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월드 - 강철의 전사> 추천 겸 비평 (약스포)

정성글은 추천이요~

저기에 적힌 아쉬운 부분은 개인차가 큼.

정말 오랬만에 재밌게 보는 작품 추강 ㅎㅎ

네 뭐 그 부분은 제 관점에서 바라본 사견이니까요...^^;;
그래도 비문 고쳐야 하는 건 팩트입니당.

저도 초반의 으스스한 맛이 줄어서 조금 불만입니다.
일반적인 용병물로 변할것 같아서 우려됩니다.

쫄리는 맛과 성장의 즐거움을 다시 되찾기를 빌어봅니다.
물론 지금도 재미는 있지만요...^^;

동감합니다.
초반의 그 맛이 옅어짐

추천은 추천입니다. 요새 그나마 조아라에 볼만한게 몇개 생겼어요 ㅎㅎ

시간 남으셧으면 심연의 미궁 볼만해요. 은하용병전설 보기 시작하는데 괜찮을 것 같은 느낌

추천 감사해요.
은하용병전설은 작가공지에 별 생각없이 시작했다는 언급이 있어 좀 불안불안하지만...ㅎㅎ

용병단 창단할때 주인공 또한 용병일 처음하는 이름값없는 십대 중반의 뉴비이니,
수익배분이 어떻게 되는 줄 귀동냥해서 알게 되었다고 해도, 그가 원하는데로 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10대 용병 뉴비들 외에도 관록있는 용병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는 것과 수일배분 협상력이 강해진 것은 첫 용병일에서 어마머마한 결과를 내서 결과를 보여 준 이후의 일인 거죠.

창단시에 원하는 대로 하긴 힘들었을지라도 최소한 단장과 단원사이에 차등은 뒀어야 했다고 봅니다. 1/n 배분은 파티플에서나 하는 거지, 용병단 창단하고 자기는 단장인데 1/n이라니... 이건 당장 몇달 앞도 내다보지 않은 굉장히 근시안적인 결정이죠. 한탕 하고 해산할 거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주인공은 용병단의 장기적 운영을 원하고 있었으니까요. 이건 판타지세계가 아니라 현대지구였다 해도 파탄날 게 뻔히 보이는 상황이죠...

물론 당장은 돈보다 빨강곰탱이 사냥에 참여하기 위한 명성과 어그로분산용 칼받이가 더 필요했기 때문에 마음이 급했던 건 이해하지만, 저는 그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경솔한 결정이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렇게 급했다면 차라리 먼저 용병 몇 명을 고용해서 당장의 목표를 달성하고, 곰 잡은 후에 차근차근 창단을 준비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창단시에는 어려웠지만, 창단 후 임무수행해 가는 과정에서는 두 단원들과 재협상을 통해 조건을 조정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실제로 작품 내에서도 할까말까 갈등하는 묘사도 몇 번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요. 임무를 수행해 나가며 주인공의 진실된 능력과 엄청난 공헌도를 단원들이 실감하게 되면서 균등배분의 불합리함을 서로가 다 느끼고 있었던 상황이니까요. 이때는 충분히 재조정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었죠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임무가 끝날 때까지 1/n을 유지한 건 단원들은 어차피 이번이 마지막일 거라는 생각에 크게 한탕 하고 싶었기 때문이고, 주인공은... 뭐 복합적인 요인이 있었죠. 저는 공감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아직까진 적어주신 장점이 훨씬 강한글. 윗 댓이 적어주셨듯이 은하용병전설 나쁘지는않습니다

괜찮은 글인가 보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이 정도면 서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정통 판타지는 처음 써보는거라서....모든게 재밋고 받는 피드백도 즐겁습니다. 반대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도 생겨서 아쉽기도 합니다. ^^;;

원래는 주말에 이용권 끊고 보곤 하는데
기다리기 힘들어서 평일에 그냥 끊고 달려버렸습니다.
그만큼 재밌게 봤어요. 앞으로도 멋진 글 써주시길...ㅎㅎ

