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표사에서 기성 작가분 향기가 나요

yunyeon 2018-12-24 (월) 22:20 조회 : 2816 추천 : 1

그냥 느낌적인 느낌?

제가 오채지님 글 초중반부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딱 그 느낌이에요

대화체, 주인공의 기지와 여타 상황이 맞물려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전개, 그 와중에 소소한 꿀잼...

그래도 오채지 정도 되는 분이 굳이 다른 필명으로 글을 쓸 리는 없겠죠

하여간 무협 가뭄인 와중에 진짜 단물 같은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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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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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이형 2018-12-24 (월) 22:41

말장난이나 여주인공이랑 말싸움 하는 게 오채지랑 좀 닮았네요..뭔 뜻인지 알겠네요. 장편 써본 작가 느낌은 아니라서 오채지는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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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8-12-25 (화) 00:48

보통 작가분이 필사하면서 글을 배우는데 오채지 작가의 글을 필사하면서 글 쓰는것을 배웠을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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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감천林柑泉 2018-12-25 (화) 09:50

오채지 작가가 신작을 한 번 쓰면 환생표사의 두 배로 흥행활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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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린쥬스 2018-12-25 (화) 10:24

기성작가인진 모르겠지만 기존에 무협 써보신 분은 아닌 거 같아요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잘 안 느껴지더군요.

예전에 비슷한 제목으로 환생군주란 대체역사 소설 쓰던 작가분도
첫작품이지만 말잘하는 능구렁이 같은 주인공 잘 표현했었던 기억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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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끼 2018-12-25 (화) 13:19

전투씬이 오채지라보기엔.. 무협은 처음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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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이 2018-12-25 (화) 14:42

여기저기에서 나온 글들이 짜집기된 흔적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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