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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활 솔롱고, 주인공 보정이 너무 심하네요///

아침에바나나 2019-01-14 (월) 13:26 조회 : 2502 추천 : 0

제가 좋아하는 역사 장르, 군협물이기는 한데

이거 주인공 보정이 너무 심하네요

현재 40화까지 읽었는데 주인공은 아직 청소년입니다만

계략, 무예(활쏨씨)가 여진족 큰무리의 대장도 그냥 씹어먹네요

특히, 인원수가 몇십배 차이나는 상태에서도 주인공 대활약으로 그냥 씹어먹습니다.

원거리라는 특수성을 감안해도 적들(여진족)이 그냥 허수아비 처럼 표현이 되고

그냥 주인공이 쏘면 원샷원킬로 대응도 못해보고 그냥 죽고, 옆에 있는 무리들도

어버버버 하다가 똑같이 죽습니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3명으로 vs100명 가량의 인원들하고 싸워야 하는데

기습으면 열댓명 그냥 죽이고; 화공으로 (게르?를 태워서) 열댓명 죽이고

이 무리의 대장도 여진족내에서는 나름 유명한 사람이던데

상황만 심각하게 묘사하고 정작 전투는 너무나 시시한?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주인공 보정이 너무 심하니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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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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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fenmi 2019-01-14 (월) 13:33

제가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주인공 보정이 좀 세게 들어가긴 한 것 같네요.
근데 실제 역사가 더 판타지라...
주인공을 척준경이나 사자심왕, 항우급으로 설정해놨으면 혼자서 100명 다 쳐죽여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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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글쓴이 2019-01-14 (월) 14:19

주인공의 위기나 적들의 맞대응이 좀 있으면 나을텐데;; 그냥 픽픽 쓰러져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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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2019-01-14 (월) 13:55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차라리 무슨 무공같은거 배운설정이면 오히려 자연스러웠을듯..
실제 역사는 더하다고 하지만, 현대인 시각에서 보면, 이해가 전혀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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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학개론 2019-01-14 (월) 14:12

화살수 한계가 있을텐데 대단위전투에서 어케 무쌍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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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향 2019-01-14 (월) 15:09

그런데 님이 말한 상황이면 주인공 보정이 아니라...

너무 당연한겁니다.

매복 화공 기습

이거 당하면 10배 군사도 퇴각시키는 필살기에요.

3명이 100명 조졌다고요? 그거 고증적으로 확실한거에요.

현대에서 가장 강한 미군도 적 스나이퍼 한명에 대대급 병력이 진군 멈추고 포격에 폭격하면서 정리합니다.

미군이 제일 무서워 하는 국지전 상황이

진군중 IED에 급습당하고 혼란한 와중에 적 스나이퍼 부대에 휘둘리는거에요.

3차대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소련 특수군애들도 아프간에서 저 조합으로 철퇴당해서 후퇴합니다.

제갈량이 삼국지에서 매일 불장난 하는 이유가 다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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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글쓴이 2019-01-14 (월) 16:03

매복, 화공, 기습이 필살기여도....-_-;; 아무리 3명100명을 어케 조져요.. 100명이 있는데 3명이 나오면 매복이다 기습이다 하면서 도망갈까요???? 그리고 3명이 100명을 감당할수 있는 화공지역을 만들수 있나요? 더구나 100명을 화공으로 조질려면 100명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도망갈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야 가능하죠, 님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겠는데 단순하게 매복 화공 기습으로 고증적으로 확실하다고 말하는거 좀 아닌거 같네요 상황도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는게 전투인데 단순하게 저 3개를 말하면서 고증적으로 확실하다고 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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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글쓴이 2019-01-14 (월) 16:05

더구나 주인공만 사부에게 활을 배우고 나머지 2명은 체계적인 군사 훈련도 안받은 농민입니다. 그런 농민이 아무리 기습을 했다고 해도 여진족 전사를 어케 이길수 있을까요? 뭐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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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향 2019-01-14 (월) 23:47

화공의 무서운 점은 불만이 아니고 연기입니다.

