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약이란게 진짜 있나요?

없습니다. 현실에도 최음제는없어요..물뽕이고 뭐고 다 수면제계열입니다

발정제는 있어요. 사람한테는 너무 케바케라 통하는사람도 있고 안통하는사람도 있고..

미혼약이라면 迷魂藥 이란 말씀인데 이건 수면제나 마취제같이 정신을 잃게 한다는 뜻으로 춘약이라는 무협소설에 나오는 약과는 다른 거로 압니다.

저번에 시사프로인가에서 의사분 나와서 설명하는거 있었는데 최음제 이런건 현실에서 없고 무협지에서나 있는 거랬어요.
흔히 사용되는 최음제라고 하는것들은 돼지발정제 종류로 무슨성분이 어쩌고 뭐라고 말했었는데 그게 사람에게 사용하면 그냥 정신을 잃을뿐이고 무협에서의 흥분유도와 같은 특징들은 없다고 했고 용량을 많이쓰면 생명을 잃을 수도있을 정도로 위험한 거라고 했습니다.
흔히 '물뽕' 이라고 하는것도 같은 종류.
흥분유도쪽으로 최고는 술이라고...(혈류 가 어쩌고 정신이 어쩌고. 남자는 비아그라 + 술 = 죽을수도)

강제 수면, 기절, 마취쪽이지 흥분 유도 같은건 없습니다.

흥분 유도 하기에는 사람이 너무 진화한듯

사람을 기절시키고 마비시켜 몸을 못 가누게 만드는 화학물을 미혼약이라 정의하면
수천여가지가 있습니다.
소련에서 체천 반군 극장 점거 사건때 마비가스 뿌렸는데 과용량으로
포로들 대다수가 사망했죠. 수술할때 쓰이는 마취제도 5초를 안넘기죠.
안전한 것으로는 치과 치료에 쓰이는 아산화질소 가스가 있습니다.
산소농도를 저하시키면 5분안에 기절합니다.

최음제 역시 있습니다. 약간의 스코폴라민(자백제)과 승압제면 사람이 뽕 갑니다.
마약중 메스암페타인 계열 역시 약효가 풀릴 때까지 팽팽 돕니다.
히로뽕 맞고 하루종일 섹스했다는 소리는 꽤 흔하게 들리는 소리죠. 그것으로 모자라서
벌거벗고 거리를 질주하는데 뭐...

미혼약은 말 그대로 수면제 계열이니 당연히 있겠죠.
그리고 최음제가 없다고요?
최음제라는 것은 인간의 수치심을 없애는거죠.
마약계열 중에 그런 성분이 있는 것들이 상당수가 있고...
그리고 꼭 마약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약을 섞어서 이른바 칵테일을 제조하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겠죠.
다만 그걸 수면제 계열처럼 약으로 만들어서 정상적으로 유통하지 못하는 것 뿐이죠.

마약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인체에 유해하기에 각오는 해야겠죠.
한번하고 버리겠다는 마음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죠.

성적으로 음란하게 만드는 약은 없음.
사람의 섹스란 게 너무 고도의 심리적인 거라서...

당연히 없음. 향정신성 작품도 스스로 떡치고 싶게 만드는 효능은 없음.
단지 몸을 못가누게 만들고 쾌감을 극대화시켜만 줄 뿐임.

미혼약은 현실로 보면 물뽕이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되고
춘약은 발정제의 일종으로 봐야 하는데 그런 역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약은 아직 없죠
그냥 일반적인 마약류의 경우에 약간이나마 비슷한 효과를 낼수는 있겠지만 전문적인 그런건 없다고 봐야죠

물뽕

홍대표는 잘알거같다 설명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