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읽게 만드는 핵심 글쓰기 방법 #마케터의문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글쓰기에 관해 얘기하려고 하는데요. 회사에서 보고서, 또는 기획서를 쓰거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던지,

또 N잡러나 부업에 대해 관심이 정말 많아진 요즘에 블로그 운영이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모두 해당되겠죠?

내 의견을 정리하고, 요약하는. 바로 글쓰기에 대한 능력이 정말 중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이 유튜브도 빼놓을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책 '마케터의 문장'을 통해 어떻게 글을 써야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얘기할 것은 '마케터의 문장'을 당신의 스펙으로 만드는 법입니다. 그런데 왜 '마케터의 문장'일까요? 보통 글쓰기, 문장을

생각하면 작가를 떠올릴텐데 말이죠. 그건 마케터가 기본적으로 하나의 '상품'이나 '컨텐츠'를 광고(기획)를 통해 판매를 해서 수익을

내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글쓰기 자체가 자기만족을 위한 글쓰기가 아닌 마케팅 관점의 글쓰기입니다. 

바로 '읽는 사람'을 항상 사고의 중심에 두는 글쓰기인 것이죠.

이렇게 나를 위한 글이 아닌 상대방을 위한 글을 쓰는데 익숙해지면, 뜻하지 않은 발전을 경험할 수 있는데,

(1)사고를 정리해서, 언어화 시키는 능력이 생기고 (2) 논리적 사고력이 높아지고, (3) 또 메타인지, 전체 맥락을 읽는 능력이

강화됩니다. '문장쓰기'라는게 머릿속에 흩어져 있는 정보, 생각, 감각, 아이디어 등을 정리해서 형태로 만드는 작업이라서, 

이 런 과정을 몇 번 하다 보면 다른 일도 머릿속에서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정리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읽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하면서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대상에 따라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를

선별하고, 문장으로 정리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과, 또 주변의 인물이나 사물을 객관적인 시점으로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 문장을 잘 쓰기 위한 팁으로, 혹시 내가 쓰는 (1) 문장에 쉼표가 너무 많은지 체크해보세요. 예를 들어 (나는, 오늘, 공원에, 갔다) 

이건 좀 과하게 쓰긴 했지만, 이런식으로 너무 많은 쉼표를 넣으면 흐름도 끊기고, 문장의 의미도 잘 이해할 수 없죠.

이럴 때는 쓴 문장을 한번씩 소리내어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2) 바로 줄바꿈입니다. 줄바꿈에 대해서 명확한 규칙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줄을 바꾸지

않는 것은 앞서 얘기한 쉼표처럼 한 단락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럼 내용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용이 넘어가는 부분에서는 줄바꿈을 해주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3)한 문장이 너~무 길지 않은지 봐야해요. 이것도 뭐 정해진 것은 없지만, '한 문장의 길이는 40자 정도가 좋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문장에 하나의 메세지를 준다고 생각하고, 문장을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얘기할 것은, 가장 좋은 문장은 '상대가 읽고 싶어하는 문장'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저명한 광고 카피라이터인 조셉  슈거맨이 남긴 명언이 있습니다.

'첫번째 문장의 목적은 두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 두 번째 문장의 가장 큰 목적은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

그러니까 다 필요없고, 무조건 독자가 계속 읽고 싶어하는 문장을 쓰라는 것이죠. 특히나 정보가 넘쳐서 흘러나오는 이 시대에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계속 읽고 싶은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보를 받는 입장이 되어서 '과연 이 문장을 계속

읽고 싶을까?' 하고 자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합니다.