현대전으로 따지면 갑자기 포격이나 폭격당했는데 거기에 생화학탄 까지 추가된겁니다.

화공을 그냥 사막이나 늪지에선 사용안했을거고 당연히 숲이나 그런 쓸만한 장소에서 사용했겠지요.

공황상태의 적만큼 상대하기 쉬운게 어디있습니까

위치도 모르고 공황에 빠진 상태에서 일격필살의 활이 날아옵니다.

전멸은 몰라도 이상황에서 후퇴안하는 지휘관은 지휘관도 아니인거고 그러면 전멸당하는 겁니다.

전열 뒤로 물리고 상황부터 수습해야 하는게 함정과 계략에 빠졌을때 당연히 해야할 행동인겁니다.

여진족 전사는 화염이 길막고 연기속에서 싸울수 있는 초인들 입니까?

화공의 범위와 방법까지는 제가 글을 안읽어서 어찌 가능했는지 모르지만

화공당하면 그게 농민한명한테 당한거라고 해도 군사 물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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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글쓴이 2019-01-14 (월) 23:55

아니 그러니까 ㅋㅋㅋㅋㅋ 님은 지금 혼자 상상하고 있는거잖아요
숲에서 화공을 사용해서 연기로 3명의 모습을 가리고 활로 저격하는 모습 안나와요
왜 ㅋㅋ 혼자 지형을 상상하고 지문에도 없는 전술을 상상하세요
제가 댓글에도 말했잖아요 그런 환경도 아니였고 상황도 아니였고 그런게 아니였다고요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공을 할려면 기본적으로 불이 빨리 번져야 하고 연기도 심하게 나야 하는데 그럼 기름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화공지역에 미리 충분히 기름을발라야 하고요 그래야 불이 순식간에 붙고 퍼지죠, 무슨 화공을 부싯돌로 또는 불화살로 쏴서 만드나요? 그것도 사전에 다 준비를 해야겠죠
그러나 제일 중요한것은 책에서 나온 화공?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그런 장면도 아니고
그런 환경도 아니라고요
그럼 소설책 내용을 떠나서
3명이서 화공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주인공 혼자 궁수이고 나머지 2명은
검수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에서 부싯돌말고는 기름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화공이 가능한가요?
멀리서 불화살을 쏘면 그게 큰불로 번질수 있나요? 아니죠?
화공을 할려면 필요한 물자도 많고 상황도 많고 여러가지 요소를 생각할게 많은데
대뜸 3명이 화공 기습 매복을 하면 가능하다고 하니..
왜요? 차리리 1명이 땅을 파서 함정을 만들어서 100명 다 조질수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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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향 2019-01-15 (화) 00:14

그럼 작가가 그냥 늪지 같은데서 화공을 펼쳤다고요?

사전 준비 없이 부싯돌로 모닥불 하나 키고 화공이라고 했다고요?

아무런 사전 준비도 없이?

우리는 화공을 할것이다. 이런 언질 없이 갑자기 삼국지 화공 스킬 쓰듯이 썻다는 겁니까?

님 댓글 어디에 화공을 사용없는 환경이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까?

화공을 사용했으면 당연 쓸만한 상황에 사용했을거라 생각하죠.

누가 화공을 쓸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했을거라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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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크러쉬 2019-01-15 (화) 17:18

화공 걸려도 그냥 한 방향으로 돌진하면 될 거 같은데요.
화살 날아오면 날아온 방향 알겠죠.
평균적으로 화살은 20발들이 입니다. 다 일격으로 보내도 60명이네요.
물론 양쪽 다 모랄빵 안나온다 쳐도요. 그리고 10초에 3발 쏘면 600초 걸리네요. 3명이니 200초.
그리고 화공은 3명이서 어떻게 준비하나요?
혼란시키고 모습을 감출 연기를 3명이서 어떻게 준비하나요? 불화살 하나로 연기 안날 텐데요?
설령 텐트를 테워도 가죽인데 연기가 안나오는데요? 유튜브에서라도 비디오 보셨으면 연기나오는지 아실 텐데요?

