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스포] 중국 퓨전 선협물 성진변 감상..

중국 선협은 취향외라서....
말만 선협이지 조폭식 무협에서 파워인플레 더한 스토리에 불과하더라고요.

이런 작품들 볼 때 제일 중요하게 보는게 주인공 성격과 번역 퀄리티인데 그거에 대한 이야기는 없으시네요...

약간 스포 있습니다~

성진변 주인공 진우는 초나라 진왕부 셋째 아들입니다. 아버지와 두 형들의 사랑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단전이 선천적으로 사용못한 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아버지 진덕이 어린 시절은 편안히 보내게 해주고 자신들의 계획에서 빼주겠다는 생각으로 주인공 진우는 산장으로 가게 됩니다.

아버지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으로 생각하다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쓸모를 찾기 위해 내력을 쌓을 수 없는 몸이기에 외공을 배우게 됩니다. 외공을 가르치기 위해 진덕은 왕부 최고의 외공고수 조 장군을 보내 기초를 다지게 한 후 수많은 공부와 끈기, 기연으로 외공의 최고수가 됩니다. 한편 성인이 된 후 어머니의 죽음에 초나라가 배후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버지는 복수를 위해 전쟁을 준비하는데...

주인공은 밝고 긍정적이며 어딘가 약간 아버지에게 쓸모를 보이기 위해 강박적인 생각을 가집니다. 전형적인 영웅형 주인공이라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어떤 느낌의 글인지 누가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아직까지는 재미있네요.
학사신공 이후 2~3개 번역 된것 같은데 선협물이 그중에서 가장 낫것 같기도 하고
최근 소설이 아니고 꽤 오래전에 검증된(?) 이라서 그런건지
찾아보니 예전에 뇌천기로 번역된 소설

문피아에서도 있고 다 있는 듯 하네요.

전 과학이 들어가면... 몰입이 안 됨. SF도 아니고 예를들어 나노머신의 힘으로 마교 지존이 된다든지..ㅡㅡ;

작성자님이 어떤 부분을 보고 SF요소를 말씀하셨는진 모르겠는데
제가 읽은 바로는(전체 분량중 60% 정도) 별달리 SF요소가 나오진 않습니다.
생각나는 거라고는 주인공의 능력이 별의 탄생과 성장, 소멸 과정을
따라가는 컨셉이라는 거 하나 뿐인데... 이건 그냥 상징적인 거라서...
예를 들어 블랙홀에서 영감을 얻어 블랙홀펀치를 날리는 그런 느낌임...

차원 이동 과 인공지능 설정이 더해진 과학적인 퓨전 요소가 들어감.. <<

이 부분보고 썼구요, 제가 쓴 내용은 성진변을 대상으로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제 취향은 무협,선협에 과학적인 요소가 들어가면 몰입이 안 되더라..경험담이었습니다.

여기서 작성자님은 본문 작성자님 이야기였음 ㅜㅜ
제가 명확하게 쓰질 못했네요.

시리즈에서 50화까지 무료로 풀려있네요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