이번에는 글쓰기에 기본은 '1기사 1메시지'라는 것인데, 사람들이 여러분의 문장을 읽었을 때, 기억에 남는 딱 한가지 메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짓수가 정말 많은 반찬은 나왔을 때 '우와'하면서 좋아할 수 있지만, 그 다음날이 되면, 어떤 반찬이 맛있었고,

각각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맛있는 주재료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글을 쓰다보면

욕심이 나서 이것저것 쓰고 싶어질 수가 있어요. 그럴 수록 의식적으로 메시지를 줄여보고,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뽑아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메시지가 뽑아진 이 후에는 그 메시지를 (1)집요할 정도로 반복하고, (2) 강조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조하는 방법으로 예를 들자면, '여기가 중요한 포인트인데','결론을 말하자면','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특히 말하고 싶은 것'

등을 앞에 언급한다면 더욱 강조가 되겠죠? 그리고 시각적으로 폰트를 바꾸거나 볼드체를 사용하면 더 깔끔하고, 간결하게

정리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쓴 글은, 꼭 '퇴고'를 해서 문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단순히 짧은 SNS 글을 쓰더라도, 블로그 글

같은 장문을 쓰더라도 꼭 퇴고를 한 후 업로드를 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퇴고를 할 때도, 한번은 '교정자'의 시점에서 오탈자나

논리의 적합성, 자료의 근거와 정확성 등을 확인하고, 두번째는 '독자'의 시점에서 이 글을 계속 읽고 싶은지, 또 각각의 예상 독자의

시점에서 읽어서 무리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공감가는 문장을 쓰기 위한 방법으로 '나는'을 '당신은'으로 바꿔보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고, 반복적인 얘기를

계속 하는 것이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바로 '상대의 눈높이'로 글쓰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인데, 한 문장을 예로 들어볼께요.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일인칭 시점의 문장입니다.

Before.

나는 한달에 책을 최소 10권을 읽는다. 책이 훌륭한 이유는 저자가 수십 년이나 걸려 알아낸 본질적인 해답을 몇 시간 만에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책을 계속 읽어서 꿈을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

After.

당신은 한 달에 책을 몇 권 읽는가? 책이 훌륭한 이유는 저자가 수십 년이나 걸려 알아낸 본질적인 해답을 몇 시간 만에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에게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독서는 분명 그 꿈을 실현하는 데 박차를 가해줄 것이다. 나에게도 큰

꿈이 있기 때문에 한 달에 최소 10권을 읽고 있다.

어떠세요? 앞에 문장은 혼자 중얼거리는 느낌이라면, 그 뒤에 문장은 읽는 사람으로 의식이 향하고 있어서, 마치 '나를 위해 쓰인

문장인거 같아', '나한테 하는 이야기 같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글을 읽는 독자에 대해 파악해야할텐데, 일명 '페르소나 설정하기'라고 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독자의 타겟 설정을 하고,

그 사람이 실제 이 글을 읽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입니다. 단 '분명 사람들은 이런 걸 바랄거야'라고 가설을 세울 수는

있지만, 그것이 그냥 답이라고 생각하면 또 다시 자기중심적인 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주위에 있는 사람 중에서 예상

독자를 골라 글을 작성하는 방법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그 사람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구요.

자, 지금까지 글을 쓰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면 이번에는 제목에 대해서 간략이 얘기해보겠습니다. 지금처럼 정보가 차고 넘치는

세상에서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선택받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책이든 인터넷이든 또 유튜브 썸네일이든, 사람들의 주목을

조금이라도 끌기 위해 '눈에 띄는 제목'을 다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몇가지 유형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첫번째는 (1)인상적인 사례를 제목으로 사용한다 (2) 화제성 있는 말을 사용한다 (3) 구체적인 숫자를 넣는다 (4) 쉽고 간단하다는

점을 어필한다 (5) 의문형으로 만든다 (6) 비교형으로 만든다 (7) 의외성을 만든다 (8) 대화체를 쓴다 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일으키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의외성을 가지고 쉽게 말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퇴고를 하면서 본문에 내용을 전체적으로 수정하고, 그 후에 위에 내용을 체크리스트로 참고하여 제목을 생각한다면 분명히

굉장히 쉽고 빠르게 제목을 정할 수 있을것 같네요.

이렇게 오늘은 책 '마케터의 문장'을 통해서 글쓰기에 대해 마케터의 입장으로써, 한번 간략히 리뷰를 해봤구요. 예전에도 글쓰기는

중요했지만, 요즘처럼 텍스트에 커뮤니케이션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여러분 모두에게 글쓰기 스킬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컨텐츠에 또 찾아뵐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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