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스톤 묘한 작품

진짜 오랜 시간 장르소설판을 보는데두 이런 작품은 없음 ㅎㅎ 오늘 최신화 까지도 계속 기대.
 물론 저도 이작품 5번은 초반에서 하차했다가 읽는거.

저도 이 작품 재밌게 보다가 300화 쯤에 멈췄는데요. 아무래도 완결나면 봐야 할 거 같아요.
확실히 일일 연재와는 안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유니크한 작품이라 더 아끼게 되는 것 같네요.
현 장르판에서는 비슷한 스타일의 글을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죠.

정말 추천드립니다. 물론 작품 특성상 정말로 몰아서 봐야만 하는 ㅋㅋ 그런 작품입니다. 하지만 그 특유의 재미, 작품 자체가 보여주는 유니크함. 그것만으로도 읽어볼 만합니다.

전작 생각하면 여러모로 발전해서 볼 만 하죠.

여전히 주인공 성격은 마음에 안들지만 1000화쯤 가주길 바라는 1인입니다.

스토리 진행이 느리기도 하지만 주인공 성격이 맘에 안듬
그래도 볼만한 소설인건 팩트 ㅋ

확실히 일일연재로 보기에는 호흡이 상당히 긴 작품이지요

최대한 길게 알차게 사건사고를 넣어서 오래도록 뽑았으면 하는 작품이죠.

저도 매일매일 따라가진 못하고 한 20화씩 몰아서 읽는데 재밌죠ㅋㅋ 편당연재랑은 좀 안맞아도 몰아읽으면 꿀잼!

이거랑 만월의 아키텍쳐랑 비슷한게 여러 편 있는데
결국 내공 없는 작가분들은 버티질 못하고 연중하거나 중간에 흐지부지 끝내버리더라구여. 맥스씨 같은거...
아주 긴 호흡으로 풀어가는 정통판타지나, 클래식한 성장물 일일연재는 결국 독자 반응에 일희일비 하지 말구
마이웨이를 걸을 수 있는 작가만이 가능한 영역 같아요. 요즘처럼 매회에 기승전결이 다 나와야 한다거나,
사이다 반전 원하는 사람들 많은 상황에선 연재하기 참 어려울듯한..

이건 한달에 한 번씩 몰아봐야 합니다. 그래야 재미가 생겨요. 특히 연재주기도 불규칙하고 느려서 더더욱 몰아봐야함..

일일연재와 맞지 않는 작품이라고 별로인 작품은 아닌데, 느린 전개때문에 불호가 많죠
몰아보면 옛날 느낌도 나고 재밌습니다

권당연재는 한권에 3000원이란 압박이 너무 심해서, 대여점 시절처럼 권당 700, 1000원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님.

 챕터별로 해서 700원 *4편으로 가던지, 1000*3편으로 가는 것이 맞을 듯.

구판타지라고 해도 너무 느립니다.
느려도 너무 느림

과연 수습해가면서 쓸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