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소설에서 안좋은 의미로 사용하는건 알겠습니다. (라노벨 독자층도 이제는 라노벨이라는 의미를 안좋게 사용할 정도니까요.)
전 장르를 책으로만 배워서 일반 독자들이 말하는 의미를 잘 모릅니다. (1년전만 해도 사이다 고구마도 몰랐을 정도니까요.)
제게 라노벨 스러운것은 캐릭터를 위주(위해)해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 입니다.
일본 출판시장은 소설 - 애니화+(만화화) - 상품화 이런식이라, 캐릭터를 최대한 살리는 식으로 이야기를 만듭니다.
이제는 캐릭터를 위해 이야기를 만드는 단계에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당연하게도 이 시장의 주요 타겟은 오덕 남성이고 그러기에 과하게 캐릭터가 여성들에게 몰려, 이야기는 무조건 하렘화가 진행됩니다.
(남자 피규어는 안팔려요.)
그리고 사실 저도 라노벨 이라고 해봐야... (소아온, 던만추, 늑대와 향신료, 오버로드등등) 이름있는것들 위주로만 보기 때문에 이런 작품들은 라노벨 이지만 라노벨 안에서도 탈 라노벨 스럽다고 하는 작품들이죠. (소아온은 라노벨 스럽지만 그걸 가장 잘 살렸고...)
장르소설도 마찬가지로 이름있는 것들 위주로만 봅니다. (최근 제대로 읽은건 재벌집 막내 아들 뿐이지만...)
그래서 라노벨 스럽다.라는 의미로 욕을 먹는 이유를 모릅니다.
어떠한 소설이길레 라노벨 스럽다는 걸까? 의문이 가서 읽어봐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라노벨 스럽다. 라는건 장르소설에서 어떤의미인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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