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가라 미루다가 이제 완독했는데

드음 2018-06-14 (목) 00:35 조회 : 5050 추천 : 0

중간에 한 사백 편쯤인가에서 놓았다가 시험기간 버프 받고 다시 읽었네요

확실히 긴 소설은 긴 소설 자체만으로도 그 나름의 여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귀여운 귤이를 다시 못 본다는 게 슬프고...

참 간만에 느껴보는 여운이네요 ㅠ 이런 여운 느끼려고 완결 소설 찾아 헤매지만서도 한켠으로 시원섭섭한 게 참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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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늑대 2018-06-14 (목) 02:02

중간에 한 사백 편쯤인가에서 놓았다가 시험기간 버프 받고 다시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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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엔 멀봐도 재미있죠.... 특히 고삼때 4월 이후로는 진짜 세상에 재미 없는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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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페라도 2018-06-14 (목) 14:40

집에서 벽보고 멍떄려도 재밌는 시험기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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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킴이 2018-06-14 (목) 10:04

전 초반을 못넘기겠던데...좀 뻔한 패턴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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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기 2018-06-14 (목) 12:06

초반을 못넘겼다면.. 귤이 나오는부분 이전에서 멈춘건가요?
그러면 좀 참고 한번 더 보세요...
이소설은 귤이가 하드캐리 하는 소설입니다 ㅋㅋㅋ
(물론 귤이 부분 봐도 재미없다면.. 취향에 안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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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모트 2018-06-14 (목) 10:54

시험기간에.... 빠르게 시험치고 나와서 읽었더 마계마인전은 정말 꿀잼이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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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 2018-06-15 (금) 10:36

나쁘지 않습니다
힐링 참좋죠
초반 40정도?그정도까진 의미가 없고
중반은 소소한재미가 있습니다.
후반쯤가면 반복된 내용으로 살짝 지겹지만 의외로 마무리가 부드러워서 연독하신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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