대로 바꾸는등등 규격화도 안된 시기고 조선군 규율도 세도정치로 인해 개판인 상황이였죠

반면 청나라는 여전히 하나된 중국에 조선보다 상황도 더 나은 상황입니다
이걸 중일전쟁 당시 열강인 일본군이랑 삼류 군대인 국민당군이랑 비교하는건 비유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당시 일본은 세계 2~3위 해군력에 육군 공군또한 7위안에 드는 나라였는데 중국의 국민당군이 일본에 밀린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국민당군이 밀린건 규율때문이라기 보다 국력 군 현대화 경제력 등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거지 장제스의 정예군은 일본군 한테 승리한 전투도 있어서 단순 규율 때문에 국민당 군이 밀린건 아닙니다

전폭결 자동차 나오는 부분과 결말 부분은 인정하지만 탐라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갖춘 상황에서 나라 꼴도 막장이였던 고려랑 분열된 일본 먹은것과

쥐뿔도 없던 조선이 중국 먹은것 이 둘은 난이도가 전혀 다릅니다
          
            
섬광철 2019-08-18 (일) 02:52
글쓴이님이  지적하시고 싶으신 핵심은 폭군 고종 말 한마디에 의회가 정착되고 입헌군주제로 바뀌고 선거제가 정착되는게 개연성이 부족하다 라고 말씀하시고 싶였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효율적 인걸 알고있던 민간에서의 변화 없이
폭군 고종 말 한마디에 사회가 변하고 이건 작위적이라고 봐야겠죠

작가가 그럴듯하게 썼다해도
군주의 말 한마디로 선거제 같은 근대제도가 등이 제대로 정착한 사례는 드뭅니다

러시아 제국이 표토르 대제때 군주 위주의 개혁을 했지만 결국 사회 모순을 극복 못하고 소비에트 연방으로 나라가 뒤집힌 사례도 있는걸 보면 군주 위주의 개혁은 한계가 있습니다

  대부분 민간에서의 요구로 바뀌었지 폭군 고종 같은 인물의 말 한마디로 바뀔만큼
현실 개혁이 쉽게 되는게 아니죠

작중 서술되는 부분을 보면 작가가 너무 정치 사호 변화를 우습게 여긴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네요

더욱이 천명대전때 조선이 대군을 뽑아내거나 러시아의 시베리아 할양 프랑스의 나폴레옹 3세 옥쇄 참호전 40년 앞서기 등은 작가가 너무 겉핣기만 보고 썼다는 지적이 충분히 나올만 합니다
               
                 
글쓴이 2019-08-18 (일) 04:41
리플 메시지보고 답플 달려고 왔는데 섬광철님께서 제가 할말 정확하게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글쓴이 2019-08-18 (일) 04:50
섬광철님 리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개혁모멘텀이 충분하다고 하시는데 전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자꾸 속도감 말씀하시는데
한화만에 교육 행정 군제 총선 의회 이모든걸 해버리는게 아마 97화?인가로 압니다
왕이 이렇게 한다! 라고해도 실무자들이 최소한의 이해를 해야하는데
뜬금 총선하고 의회 구성하라 한다고 그게 호다닥 된다고 생각하시면...;;

군권을 장악하는게 아니라 군권할애비를 장악해도 실무자나 백성들이 1도 이해할수없는
시스템 도입인데 이게 개혁이 될까요? 전혀 공감할수 없네요

조선시대에 왕이 삼권분리를 하겠다고 하고 저 모든 개혁을 한번에 하겠다고 하면
나라 절단나도 진작에 납니다 (반정이 아니라 피지배층이 이해를 못해서 절단나죠)

효율성 이야기하시는데 국민이 민주주의는 커녕 의회가 뭔지도 이해못할시기에
의회구성하라 백성들이 대법관을 뽑아라 이러고 있고 총선을해요?
저시기에 총선을 어떻게 할거며 선거운동개념은 어떻게 잡을꺼며
심지어 왕보다 법이 위라고하면 잘도 먹히겠습니다..
다소 무례하거나 정통적 유교질서에서 벗어난 정도가 아니라 그냥
소위 막장수준의 개혁인데 이게 될꺼라고 생각하시는 자체가 좀 신기하네요

전폭결의 자동차는 오히려 훨씬 설득력있게 등장하죠 현실의 자동차 수준이아니라
수례에 바퀴붙이고 기어가는 수준으로 만드는데
이거만드는데도 동남아에 고무나무 가져오는거부터 수십년이 걸리죠
전폭결이 뻥지는데 폭군고종의 왕이 말하면 모든게 이뤄지는 개혁은 안뻥지시는게 신기할따름
입니다...

