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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임기 첫날 봤는데...

 
글쓴이 : 백설화향 날짜 : 2019-01-22 (화) 02:01 조회 : 4726 추천 : 14  
흠- 

못썻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거장이 나타났다고 할정도의 필력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진부해진 소재들을 섞어서 특별하게 만든 능력과 초반 사건들을 임팩트 있게 구성하는 능력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작가가 이걸 긴호흡가진 장편으로 만들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 듭니다.

이야기가 서사와 세부 묘사없이 장면과 대화로만 이어집니다.

전개속도가 빠르지만 지칩니다.

마라톤 하는 느낌입니다. 전속력으로 쉬지않고 달리기 때문에 지칩니다. 그래서 집중이 안됩니다.

장면구성만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

재능은 있지만 경험이나 아직 배움이 부족한 초입작가의 전형적인 모습이 보이더군요.

이제 14화?를 가지고 이레저레 말하고 비평한다는게 뭐하긴 하지만

그래도 14화를 읽고 느낀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간혹 재능있는 작가들의 글을 읽고 좌절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땐 재능없는 다른 작가글을 보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예체능 계열에서 유일하게 기술을 익혀서 1%가 될수 있는게 작가라는 직업입니다.
작가도 서정작가나 시인의 경우 재능이 우선하지만 

장편작가의 경우 기술이 먼저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재능없음에 좌절하지 말고 기술을 닦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장편은 재능없이 기술만 가진 사람이 유리한면도 있습니다.

재능이 없기 떄문에 막 쓸수 있거든요.

대세는애 2019-01-22 (화) 03:11
까딱하면 내글구려 병 들수있으니 지금은 우쭈쭈해줘서 계속 연재하게 바람넣어줘야할때
     
       
글쓴이 2019-01-22 (화) 05:23
하긴 재능있는 사람일수록 내글 구려병에 면역이 없죠 ㅠㅠ
아다라아 2019-01-22 (화) 03:14
못 썼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죠?

잘 썼다는 건가요? 못 썼다는 건가요?

왜 저렇게 흐리게 말하죠? 자기 생각 아닌가요?

내부자들에 나오는 그 주필 대사 같아서 졸라 짜증 나네요.

잘 썼지만 인정하기 싫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는 건가요?

왜 한국말을 해석해 읽게 만들어요.

쉽게 씁시다.
     
       
글쓴이 2019-01-22 (화) 05:34
잘쓴것도 아니고 못쓴것도 아니란 겁니다.

재능으로 좋아 보이지만 기술로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포텐은 있으나 아직 어려서 배우지 못했다는 거고요.

무협지로 보면 재능이 있어서 훨훨나는데 배움이 없어 보법도 없고 초식도 없다는 겁니다.
     
       
부와악 2019-01-22 (화) 22:18
ㅋㅋ웃긴분이네
걍 보통보다 좀 나은정도라는말이지 그걸 자기혼자 못알아듣고
공격적으로말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얌이 2019-01-22 (화) 05:45
쭈욱 이페이스만 유지하면 엄청 잘될것 같아요.
문체나 진행을 보면 탑매가 생각나더라구요. 스리슬쩍 뮬흐르듯 전환하고 설정 끼워넣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쓰는 글이 끝나면 저도 이런식으로 한번 써볼까 고민중입니다.
저번에 소재얻은것도 있고해서.
쵸파 2019-01-22 (화) 07:59
유지할리가 없죠
긴 호흡을 유지할려면 엄청난 내공이 필요 합니다
자유종 2019-01-22 (화) 09:09
20살이라고 하던데,
나이대에 비해서 놀라운 필력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본문 말대로 극찬할 정도냐 하면... 그 정도는 아니지요.
소재의 차이가 있을 뿐, 필력과 참신함으로 그 만한 작가는 지금도 많으니까요.
정통판타지나 정통무협이나 극히 마이너한 sf, 스팀펑크 따위를 쓰고 있어서 알아주는 사람이 없지요.

그래도 천편일률적인 베스트 작품들 사이에서,
참신함이 보이는 작품이라 눈에 띄긴 합니다.
요즘 베스트 순위보면 망나니 회귀물이 도배되고 있으니까요...
높새mk2 2019-01-22 (화) 09:58
한 50편쯤 되면 알수있겠죠.
한방안샘 2019-01-22 (화) 10:01
저 이거 읽으면서 문뜩
옥탑방 소드마스터가 생각났어요...

