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의 대군주란 소설을 봤는데...

우주인K 2019-03-08 (금) 16:33 조회 : 1738 추천 : 0

일곱번째 기사 쓴 작가가 쓴 소설이라는데...
양판소로 쓴 건 이해가 가는데
뭔가 그 소설 쓴 사람 맞아 싶은 소설이군요.
양판소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쓴 느낌이에요.
나름 히트작 작가들이 양판소를 써도
뭔가 좀 다른 느낌이었는데
이건 급 낮은 양판소 느낌이네요.
초반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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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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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댁 2019-03-08 (금) 16:48

손절하세요.결말은 대충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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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봐라 2019-03-08 (금) 16:55

일곱 번째 기사도 사실 양판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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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프 2019-03-08 (금) 17:23

읽고 있는데 그느낌 그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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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33 2019-03-08 (금) 20:18

그분 작품은 한 세권쯤 건너뛰어도 차이를 못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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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학개론 2019-03-08 (금) 20:19

일곱번째기사로 작가님 필명을 기억해두고
알바트로스 하차로 다음작으로 만나요
신탁의대군주로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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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ino 2019-03-08 (금) 23:38

뇌를 비우고 봐도 말이 안되는 소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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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이 2019-03-10 (일) 19:35

그사람이 필명을 돌려서 같이 쓰는 초보작가가 쓴거라고 생각들정도죠. 초반이시면 그냥 도망나오세요 점점 내상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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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눈사람 2019-03-10 (일) 20:13

일곱번째기사와 월광의 알바트로스를 읽었을 땐 분명 필력 좋은 작가라고 생각했는데
백룡공작 보고 내가 너무 옛날에 봐서 착각한 건가 싶더군요.
같은 필명으로 필력 부족한 다른 작가가 썼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힘을 빼고 썼다고 해도 필력이 좋으면 이렇게까지 망가지기가 쉽지 않은데 엄청 실망스러웠죠.
뭔가 있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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