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작가님의 블랙헌터 완결 났습니다.

작품의 가치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겠지만, 저는 즐겁게 잘 봤습니다. 장르소설로서의 기본을 잘 지킨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의 논란들은 별 의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재블이 끝이라니 뭔가 아쉽네요. 끝에 후일담도 없고 차기작이 빨리 나오길...

기대는 안해서 대충 만족했지만, 사실 용두사미 엔딩같습니다..
원신 vs 융합신 대결로 그냥 게임이 끝나버리다니...
데우스 엑스 마키나잖아요..
당연히 융합신이 이기지만 상처입은 상태라서 춘삼이 융합신 레이드 가는 그런 전개 기대했는데 ㅠ.ㅠ

정구작가님 소설의 큰 특징입니다.

대체로  후반부에  주인공을 도와주는 절대자의 등장으로  사건이 종지부를 찍게 되지요

정구세계관에서 원래 최강자는 1페이지 이내로 끝납니다

거의항상 용두사미라..

저도 음청 재밌게봤네요. 정구작가님 블랙헌터 쓰시면서 월세 겨우 내면서 산다고하시는데 다음작품은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트렌드 맞춰서 호구주인공 안쓰고 냉정한 캐릭터를 쥔공으로 한다는데 과연..

필력과 작품성에 비해 상업적 성공은 잘 못거두시죠...

그래도 이번 블랙헌터는 중박은 쳤다고 봅니다^^

그래도 블랙헌터 정도면 최소 육백 이상은 벌었지 않았을까요?
초반에는 천 이상 벌었을 거 같은뎅 ㄷㄷ

월 오백은 버셨을듯 합니다^^

헐 오반데 ㅋㅋㅋ

펜트하우스에서 월세 내고 사시나 ㅋㅋㅋㅋㅋ

정구 작가는 정말 안 변하는거 같긴해요. 그 맛이긴 합니다만...

^^ 전 제발 한결같이 그모습 그대로 계셨으면

완결도 정구작가 답게 무난히 끝났네요. 재밌었습니다

정구님 작품은 신승때부터 자신만의 영역이 확실한듯 블랙헌터도 재밌었어요

70화 정도  회귀하기전이 이글의 고비인듯... 커지고 나서는 쓸데 없이 지속적인 성기 대화가 줄다가 쌈질만 하니 그게  없어짐

누가 봐도 상위권이 아닌 글에 대한 어그로는 여전하시지만, 그거야 뇌에 박힌 인지능력 문제라 치고.
이 정도 평범한 감상글만 올리셔도 아무도 뭐라고 안 했을 텐데.

블랙헌터는 문피아,카카오 페이지 합쳐서 구매자수가 상당합니다.

상위권에 대한 기준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현재 연재되고있는  수백개가 넘는 장르소설중에서  상위권은 된다고 봅니다.

네, 안 돼요.

까기도 많이 깠는데 결국 평작은 됐네요

수작은 된다고 봅니다^^

어찌어찌 따라가긴 했는데 솔직히 후반부는 그냥 지루했네요..

뭐라뭐라해도 정구작가만의 맛이 있어서 보게 되는 듯. 다음 작품도 기대해봅니다.

소설내에서 무분별한 '한국남자' 혐오 발언으로 참 기존팬들을 많이 실망시켰죠. 그래도 완결까진 어찌저찌 잘 봤습니다.

그 이전 작에 좋은 이미지를 초반에 다 말아먹어서...

적어도 이 작가가 개념이 있구나 라는 생각은 앞으로 못할듯.

호구+고구마= 호박고구마 소설로 기억되는..
옛날에 무료분에서 ㅈㅈ치고 하차했죠

개인취향이지만 구매자수 보면 수작은 아님 보다가 하차 다음글은 아예 안볼듯함

시작 조회수가 10000 으로 시작해서 1400으로 끝났는데 연독률이
1할 근처까지 떨어지는건 상당히 문제 있는 글에서만 일어나는 드문 현상입니다.

연재중간에 문피아 독점에서 탈피해서

카카오페이지 네이버북스 등으로 연재를 했으니까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문피아에서 결제해서 보던독자들이  타 플랫폼으로 이탈한게

크다고 봅니다.  카카오 페이지 같은경우에  댓글이 수십개씩 달렸는데

결제해서 봐도 댓글을 안다는 독자들 특성상 댓글이 그정도 달린거면 구매자수가 최소 수천명은

된다는겁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의 구매자수가 오히려 문피아를 뛰어넘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타 플랫홈에 같이 연재 했으면 모를까 중후반부에
일부러 플랫홈 옮겨가며 읽는 분들은 상당히 드물죠.
카카오 무료 정책이 발달해서 그걸 노리신 분들이면 몰라도요.
이런 경우 조회수를 표기하지 않는 카카오의 방식은 불편하네요.

문피아에서 보다가 카카오로 옮기면 옮겨서 보는 1인 입니다. ^^

얼마 안되긴 하지만 100개 충전하면 15-20개 보너스로 주거든요 그게 적지 않고요

또, 블랙헌터는 이용권을 20개 25개 거의 1권 분량을 뿌렸어요... 이동 고객 및 신규 고객 유치 차원에서요.... 아무래도 카카오가 자본력이 되다보니 이벤트가 빠방한건 사실 입니다...

눈이 너~~~무 아프긴 하지만 재미만 있다면야 감수할 부분이고요 ㅎㅎㅎ
(학사신공을 카페로 처음부터 연재분가지 다 읽었습니다. 그게 됩니다 에고 눈이야...)

십장생 마지막편에 달린 댓글이 90개정도입니다.

전부 결제해서 보신분들이죠

댓글이 90개 정도가 달리는걸로 미루어볼때 최소 천명이상은 카페에서 보고있다는 겁니다.

십장생은 카카오에서 독점으로 연재 시작한 작품이잖아요...

아니 제가 잘못적었군요 십장생이 아니라 블랙헌터요^^

블랙헌터 마지막 댓글은 29개 던데요?...

독점에서 탈피해서 이동해서 보는 사람이 있는 건 맞지만, 그건 진짜 특이한 몇 작품 빼고는 모든 장기 유료작이 동등하게 해당하는 조건입니다.

똑같이 탈피했는데 누구는 1만이 5천으로, 누구는 1만이 1~2천으로? ㅎㅎ

저같은경우 문피아는 원래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작품수가 너무 적었으니까요.

원래부터 북큐브 카카오페이지에 수백만원씩 결제를 햇었고

카카오페이지에 풀리자마자 바로 문피아 어플삭제하고 카페로 넘어갔습니다.

저같은분들 많을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