뭐 시원한 맛으로 보신다면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까놓고 대체역사 매니아들이 보기에는 매우 개연성 없는 소설이거든요..
민주주의는 최소한 백성들의 교육개혁 후 상당시간 지나서야 이뤄지고 먹혀들 상황이지
전쟁 두차례 치르고 하루아침에 이거 다 개혁하겠다 한마디에 개혁되는건 ...무리수죠
그중에 사법권력을 내려놓는건 정말 심한 무리수죠
대법관을 투표로 뽑는다는데 뽑힌대법관도 어리둥절할 개혁이네요
호구조사도 새로안하고 대뜸 투표제도 도입하는게 말이나 되는소린지...
               
                 
글쓴이 2019-08-18 (일) 05:08
투표제도를 도입하려면 최소한의 개연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호구조사부터 새로하고 정확한 인구현황을 파악하는게 기본입니다
작중 노비해방을 했는데
노비해방후 투표권은 어디까지 줄것이며
조선의 인구현황이 제대로 되있는지 부터 파악이 되야죠
이 호구조사만 정확하게 하는거도 상당한 시간과 행정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기본적인 개연성도 확보안하고

총선! 우와아아아 하고 몇문장만에 의회 구성되고 이게 한화만에 후다닥 되는데
개연성요?? ...

다시말씀드리지만 대체역사로서의 개연성은 0점입니다
재미나 뭐 사이다 국뽕 속도감 이런걸 장점이라고 하시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개연성이 충분하다는건 1도 공감할수 없는 소리네요
                    
                      
세레브로 2019-08-18 (일) 18:32
섬광철님과 글쓴이님께 한마디 하자면 개연성은 충분합니다. 이유를 말하자면.
일단, 하루만에 의회 만들고 근대제도 만들수 있자는건 공감하시지요? 주인공은 황제면서 사실상 독재자였으니 만드는것 자체는 문제가 안됩니다.
 님들이 개연성 없다고 하신건 국민들이 그걸 갑자기 어떻게 받아들리냐? 말도 안된다. 이런 부분인데...네 한번에 못 받아드립니다. 그래서  얼렁뚱당 투표해서 의원에 출마하기도 하고 휴유증으로 공산주의,극민족주의,여러가지 부패들이 전부 나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제도와 경제 변화에 어어어 이러면서 휩쓸리면서 세계의 변화와 함께 묻어가죠. 이걸 작가님이 천천히 오랜시간에 걸쳐서 변화하는 시대상을 보여줍니다. 님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제도 변화하고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게 아닌겁니다
 좀 더 읽어보세요.
                         
                           
글쓴이 2019-08-18 (일) 21:32
아뇨...전혀요 독재자가 아니라 독재자 할아버지가 와도
하루만에 의회만드는건 불가능해요
의회라는 시스템을 납득시키는게 불가능하거든요
님은 독재자나 황제면 하루만에 교육개혁 군제개혁 사법개혁 심지어 총선까지
치를수있다고 생각하시나본데요
사회시스템이 받쳐줘야 저걸 시행할 행정력이 나와요
입으로만 저걸 명령하는것과 행정적인 시행은 완벽히 다른 문젭니다
사회생활안해본 사람들이야 사장맘대로 회사가 다 굴러갈꺼야 라고 착각하죠

하루만에 의회와 근대화가 가능하다고 전제하시는 자체가 저하고는 갭이있네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봅니다
위에 말씀드렸죠? 투표만해도 기본으로 호구조사는 된상태여야하는데
이 호구조사를 새로 조선시대에 하려면 최소 몇년 걸립니다
조선시대 온갖 도로사정이나 다양한 문제로 인해서 빨라야 몇년이죠
근데 투표하고 투표결과 취합하고 이런걸 황제말 한마디에 다한다고요? ..
개연성이 없는건 걍 없는거고 재미와 다른부분이겠죠
저 소설이 히트한건 이러저러한 사이다 요소 국뽕요소에 만족하는 분들이
계시니 히트했겠고요
근데 개연성이 확보된 재미는 아니라고 보네요
                    
