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자하검신 리뷰

이용권 선물을 주길래 들어가 봤는데 완결도 났고 1화에는 댓글이 무려 2천개가 넘더군요

근데 충격과 공포네요ㅋㅋㅋㅋㅋㅋ
제가 요즘 트랜드를 못 따라가는 건지 모르겠는데 설정이 뻥 뚫린 걸 넘어서 휴지 조각이 아닌가 의심될 지경입니다

짧게 설명하면 화산파 제자가 사형을 질투해 하산하고 낭인으로 화산파를 무너뜨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는데 회의를 느껴 배신한 뒤 죽었다 회귀하는 내용입니다

근데 회귀하고 나서 화산파에서의 생활을 보면 도가로 세 손가락에 드는 문파가 지 밑에 있는 상단이 돈을 삥땅치는데 아무도 의심을 안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주인공이 의심을 하고 지 사형을 데리고 가는데 별호도 있는 양반이 세상 물정 하나도 모르는 바보에 사기꾼도 못 알아보네요

여기서부터는 더이상은 못 읽겠어요......
일류 경지 두 명이 가서 해결될 일을 화산파, 소설 설정에서도 도가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적혀있는 문파가 해결을 못해 암자는 낡았고 제자들은 밥도 제대로 못 먹는다는게 참....

이것도 작가 설정이니 넘어가야 하는걸까요?
뒤로 가면 재밌어지기는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