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물을 써보려고 합니다.

수술실만 들어가면 손이 자동, 자동도 갈수록 레벨업

군의관들어가서 모든 군인들을 무료 쌍꺼풀 수술(실제 있었다고 소문 도는), 무료 보조개 수술

현직 의사들이 직접 글 쓰고 있는 장르에 도전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혀준같은 한의사가 빙의되는건 벌써 나왔을려나?
한의학과 양의학의 콜라보

환자를 보면 그 환자의 상태가 보이는 능력.
음 너무 먼치킨인가..ㅋㅋ

초능력어떤가요 투시나 염동력이나...

의학물은 전문지식 없이는 실패할 확률이 아주 높지 싶은데요..
병원이란곳이 최고의 지식인들이 있는곳이라  주위에 바보들이 있을수 없어요.  천재들 속에서 훨씬 뛰어난 천재를
표현해야 하고 천재들을 바보로 만들어야 독자들이 재미를 느낄건데.. 자신있나요.
제가 볼땐 바보의사들 속에  바보 의사주인공이  이상한 초능력 같은걸 얻어서  수술실에서 활약하는걸 쓰실거 같은데..
전문지식없이 적으면 ..
마치 무협지의 전투씬에서  이익~  이야아압  죽어랏  받아랏  비천도룡룡 ~!  이러고 싸우는거랑 비슷할것 같은데요.
외과 의사랑 엮기는 부분이.. 수술실 , 의학용어 , 수술용어 , 수술장비용어 , 의학장비용어 , 병명, 병의 진단방법
암의 종류, 암의 검사방법 , 검사실, 진단검사의학과 , 진단검사의학장비,용어 , 시약사용법, 시약용어 ,
생화학 , 면멱 , 호르몬, 혈액검사 , 뇨검사 , dna 검사 , dna 검사법 , 암 의심시  해부병리학과 . 해부병리병법
장비용어,  mri 검사 , ct검사 , 진단영상학과 , 조영제사용법 , 용어 , 장비사용법 ,  집중치료실, 일반병실, 응급실
응급검사실,  약처방 방법 , 제약회사 와 관계 , 시약회사와 관계 ,  독일제약회사 , 일본제약회사 , 회사 장비..
약국 과 관계 ,... 병원정치 ..  간호사 , 조무사 , 등등등...  전문지식이 많으면  스토리는 무궁무진하지만 지식
없으면  정말 유치하고 재미없는 소설이 되는게 의학소설임.

아직 제대로된 한의학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소설은 없죠 비슷한것들은 있는데 결국 판타지로 설득력이 없어서.

난치병 불치병 치료하는 의학물 보고 싶긴 하네요

전문지식 없으면 한없이 까이실텐데...

현업에 계신분도 연재할때 까였었는데 ㅎㅎ 화이팅!

하얀거탑처럼수술몇번만하고나머진다른이야기하면될순있을듯

허준 외과 환생. 근데 환생작 치고 재밌는 작품 보지 못했음 ㅠ

의사 들이 가장 원하는 능력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백정같은 칼놀림 ?
정확한 진단 ?
AI 같은 치료방법 도출 능력 ?

다 아닙니다.
말빨 입니다.

하얀늑대 같은 말빨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곳이 의료계입니다.
아는 교수님 중에 한분은 수술능력은 정말 말도 안되는 개손 이셨는데, 말빨 하나로 KBS 명의에 나오셨지요.
정말 많은 환자가 잘못 되거나, 심지어 돌아가시기도 했는데..
보호자들이 감사하다면서 눈물을 흘리더군요.

적당한 착각계 + 간단한 이능 하나 + 탁월한 말빨, 혹은 제약업계 탑 영업사원 출신의 환생
이면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한데....

역시나 의료계 종사자, 혹은 의대 교수의 감수가 아니면 제대로 쓰기 어려울 겁니다.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