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자유]

전지적 독자시점 도전해볼만한가요?

시즈투데이 2019-07-30 (화) 13:17 조회 : 3478 추천 : 4

으..
항상 볼까~말까~ 하다가 재미는 있는데
BL기운 있다 해서 손이 안갔었는데
최신편까지 보신분 계시면 어떤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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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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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7-30 (화) 13:18

재밌긴 한데 200편 가까이 가니 그냥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되더라구요. -0-;; 백편까지는 확실히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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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팬더v 2019-07-30 (화) 13:20

지금보고 있는 데 저는 재미있네여.. 그닥 BL이 "주"는 아니고 개그코드 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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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살 2019-07-30 (화) 13:26

전 무료부분 보다가 접어서... 개인취향이 가장 중요하니 그냥 무료연재까지 살펴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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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자 2019-07-30 (화) 15:20

bl 이 아니고 브로맨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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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uw 2019-07-30 (화) 16:49

딱히 그렇게 야오이 느낌이 강하게 안들었어요
그냥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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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갈드 2019-07-30 (화) 17:20

취향 맞으면 정말 재밌으니까 시도해 볼 가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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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Free 2019-07-30 (화) 17:50

최신화까지 다보고있습니다만 이걸bl끼라고 할수있을낀요. . 그냥 그런거좋아하는사람들이 댓글로 막난리치는느낌인데. 전 재밌게잘보고있습니다. 위에분말씀처럼 취향에맞으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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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감천林柑泉 2019-07-30 (화) 18:19

남자들은 남자끼리 꽁냥대는 걸 극도로 혐오해서 조그마한 징후라도 보이면 바로 싫은 티를 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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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이형 2019-07-30 (화) 18:33

그냥 전생검신 댓글에서 한백령으로 지랄하는 애들이랑 똑같은 정도 ㅋㅋ
아이언맨이랑 캡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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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네럴 2019-07-30 (화) 23:12

아니 그아이디로 그말씀하시면 믿을수가 없잖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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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빛하늘 2019-07-30 (화) 18:55

취향 맞으면 끝까지 재밌게 볼수 있음.
but 초반이 고비인듯..
초반부분(트렌드에 따른 어디서 본듯아닌듯 익숙한느낌, 일단 죽이고 시작하는 몰살파트, 작중 비호감 애들+, 작가의 무난무난 글. 후반갈수록 필력이 확 살아나는) 3~4번 포기하고 볼게없어 다시 도전하다가 끝까지 보게된경우라..

무료편까지 보고 아니다 싶으면 패스하심이.

BL은 딱히... 댓글에서 자꾸 엮으려고 하는게 눈살 찌푸려지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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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u7 2019-07-30 (화) 20:40

볼만한데...

이것도 뒤로 가면 비슷한 패턴 반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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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스튜 2019-07-30 (화) 22:35

흠.. 보기 전부터 bl분위기 있다고 생각하시면 뭐 시작 안하시는게 나을거 같기도 해요. 전 재미있게 보고 있긴한데 딱히 bl스러운것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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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운동달인 2019-07-31 (수) 00:09

340화정도 봤는데요. 반복되는 패턴에 김독자와 유중혁의 서로 위하는 끈적하고(?) 미묘한 감정선(bl아닌 bl느낌;;)손이 오글라드는 표현땜에 하차했습니다. 저 여자구 bl거부감 많이없는데 이 요소땜에 못보겠더군요. 200화정도는 정말 잼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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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타™ 2019-07-31 (수) 00:13

BL은 댓글에서 몰아가는게 눈살 찌푸려지는데 글 자체는 그닥.. 다만 댓글 보다가 알게되니 거부감이 들긴 합니다.
글 자체적으로는 반복되는 패턴이 공감도 안가고 점점 지루해져서 어느 순간 손이 안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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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스타일1 2019-07-31 (수) 02:19