                      
길잃은양 2019-08-19 (월) 16:21
당시 시점에서 의회제도 도입이 불가능하다 말씀하시는데, 제도 도입이 실무자들과 국민들의 이해가 없는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단정하시는 거 같아서요. 저는 불가능한 게 아니라 어렵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국민 의식수준과 실무자들의 지식배경은 여러 중요한 필요요건 중 하나이지 이게 없으면 아예 안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948년 5월 총선 치를때에도 당시 사람들이나 실무자들이 민주주의를 충분히 이해하고 한 부분은 아니었고, 미군정이 도와준 것에 더해 국가지도층의 의지가 있었기에 할 수 있었죠. 여성들이 투표하게 된 것도 서양처럼 여성운동과 평등의식으로 투쟁한 결과가 아니라 그냥 위에서 도입하며 수용된 부분이죠.
저는 의식수준과 이해도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소한 제도일수록 도입 시 여러 수용비용이 수반된다는 걸 고려하면 말씀하신 의식수준과 이해도가 수용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건 분명하지만, 비싸다고 한더라도 비용을 감수할 추진력과 시간이 있으면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작중에서 묘사하고 위에서 여러분들이 언급하신 대로 막 개화한 조선 사회는 의회제도와 투표제도를 받아들이는 데 여러 종류의 '제도수용비용'을 치릅니다. 당시 조선 개화인들 중 가장 신망받는 총리가 고종의 말대로 투표를 진행하고 의회 소집을 했지만 너무 수동적이고 관료적인 마인드라 결국 의회를 해산해 버리죠. 이후 선거 시 의견대립이 심해지면서 투표소를 때려부수거나 또는 극단주의 사상과 거기에 부합하려는 지식인들도 등장합니다. 여기에 더해 조선에서는 큰 비용을 치르면서도 꾸준히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 유학을 보내고 개중 프랑스에 다녀온 급진주의자는 혁명을 외치다 끌려간 적도 있죠. 또 투표제도의 정착을 돕기 위해 최초 도입 이후로도 여러 번 미국에서 지원단이 파견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살았을 때 민주주의 제도의 정착은 어려운 일이라는 독백이 여러 번 나오기도 합니다.
                         
                           
글쓴이 2019-08-19 (월) 21:36
1948년대와 저시대를 비교하는 자체가 좀...
저시대는 하다못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연락 보내는데도
전보따위가 없어서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시기에요
작중 조선은 지방까지 행정력이 제대로 미치기 어렵던 시대고요
그런 와중에 전쟁2차례 격고 노비해방까지 한 시점에서
투표요? 님이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선거라는건 행정력이 엄청나게
확보되어야 가능한 시스템이에요
딴건 님 말마따나 그냥 소설상의 허용으로 넘어가도 투표시스템은
저시기 행정력으로 엄두도 못내는거에요 불가능하다고 단정 지을만한 일이고요
1948년 총선과 작중 조선의 행정력을 비교하시는 자체가 님이
투표에 필요한 행정시스템 자체를 모르신다는 표현입니다

개연성은 없는게 맞고요 개연성이 없어도 시원한 사이다 진행과 국뽕
그리고 국제무대에 뛰어든 조선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기에 적합한
소설이라고 하시면 충분히 공감이 가는데
억지로 거기에 개연성까지 확보됐다고 끼워맞추실 이유가 없어요

국민의식수준과 실무자들의 이해도 문제지만
그걸떠나서 애초에 선거제를 시행할 행정적 시스템이 전무한 조선에서
하루아침에 선거하고 대법관 뽑고한걸 합리화 하시려고 합니까

작중에서도 아직 호랑이가 많아서 조선 내부에서 이동도 힘들어
호랑이 사냥을 하던 시대에서 대체 지방까지 투표하고 선거운동하고
선거하고 집계하고 이런걸 어떻게 한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계속 말씀드리지만 투표라는건 호구조사가 선행되어야 하는거고
저시대 호구조사는 시도도 안하고 다이렉트 투표하는데 뭘 어떻게
여기서 개연성을 부여합니까?

통신시스템 조차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은 시점에 전쟁으로 인한
부정확한 인구파악 그와중에 노비해방으로 인한 투표인구의 증감
이런거 다 개무시하고 그냥 투표했고 누가 됐다 이러는데 개연성 확보라뇨..

그냥 재미있고 소설적인 개연성 무시도 있다고 인정은 하시면 되는일이죠
개연성에 하자가 있어도 인기끌만큼 잘쓴 소설이라고 하시면
충분히 이해할만한데요 억지로 개연성 확보라고 하시면 공감이 어렵습니다
                    
                      
길잃은양 2019-08-19 (월) 16:23
사실 제가 이 작품을 재밌게 보는 이유가 개연성에 큰 흠 없이도 세계사적 수준에서 역사 맥락이 변동하고, 거기에 대한제국이 영향을 주고 받는 부분의 묘사가 그럴듯해서입니다. 주인공 관점에서 슬로우앤스테디의 개혁을 보여주는 다른 작품들도 많지만 이렇게 맥락을 몰입감있게 서술하는 작품은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애정있게 보는 작품이라 사견이 길었습니다..
                         