초반 소재는 좋은데 중간 이후부터 무너진 소설들을 많이 봐왔네요
완결을 깔끔하게 내는건 작가의 플롯이며
중반이후를 받쳐주는건 작가의 필력이라고 봅니다.
좀더 지켜봐야죠.
     
       
각답비상소 2019-01-22 (화) 14:39
저도 딱 옥탑방 생각났어요. 용두사미의 극한을 봤던 ;;;
Nesta13 2019-01-22 (화) 10:12
뭐 참신함은 좋은데 글이 무너지기 쉬운 구성이라서 작가의 역량은 중반이후부터 판단하면 될 일
루카루스s 2019-01-22 (화) 11:38
저도 추천글 엄청 올라와서 읽어봤는데..
와...!! 이런 느낌보다는
잘썻네. 이런 느낌이랄까요..
기대를 너무 하고 봐서 그런지 아쉬운 느낌입니다.
트리어 2019-01-22 (화) 14:25
장르판에서 무슨 거장까지나...싹수 보이는 유망주잖아여.
우유미우 2019-01-22 (화) 14:53
중후반부에 90% 확률로 무너질거라고 봅니다 ㅎㅎ
aidnarca 2019-01-22 (화) 17:22
잘 썼는데 선발대가 너무 설레발치며 기대치를 높혀놔서 오히려 그 기대에 못 미치는 아이러니한 현상.
푸랑쇠 2019-01-22 (화) 18:08
밑에서 극찬을 하길래 찾아보니까 이제 12~14화 작업치는줄 알았음
루드랫 2019-01-22 (화) 20:59
음 19세라는 걸 감안하면 잘 썼네? 나이 빼고 글만 보면 재미난 글이 나왔네? 그 정도인데... 사실 너무 고평가라서 어리둥절할 정도...
도도한병아리 2019-01-22 (화) 21:44
그만큼 신선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GMARU 2019-01-23 (수) 00:53
참신하긴한데 밸런스 잡기 힘들듯. 초반에 너무 많은 떡밥을 풀어놔서 제대로 수습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네요.
섬광철 2019-01-23 (수) 01:28
괜찮긴한데 극찬은 너무 오버한거같아요
브롤리 2019-01-25 (금) 22:48
용두사미 진짜 고질적인 문제죠. 웹소설판 들어서고 더 심해진거 같아요
덕키 2019-01-26 (토) 01:11
똑같거나 비슷한 문장의 반복 흐지부지한 대사 극찬 받을 이유가 전혀 안보이던 작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EmedGen 2019-01-27 (일) 01:42
초반 서스펜스는 잘 잡았는데, 본글에서 지적한 사항 크게 동감합니다. 지금 텐션 절대 끝까지 끌고갈수 없는데 무슨수를 쓸지.. 그걸 기술적으로 커버해주길 기대하기엔 작가 나이가 어려서 기대하기 어렵고요.
미소환 2019-01-28 (월) 22:29
오늘 거까지 봤는데... 도무지 뭐하자는 건지... 난리통인데 음식점에 앉아 편하게 밥먹고 있고, 길드 창단 커딩식하고... 완전히 세상이 2개로 분리된 듯합니다. 차라리 던전을 만들어 구분을 하던지, 서울에 돔을 만들던지.
내가 이상한 건가... 21세기 군 능력을 우습게 만드는 것도 그렇다고, 첨엔 완전 전 세계 뒤집어지는 것처럼 하더니 국가 재난 상황이 맞는 건지 헷갈리네요.
보면 몬스터들이 그리 강한 거 같지도 않은데 왜 군에서 진압을 못하는지도 모르겠고. 에우, 부족한 내가 뭔 지적질인가 싶고... 암튼 말빨은 흉내도 못낼 정도로 대단한데 이런 것들이 걸리니까 도무지 집중이 안 되네요.
     
       
글쓴이 2019-01-29 (화) 13:20
일단 인천 17사단을 무시하는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

수방사를 그냥 소총병만 있는 잡군? 취급하는게 좀... 19살이라고 해도...

좀 무시할수 없는 설정이라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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