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런내용 나오면 바로 포기합니다 ..

저도 전지적 독자 시점 조금 읽다가 못 읽겠더군요 걍 바로 읽던거 덮어버림

환생시켜준다면서, 염라 대왕 나오고 1화 퇴장시킬거면 그냥 안해도 되는데..

저는 그것 말고

무슨 무슨 애들이 후원 한다고 모여서 ..  주인공 싸우는거 구경하면서 후원하는 신들 나오면서 어쩌구 하는것들

이런 설정 ㅋ..

주인공이 타고난 천재라서, 혹은 미친 듯이 노력해서 남들보다 잘 난 건 이해하는데,
재능도 없고 노력도 없고 인생 낙오한 듯한 주인공이 뜬금없이, 정말 주인공의 능력이나 노력은 1도 상관 없이 그냥 초월적인 존재 후광을 받아서(운빨로) 잘 나가는 류...

정말 인생 낙오한 사람들보고 생각없이 대리만족하라고 쓰는 글들... 안 읽습니다.

로또 당첨되려도 최소한 로또를 사려는 노력은 있어야 되는데,
1등 로또가 바람 타고 날아와서, 얼굴에 철썩 붙어가지고 1등 당첨금 주는 수준의 무개연성 혜택빨...

개연성 없는 건 둘째치고,
이런 류는 전개도 200% 유치하더군요.

[xxx가 당신을 주시합니다]

이런 거 나오면 개보기싫음 걍 손절ㅋ

공감합니다 ㅋㅋ

모험의 신,게으름의 신?? ㅎㅎ

저도 첫번째 신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환생할 때.
그냥 아무것도 안나오고 바로 회귀나 환생하는게 훨씬 나음

두번째는 저열한 욕망을 합리화할 때
그런건 대놓고 나와야지 자신의 찌질함을 가리기 위해서 뭐라뭐라 합리화하면 안봄

그리고 또 한가지
어떤 경험 혹은 지식도 없던 쥔공이
운좋게 능력하나 얻더니
그 능력과 아무 상관없는 부분에서 자칭 카리스마 따위를 발휘하며 제갈량놀이할 때.
이건 정말 많이 보이는데
나에겐 모조리 아웃이지만
인기는 높은 경우가 많아서
내 취향의 마이너함을 일깨워 주는 케이스.

취향에 맞는 소설 있으신가요? 저도 좀 마이너 해서 재밌게 읽은거 있으시면 추천 좀...

요즘 가장 재밌게 보는건 one game 이요

일인전승.
안목 존나 좋아서 될성 부른 나무가 될 떡잎을 구분해서
일인전승으로 최강도 되면서 문파유지도함.
그러면서 활동은 별로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