한번봐야겠네요 감사합나디ㅏ

잼나게 보세욥

정말 좋아해서 추천도 하고 했던 글인데 , 수익배분 문제에서 정말 돌을 던질뻔 했습니다.
능력을 키워주고 먹여주고 재워주는데, 말도 안되는 거죠.
그리고 첫 마을 촌장의 비참한 죽음을 보고도  추구하는게 용병?? 이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마을을 벗어났을때 힘있는 자들의 행동에 죽을뻔 했고  기사들의 세계를 보았으면
차라리 군에 들어갔다던가  아니면 어떻게든 귀족이 되는 방법을 찾는게 보여야 할텐데
그냥 용병입니다.
차라리 전생자가 아니었다면 배운게 없으니  이해가 되지만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생자이기에  용병에 머무르는 한계가 정말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실력이 점점 좋아지는것을 느끼는 좋은 글입니다.

용병업 진출은 일단 주인공의 행동원리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자신의 강력한 치트를 활용해서 뭔가 대단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는 거고
두번째는 행동의 자유와 주도권을 매우 중시한다는 거죠.

통머리 용병단인지 머리통 용병단인지에서 영입제안을 했을 때도
계속 거절하는 건 주도권과 자유로움 때문이니까
군입대나 기사수업은 선택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자유가 크게 제한될 테니까요.
작위 획득은 아무래도 너무 먼 이야기고...
엄청난 무력이나 엄청난 재력, 혹은 국가에 대한 큰 공헌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자기가 주도권을 지닌 채로 검은문을 획득할 수 있는 선택지로
'용병단 창설'을 고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 입맛에 맞게 사냥감을 골라서 자신의 주도 하에 사냥을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평생 용병질만 할 거라고 보진 않고요.
적당히 해먹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죠 아마...?

저하고 생각이 다르군요. 덧글 감사합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한번 봐야 겠네요.

입맛에 맞으셨음 좋겠네용

다른 건 그래도 괜찮고 관심도 가는 작품인데, 아... 문제 4 '수익 배분' 이게 너무 크네요;
분명히 읽다가 그 부분에서 턱 막히고 걸려서 힘들 거 같은데ㅋ 어차피 못 넘길 거면 시작도 안 하는 게 경험 상 낫더군요. ^^;
분량도 기다릴 겸 좀 더 두고봐야 겠습니다.
리뷰 감사 합니다~ 추천!

한번 슥 언급되고 지나가는 정도면 모르겠는데
나름 여러 번 언급되며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이다보니
거슬리는 독자는 외면하고 넘어가기 쉽진 않을 겁니다.
근데 글은 정말 재밌어요.ㅎㅎ

잼씀

저는 성장속도는 지금같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성장속도를 빠르게한 소설들 보면 중반 지나니깐 먼치킨 되어서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성장이 좀 느리더라도 불리함을 전략과 전술로 극복하는 맛을 오래 느낄 수 있게 만들면 괜찮은것 같아요.

성장속도에는 저도 불만이 없고용.
성장의 '양상'에 불만이 있습니다.

솔직히 저런 이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은 항상 평범하고 온건한 것만 나오거든요.
패시브나 지식 계열이죠. 물론 그게 큰 도움이 되는 것들이긴 하지만,
주인공의 이능을 감안하면 솔직히 말해서 너무 '시시한' 느낌이예요.
'강한' 능력은 아니더라도 '특이한' 능력을 통해 색다른 전투를 이끌어내는 건 가능할 텐데 말이죠.

하다못해 검은 늑대라도 한 번 더 잡아죽이고
어둠속 은신능력을 얻어서 암습특기를 강화한다던가...

독자 입장에서의 욕심인 건 맞는데 객관적으로 봐도
이능의 활용과 다채로움은 많이 약한 축에 속한다고 봐요.

추천은 추천이요!

그래도 꾸준히 발전하는 작가인듯합니다. 전작들보다 점점나아지고 있거든요. 다음 소설도 기대됩니다.

잘쓴 고마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