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현 신작보는데 폼 다죽었네요.

유치한건맞는데, 오히려 전작들보다 낫던데.. 전작들은 주인공새끼가 무슨 기연퍼먹는기계로 보이고 캐릭터로 안보였는데, 이번엔 그래도 좀 사람같음

예전에 제대로된 먼치긴없을 시절 마신이 히트치고 좀 과대평가된 작가같네요..

저도 전작보다 훨씬 좋던데요?

대사가 무슨 투명드래곤급이던데 괜찮으셨다고요?..

제롱콜라님께서 아마 추억보정이 좀 들어간 게 아닐까요?
옛날에도 대사를 맛깔나게 쓴다 이런 것과는 백만 광년쯤 거리가 있던 작가였는데요 ;;;;;

그런가보네요 추억보정..

그래도 먼치킨류 중엔 볼만한게 김강현님꺼 말곤 거의 없는지라...쩝..

감강현 작가님꺼 어렸을때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뇌신 천신 마신 시리즈 쓴분 맞죠?

묘사는 나쁘지 않은데 대화가 넘 유치해서
캐릭터성 1도없는 병풍만 남게되더라구요
아쉽긴함

마신 하나 빼고는..

헉...고딩 때 신 시리즈 잼나게 읽었는데...
문피아 전작 찾아보니까 인사동 마법사, 회귀해서 레벨업 등 초반 보다가 거른 것들이네요 ㄷㄷㄷ

신비공자 부터 유치해지기 시작함... 이래서 선협물을 보는 이유
그리고  다 떠나서 아무리 유치해도 창의적인 상상력이 들어가서 새로운 기분이라도 느끼면 보는데..
한국 소설은 그딴거 1도 없음..  무협은 천마 똥구녕 겁나 빨고,  판타지는 창의적인 마법 1도없고..

그나마 중국 소설을 이슈화되는것은  새로운 설정이 한 몫을 함...최소한  똑같은거 반복에. 10년전 설정 그대로  쓰지 않으니깐..

그것도 아니면  정구작가나,  조진행작가 등등처럼  각기 특유의 색깔이 있던가..

ㅇㅈ.

선협물이 신선하다고요? 어이가 없는 이야기. 그것도 똑같음.

갠적으로도  마신하고  퍼스트맨 빼고는 볼게 없었긴 했네요

마신 부터가 그냥 허접한데... 이분은 원래 폼이 없던 양반임

전 마신도 별로.....만난지 얼마 안된 여자가 남자 주인공한테 반해서 졸졸 따라다니는게 너무 오그라 들었네요.

하도 옛날에봐서 재밌게느껴졌죠...

마신은 재밌었는데 그 외는 다별로
여자관련은 솔직히 원래 못썼는데 본인의 강점인 먼치킨이 적 쓸어버리는 재미도 옛날 보다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