위엣분처럼 비엘보단 브로맨스라고 보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초반 우리엘이 치는 동성코드는 누가봐도 백퍼 개그였죠
근데 문제는 이 코드가 여성독자들한테 제대로 먹혀서 여성팬층이 엄청 많아지고 여성팬들 특유의 남캐커플 만들기가 시작되고...요새 한창 이슈인 젠더문제 때문에 고깝게 보는 일부 남성독자들이 비엘이라고 까내리고 욕하고 그러는거라 크게 신경쓰진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후반부엔 구매력있는 여성독자 의식해서인지 비엘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브로맨스가 좀 심하게 진해진 구석이 없지않아 있긴 합니다만, 역시나 색안경 안끼고 글만보면 그냥 무난하게 읽을만 합니다(참고로 저두 비엘은 커녕 하렘도 싫어하는데 이런저런 게시판에서 비엘이다 어쨌다 이야기 나오기전엔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문제는 비엘이냐 아니냐가 아니고 위엣님이 또 써준대로 지리하게 반복되는 패턴인것 같습니다
근데 따지고보면 소설 백편중에 반복패턴없이 항상 창의적인 소재로만 진행되는 소설이 몇편이나 될까 생각한다면 이걸로 까내리는건 또 그런거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고 초반이나 중반은 반복없이 신박하게 진행됩니다
한 이백화 이후부터 살짝 초반부 포스가 떨어지긴 하지만 기준이 전독시 초중반에 비해 떨어지는거지 그래도 앵간한 웹소는 다 씹어먹을 정도로 잘 썻으니 고민말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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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라미 2019-07-31 (수) 04:57

일부로 작가가 여성독자를 위해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는 느낌이고 뭐고 그냥 10명중 소수의 몇명이 bl이니 브로맨스니 이러는데 작품에 관해 전부 다 치우고 남자로서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현실에서 남자끼리 장난으로라도 꽁냥꽁냥대는 걸 상상해보세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 제 입장에선 요즘 장르문학에서 비엘이나 브로맨스는 19금이냐 아니냐의 차이지 그냥 거기서 거긴거 같네요.
이런 문제에 별 생각 없으시면 보시고 싫으시면 안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건 무협지 같은데서 보던 남자들간의 끈끈한 우정 전우애 이런거랑은 코드가 틀립니다.
그와는 별개로 돈 값어치 이상 잘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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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숲 2019-07-31 (수) 07:41

재밌습니다. 충분히 재밌어요.
베스트에 충분히 들 정도로 잘 썼어요.
댓글만 안보시면 됩니다.
댓글땜에 거부감이 드는 거라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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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k 2019-07-31 (수) 12:05

원래 일반 보통 소설은 애초 그런 요소가 아예 없는 게 정상 이죠. 그러니 그런 쪽 으로 아무 말도 안 나오고요.
하지만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반응이 크다? 독자 만 그래서는 어렵다고 봅니다. 손뼉이 마주쳐야 박수가 나듯.
'BL 은 아니지만 브로맨스 (니까)' 라는 말은 그 정도 가지고 그러냐 뉘앙스 겠죠.
그러나 현실에서 남자들이 아무리 우정이 깊고 장난을 쳐도 그런 식 으로 누가 할까요?
그러니 브로맨스 쉴드(?) 는 아무리 '브로맨스' 라고 포장해 봐야, 그것도 결국...

ps : 뭣보다 문제는 이 작품 뿐 아니라 요즘 여러 작품들에서 보이고 있는 모습이...
반응을 보고 탑승 했든 처음부터 노렸든, 남성 독자는 안 놓치고 유지 하면서 여성 독자를 유입 시키려고 일부러 생각 굴려 쓴다는 거죠. 그런 요소와 연출을 넣긴 하되 티(?) 는 덜 나게.
그게 어떤 식 인지 그리고 반응은 대체로 어떤지는 도서게 베스트 글 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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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2019-07-31 (수) 19:27

예전에 볼땐 그저 우정으로 보였지만
요즘 댓글이고 각 게시물로 bl이라고 하니
저도 이상하게 색안경을 끼고 보게되더니 결국 하차했네요
무료분을 보시다가 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이신다면 거르시는게 좋을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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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청 2019-08-02 (금) 08:19

BL드립 정도죠.
주인공 자체가 소설주인공의 열혈팬 위치여서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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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2019-08-06 (화) 18:26

근데 짤만 몇개 검색해봐도 남자가 남자한테 하는표현이라고는 안보이는게 많음
뭐 빛나는 눈동자 윤기나는 검은머리? 이런표현들을 남자가 남자한테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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