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어느 분이 다음웹툰 추천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갑자기 저도 제가 재밌게 본 네이버 웹툰들이 생각나서 공유하고 싶어서 글 씁니다.
이번에는 평점도 살짝 매겨봤습니다.
월요일
뷰티풀 군바리 8.1/10
'여자가 군대에 간다면?'을 실천한 웹툰입니다. 여자 의경의 이야기이고, 군필자들에게 공감되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4년도 공모전 당선작인데 우리 주인공이 전역하려면 10년은 걸릴 것 같은 느린 전개입니다.
닥터 하운드 8.3/10
초능력 미스테리 물입니다.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인격이 경찰 수사를 돕는 이야기입니다.
살짝 공포스럽고 섬뜩한 분위기라 심장 약하신 분께는 비추입니다.
화요일
제로 게임 8.3/10
인생 밑바닥들이 인생재설계라는 보상을 목표로 참여하게 된 서바이벌 데스게임, 게임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이능력이 주어지는데...
스토리가 매끄럽지는 않지만 볼만합니다. 색감대비를 잘쓰고 몽환적 느낌이 강합니다.
수요일
이츠 마인 8.7/10 ***추천
It's mine. 한 여고생을 스토킹하는 남고생의 이야기입니다. 특이하게 스토커가 주인공입니다.
매우 많은 떡밥이 존재하며, 참신한 설정으로 시작했는데 슬슬 스토리가 뻔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목요일
타인은 지옥이다 9.1/10***추천
서울로 취직한 주인공, 고시원에 방을 얻는데... 이웃들이 이상하다.
완전~~공포물입니다. 미칠듯한 긴장감과 소름돋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저는 자기전에 안 봅니다. 무서운 꿈꾸기 싫어서요...
전개가 느린듯하다가 최근에 주인공 각성함.
금요일
스위트 홈 8.6/10
인간이 욕망에 굴복하면 욕망에 맞는 괴물로 변하는 이야기. 참신한 괴물들이 많이 나오네요.
생존자들의 미묘한 심리게임도 재밌습니다.
토요일
나이트 런 9.6/10***초강추***
우주괴수들과 싸우는 인간의 희망 '나이트'들은 오늘도 달린다.
제가 본 SF웹툰의 최고봉입니다. 방대한 분량과 미친듯한 스토리.
특히 1부와 2부는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아, 그리고 작가가 캐릭터 학살자입니다.
일요일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 8.9/10***추천
마법은 인간을 위한 것. 모든 사람이 쓸 수 있는 마법스크롤을 판매합니다.
최근에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판타지 웹툰입니다. 설정도 참신하고 전개도 시원시원합니다.
완결
마술사 9.8/10***초강추***
마도사 에더마스크와 함께하는 모험.
그냥 미친 작품입니다. 엄청난 분량과 미칠듯한 작화퀄리티(초반제외)를 자랑합니다.
스토리도 재미보장합니다. 진짜 보고 있으면 판타지 세계로 들어가서 여행하는 느낌입니다.
이펙트 색감 모두 화려합니다. 완결이지만 연재당시 작가의 성실연재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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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으로 줄여서 썼는데도 작품이 많네요.
더 많은 소개하고 싶은 작품이 있지만 다음을 위해 아껴두겠습니다.
(시사)
현직 전직대통령 집무실 사진을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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