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망나니 회귀하다
시리즈에서 이벤트땜에 조금 보다가 읽을만해서 쭉 봄
망나니 쏟아지는 그저그런 소설인줄 알고 기대감 0으로 억지로 보려다 기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괜춘하네요
쥔공 능력은 균열을 열고 거기서 튀어나온 몬스터가 소환수마냥 자기 꼬봉되는 좀 특이한 능력
근데 응용하는게 참신했네요
쥔공이 파괴의 마력이라 부르는 특성으로 균열을 생성하는데 그거 자체로도 공격에 쓰고 균열 열고 거기다 몬스터 던져서 강제로 꼬봉 만들고
암튼 읽을만은 한듯
2. 회귀의 전설
이것도 마찬가지로 이벤트땜에 우연히 보게됨
김광수 작가(마계대공 연대기, 21세기 대마법사)
전작들에 비해 발전한듯한 느낌
하지만 오타나 비문은 눈에 거슬리게 많이 보임
내용은 30대 실업자 백수(고시생?)가 컵밥 먹고 길건너다 초딩을 교통사고에서 대신 구하고 죽었는데 살신성인의 업으로 고2로 회귀와 능력을 얻음
예전엔 imf쯤으로 회귀해서 돈버는게 대세였는데 요새 imf라고 하면 공감할 나이대가 좀 넘 아재죠
그래서 그런지 서브프라임 사태가 돈 버는 트리거로 등장
내용은 대충 국뽕 민족주의
신의 후원개념인데 좀더 직접적인 신들과 거래하는 개념(카르마를 주고 능력을 받음)
신의 능력을 받아서 개사기 만능캐가 되어감
미인들 많이 등장하지만 오는대로 다 볼장 다 보는것까진 안가고 어장관리하는 스타일
완전 고자는 아닌데 준고자 수준.. 노블이었으면 분량 두세배는 뽑았을듯(떡씬)
보수 성향, 일베들은 극혐하는 줄거리
현실인물 그대로 따와서 과장을 하는데 좋게 과장되는건 괜찮지만 나쁘게 표현되는 인물들은 실제 본인들이 보면 고소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듬
예를 들면 김연아와 하키선수..
암튼 정치적 호불호가 극히 갈릴듯하고 이런 스타일이면 극렬안티 등장할 확률 높음
별점테러, 악플을 작가 신작 내놓을때마다 따라다니면서 ㅈㄹ할 확률 높음
막장갑질부패적폐 인물과 마찰, 그쪽이 쥔공을 조지려다 역관광으로 탈탈 털리는 패턴의 반복이 좀 짜증남(사이다를 추구하긴하는데 현실이 넘 개같아서 소설이 짜증난다는게 아니고 현실을 되새김질해서 스트레스가 적립됨)
소설 자체는 원초적 재미는 보장하는듯
|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6974)
도서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