숫자는 진리입니다. 3명이서 심지어 궁수가 뭔 짓을 해도 숙련된 병사 100은 못 이겨요. 그냥 화살을 방패나 엄패물 있는 걸로 산개하면서 돌격하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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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크러쉬 2019-01-15 (화) 17:25

ㅋㅋㅋㅋㅋ
스나이퍼 때문에 멈춘다구요? 화살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맞고서도 모를까요?
스나이퍼처럼 위치 특정이 어려울까요? 맞은 부분 보면 딱 답이 나오는데요? 불에 사람 잘 안 타죽습니다. 연기로 많이 죽죠. 그리고 3명이서 날린 불화살로 사람이 어떻게 타죽나요? 실력 좋으면 그냥 머리나 심장 맞추겠죠? 사람당 20 발 짜리 화살들로 불화살 날려서 화공일으키고 100명이나 상대하려면 화살로 머리 뚥고 텐트 맞춰서 불 붙여야 겠네요?

진짜 보시긴 하셨나요? 몇 화인지 아시긴 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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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르 2019-01-15 (화) 23:17

38화 중 내용

삼대 삼십. 열 배의 차이였지만 이미 승산은 이쪽에 있었다.

버드크러쉬님도 40화까지 읽었고 화공 나오는 부분이라는 걸 읽었다면
대충 어느 부분인지 아실 것입니다.

글 작성자 분이 대충 읽으셔서 3 vs 100이라고 한거지
실제 싸움은 3 vs 30이라고 나오네요.
아래 댓글에 저도 기억을 잘 못해서 20명정도라고 썼기는 했는데
어쨌든 100명을 상대로 싸운 것은 아닙니다.
기만책으로 남쪽으로 도망갔다고 생각해서 수색망을 펼쳐
대부분의 부하가 빠져나가고 30명이 남아있는 상태구요.

그리고 활의 경우 미리 준비해서 땅에 꽂아서 30발 정도고
사과 깍는 것과 같이 경계병부터 죽여서 30명 중 20명을 기습과 화공으로 죽인 상황이라고 나옵니다.

그렇게 마지막에 대장이 빡쳐서 나오고 저격 당해 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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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르 2019-01-15 (화) 00:19

저는 이 부분 그냥 봤던게 이전 설명에서 유목 민족의 천막 같은 것들이
전부 불에 타기 좋은 재료로 만들어 졌다는 설명이 나오기는 해서 그러려니 하고 본 거 같네요.

그리고 100명을 한번에 다 조진 게 아니라
미끼로 유인해서 주인공 일행이 남쪽으로 도망갔다는 모습으로 속이고
거기에 속아서 주인공 일행 잡으려고 대부분의 부하들을 남쪽으로 수색 보낸 상황에서

주인공은 그러는 동안 비어있는 적 대장 포함 20명 정도의 구성의 적을 화공이랑 저격으로 기습을 통해 이긴 거로 읽었는데.. 흐음... 잘 못 본 건가?

거기다 20명을 다 죽인 게 아니라 대장이 빡쳐서 나온 걸 주인공이 페이크 샷을 통해 심장을 노리는 척 하면서 왼발, 오른발을 맞춰서 이동하지 못하게 만든 후 다음 활로 죽이고 대장이 죽으니까 화공에 활을 통한 기습에 두려워해서 뿔뿔이 흩어졌다는 거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근접 공격하는 2명을 아예 무시하는 거 같은데 나름 석전으로 유사 전쟁을 하며 경험을 쌓았고 그 대장을 상대하기까지 가는 길에 기습으로 소수인 적들을 죽이면서 경험을 조금은 쌓았다는 내용이 있어서 기습의 장점까지 합쳐지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아무튼 100 vs 3이나 20 vs 3이나 거기서 거기인 거 아니냐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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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사람 2019-01-14 (월) 22:42