                           
글쓴이 2019-08-19 (월) 21:46
개연성이 있다는 부분은 조금도 공감이 가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소설이고 칭찬하는 소설이라

이 리뷰를 쓴후에 억지로 100화 이후도 진행하고 읽어봤습니다
(제가 섣부르게 판단했을수도 있으니까요 )
말씀하시는거처럼 주인공 관점에서 많은 자료 조사를 하고 국제 정세를
여기저기 끼워맞춰서 작가님이 잘풀어쓰긴 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97화에서 언급되는 말도안되는 개혁의 개연성은 저처럼
몰입도가 날아가는 분들이 존재할만한 상황이고요..
한번에 교육 국방 상업 행정 의회 총선 이런거 하는건 대단히 무리숩니다
특히 투표는 저시대의 그 시점에 시행할 행정력은 조선에 있을수가 없어요
그부분을 넘기고 몇화더 참으면 재미는 확실히 살아나더군요

굳이 표현하자면 주인공의 술찬양 (작가가 술을 좋아하는듯)과
몰핀에 대한 잘못된 이해..
(몰핀이 확각제로 그렇게 쓰긴 어렵습니다 차라리 마약이라고 하는게.. )
경박함이나 가끔 오용되는 잘못된 단어등을 제외하면
인기끌만한 스피드함, 국뽕, 시원함 등은 가지고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민족주의에 대한 부분이나 전시채권부분등을 보면서
확실히 조사를 충실히 한 소설이구나 왜 사람들이 이 소설을 찾는가
하는 부분은 이해를 했습니다
꼬마098 2019-08-18 (일) 12:56
폭군고종은 인기있는 작품이지만 사실 순수 대체역사소설이라기 보다는 평행우주 소설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실 역사와 그리 잘 맞지는 않아 보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만주에 사는 만주족이죠. (그 때 만주에 살던 사람들은 한족과 조선인 난민들입니다...만주족(기인)은 주로 북경에 살았어요...) 오죽하면 게임 돌려서 나온 스토리를 가지고 어떻게든 말이 되어 보이게 쓴 작품이라는 평들이 있겠습니까.

중간 중간 번뜩이는 내용들도 있고 고증을 아예 손놓은 작품은 아니지만 찬찬히 정리해서 쓴 작품도 아닙니다. 그냥 이상한 이야기지만 신나는 이야기라서 인기있다고 보면 되는 작품입니다.
     
       
글쓴이 2019-08-18 (일) 21:37
공감합니다 그런거 같네요
Xephy 2019-08-19 (월) 06:11
저랑 취향이 비슷한 거 같습니다.
전폭결이랑 퍼거토리 같이 차근차근 이뤄나가는 대체역사 소설을 좋아하는데
최근 나오는 대체역사 소설들은 사이다 요소를 개연성 없이 억지로 넣은게 오히려 너무 읽기 불편함.
Xephy 2019-08-19 (월) 06:20
그리고 8/20에 퍼거토리 2부 연재한다고 하심.
     
       
글쓴이 2019-08-19 (월) 21:48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배검 2019-08-19 (월) 09:29
대체 역사물 국뽕이 많아서 보다가 때려 친게 많은데..오히려 추천해주신 책 오늘 부터 보고있습니다. 잼있네요..퍼거토리.. 다음에도 리뷰 부탁드립니다. ^^;
182mbgh 2019-08-22 (목) 12:20
개연성 없는건 진짜 보기 힘들죠 ㅎㅎ
몰입도 와장창...
황당무계한 이야기도 그럴듯하게 써나간 글이 있는가하면
사실적인거 같은데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글이 있는듯합니다.
핸젤과그랬대 2019-08-23 (금) 09:15
리뷰도 읽고 이 리뷰에 대한 반박글도 읽었습니다. 전 이 소설 안 읽었지만 여러 사람들의 논쟁을 보니... 제 기준에선 미달이네요. 그냥 퍼거토리 2부나 보러 가야겠습니다.
빅마 2019-08-27 (화) 11:51
작성글이랑 댓글보니 개연성?리얼리티가 많이부족한것 같네요
대체역사 몇개봤는데 남에게 권할만한것은 같은꿈을꾸다in삼국지 밖에 안떠오릅니다
빅마 2019-08-29 (목) 11:12
전폭결..개연성도없고 대체역사인지 현판인지 무협인지..
네피르 2019-09-01 (일) 05:05
대체역사 대부분 고구마를 먹는 느낌이라 잘 안 맞았는데(게임 시스템이 있어도)
사이다 소설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폭군고종대왕은 잘 맞더군요.
대체역사 소설이 잘 짜여지고 조사 많이한 소설들이 많아서 그런 소설들 기준으로 잡으면 기존 이 장르 즐기는 분에게는 잘 안 맞겠지만 그냥 가볍게 사이다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사이다 먼치킨 소설 중에는 이 정도면 충분한 개연성이라 딱히 위화감 없이 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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