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최매를 읽어보려고 하는데 질문좀요

저는 사최매는 하차

좀만 더 읽어 보시면 여자 s급 죽을때부터 중심 스토리 진행 됩니다.

아 그거 진짜 먹먹했는데

뒤로 가면 작가분 특유의 거대음모와 주인공의 위악적 행동들이 나오기는 합니다. 저는 별로 좋아하는 요소는 아닙니다만. 사최매는 오히려 그런 부분이 최대한 뒤로 밀려있고 그 전까지는 힘숨캐의 귀여운 사기질과 소소한 갑질들이 볼만한 요소였습니다. 초반에 그런 부분들이 마음에 안드시면 아마도 잘 맞지는 않으실 것 같네요.

거대음모와 위악적 행동은 사최매보다는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에서 아주 강하게 나옵니다. 어지간한 플랫폼에는 들어가있는 듯 하니 구글로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문피아, 리디 정도는 다 있습니다.

사최매는 그냥 평범한 헌터물 시작에 최종화로 갈 수록 점차 암울한 새드 엔딩이라면
사최보는 처음부터 무거운 분위기의 세계관인 점이 차이점이라고 봐요.

개인적으로 사최보를 생각하고 사최매를 본다면 그냥 예전에 잘나가던 헌터물 중 새드 엔딩인 헌터물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특별하게 느껴질 소설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최매도 괜찮죠.

엔딩이 참 인상적이었던 작품

이작가는 쓸때마다 발전해서 사최보가 젤 잘쓴글임
다른 의미의 새드를 보고 싶다면 조아라서 그래도 설원입니다. 검색해보세여

사최매 읽다보면 점점 재미있어지더라구요

사최매 마음에 안들면 멸망한 세상의 사냥꾼을 읽는걸 추천합니다.
그런데, 사최매보다 나은 다른 작가 작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또다른 헌터물 찾아보느니 사최매 읽는게 나을거 같아요. 중간쯤 부터 평범하지 않아지거든요.
제가 취향이 좀 색다른지 모르겠지만, 전 오히려 초반에 평범한 헌터물일때 재밌게 읽다가 중반 중간중간에 감정과잉 파트가 좀 거슬리긴 했습니다. 좀 참으면 메인 스토리 진행 되니까 괜찮긴 한데, 이 작가분 감정 텐션이 제가 원하는것 보다 더 높고 길게가는 경향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