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혼란이 오네요

책을 고를때 이토의 도서게에서 추천작을 많이 보는데

제 취향이 제멋대로임을 많이 느끼네요

어떤건 재밌고 어떤건 별로고 하는것이

예전에 어떤분이 이토 도서게가 주류는 아니라고 하시긴하셨지만

재밌는건 참 재밌었습니다

바바리안 퀘스트라던가. 멸세사나 등등등

근데 

납골당이나 이번에 나온 겜전사는 하도 극찬을 해서 그런지 읽어봤는데

영 책이 안읽히더라구요

납골당은 초반이 힘들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신데 

아포칼립스 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안넘어가더라구요

글쟁이S도 좋아하는분들 굉장히 많은데

사최보는 잘 읽히긴하는데 아직까진 모르겠어요

멸세사는 엔딩이 너무 좋아서 누구에게나 추천하긴하는데

사최매나 나를 위해 살겠다는 넘어가질않더라구요

이게 본론인데

겜전사는 지금 나온거에서 후반쯤 가야 확 오나요?

어제 자기전까지 한 21화까지 읽다 잠들었는데 뭔가 문장이 어색한거 같기도하고

작가도 인정한 공지에 올린 그 문장나누기가 어색해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문피아보니 추천수가 쌓이는게 후반에 더 추천이 많긴하던데

한 30화 이상쯤 가야 터지나? 싶기도하고요

그래서 유료화 따라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아직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