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로서의 역량
그저 그렇다.
가장 잘 어울리는 말입니다.
근래 연재한 것을 보시면 압니다.
네이버 웹소설 초창기부터 문피아 유료연재까지.
대박은커녕 평타라고 말할 작품도 없습니다.
무협의 파이가 줄어서 그렇다고 말할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 장영훈은?
파이가 커서 그렇게 잘 나갔습니까?
잘 쳐줘도 두 눈만 살아 있는 퇴물입니다.
2. 관리자로서의 역량
문향지연의 추종자들이 항상 언급합니다.
디다트, 장우산 같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고 또 유수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과연 그렇습니까?
디다트를 기계, 상업적 글쓰기의 대가.
이렇게 평가해도 뜯어놓고 보면 그만큼 무난하게 글을 잘 전개하는 작가는 드뭅니다.
개연성 지적을 받아 자신의 서재에 징징거리는 누구와는 다르다는 얘깁니다.
하다못해 이토에서 디다트의 최고작으로 뽑는 노블레스 야구 작품들.
그때도 그럼 금강의 손길이 닿았습니까?
거기다 장우산은 더 합니다.
자신이 보고를 시간마다 받고 장우산이 글을 어떻게 쓰는지 안다고 합니다.
힘겹게 쓰니 조금은 참아달라는 내용을 서재에 적었습니다.
당시에 해야 할 태도는 옆에서 헛소리나 지껄이는 게 아니라
공지를 쓰고 일정 분량이 쌓일 때까지 연재를 못하게 막아야 했습니다.
그래야 하루 글을 못 써도 이틀을 못 써도 땜빵을 치는 겁니다.
지금 달빛 조각사가 연재하는 것처럼 권단위로 분량이 나오면 그때마다 연재를 하는 식으로 갔어야 맞습니다.
장우산은 고지식하다.
멘탈이 약하다.
글을 느리게 쓴다.
그로 인해 댓글에 악플이 달린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된다.
도대체 그 옆에서 뭘 했습니까.
아가리만 털었지.
추신 : 자신의 이득에 눈이 멀어 사냥개처럼 구는 문향지연의 광신도들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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