활이랑 스나이퍼랑 비교가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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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르 2019-01-15 (화) 00:12

저는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정도 사기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아니면
그 시대 배경상 뭔가를 활약할 수 있는 스트로리를 쓸 수 없는 게 아닐까 생각해서 그러려니 하며 보는 중

그냥 무쌍을 한다고 느끼셨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탈영병 대장이랑 싸움, 몽골 천인장 급 능력의 외눈 대장
이 두명과의 싸움에서는 주인공이 사기적인 능력을 가져도 아슬아슬한 느낌으로 이겼다고 느껴져서 재미있게 봤어요.

활 특성상 일격필살 아니면 기마 민족의 오랑캐에게 거리가 있어도 쓸려 죽는다는 전제가 있다 보니
결국 무쌍으로 느껴질 정도로 한방에 죽는 게 아니면 싸움 자체가 안 될 거 같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일반 병까지 어렵게 잡았다면 솔직히 말해서
좀 트렌드가 뒷쳐지는 느낌의 소설인데 그 느낌에 답답함까지 느껴져서
소설 자체가 좀 더 지루해져서 읽기 거북했을 거 같다고 생각 해요.

그리고 적 대장을 활로 한방에 죽이는 것은 개인적으로 구매한
우리나라와 중국 역사 사료를 조사해서 활에대한 정보를 적은 교수님 책을 보면 옛 사료에 그런 일화의 설명이 많이 나와 있어요.

시대는 고려에 한정 된 게 아니라 조선 까지 포함해서 여러 명궁에 대해 설명 했는데
명궁인 사람이 목까지 꼼꼼하게 방어구를 장비한 적 대장을 눈을 저격해서 죽였다.

투구로 그것까지 보안한 적의 경우 한명이 투구를 맞춰서 틈을 만들고 다른 한명이 그 틈에
저격을 통해 죽였다는 옛 사료의 기록에 나와 있는 일화들이 있구요.

그 외에 왕이 도망을 가는 중 호위 하는 무사가 왕을 안심 시키기 위해 날아 가는 새를 맞춰 죽이며
자신의 실력을 뽐내서 왕을 안심 시켰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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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이 2019-01-15 (화) 01:26

사료에 남았다고 사실은 아니겠지만
예로 든 사건들은 상상 이상으로 놀랍네요
역시 활의 나라

소설로 쓰면 개연성?없다고 까일 스토리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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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향 2019-01-15 (화) 14:04

저도 주인공이 활이 주무기라서 활에 대해서 여러가지 조사를 했는데...

이거 이대로 쓰면 욕먹겠는데 라는 내용이 많아요.

일제 강점기 이전까지 한국인의 활에 대한 집착은 판타지에 나오는 엘프보다 더합니다.

무사들이 칼에 집착한것 처럼 우리내 한량들과 선비들의 활에 대한 집착은 어휴...

그뿐 아니라 기생에 부녀자 아이 어른 할것 없이 활쏘고 그걸로 내기하고

지금 우리나라 피시방 있는것 처럼 활터가 마을마다 있고 거기서는 매일 같이 내기하고 풍악을 울리고 놀고 했다고 하네요.

명궁이 안나올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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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닭 2019-01-15 (화) 21:01

근데 우리나라 조선시대까지 활 사기 캐릭터들 아니였나요?
주인공 이성계로만 잡아도 활로 무쌍 찍을거 같아서요...
책이야 안봤으니 할말은 없지만 지휘관만 노려서 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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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JOO 2019-01-15 (화) 23:48

화살통에 화살 20개 담기도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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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니악 2019-01-16 (수) 22:39

그거 주인공 보정이라고 할까, 작가의 주인공에 대한 애정이 너무 강해서 보기 거북한 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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