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어린왕자 재밌나요? (노스포 부탁)

일단 다수가 재밌다고 하는건 이유가 있는거고 좀더 읽어봐도 됨

한 2권분량 (50화) 넘어가도 재미가 없는건 자기 취향이랑 안 맞는 작품이니 관두시고요.

일단 학교파트 끝까지는 읽어 보세요

전 처음에는 분위기가 너무 암울해서 도중하차했는데 다시 읽으니까 괜찮더군요. 재밌게 읽었어요
글 완성도로 까일 여지가 없는 작품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작품이니까 한번 시도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매니지먼트 붙기 전 초반분량에는 19금씬 있었습니다.
그걸로 극 초반 버틴거
최근 시작하셨다면 견인력이 없어서 조금 힘드실껍니다.

음 조금 더 읽어보세요

읽어 볼만해요. 특히 요새 볼거 없으면 한번 쭉 읽어보시는거 추천. 조아라 노블 1일권으로 읽어보시고 본인한테 안맞으시면 30화만 보셔도 본전은 뽑은거니 읽어보셔요.

잘쓴글입니다. 스포를 당해도 상관없는 짜임새로 글을 쓰십니다. 이게 문피아에서 연재되었으면 400회에도 5천이상 구매수 나올꺼에요.

그건 아님...

네이버에서 편당결제로 보고있는데 저는 흑흑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전투에서 활약하기 시작할 때까지는 지루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정말 훌륭합니다.

좀 진지한 소설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강추입니다.

나름 오묘한 맛도 있고, 철학도 있고, 진지한 면도 있고, 고난도 있는데, 그렇다고 사이다를 안 주는 것도 아니고, 시원할 때는 시원하게 풉니다.

초반 현실 부분이 많이 암울하긴 한데, 그 이후로는 가상현실 고난은 개연성 있게 나오는 편이고, 쓸데없이 고난을 위한 고난, 절망을 위한 절망을 주지는 않습니다.

고난과 사이다의 비율이 적절하고, 사이다를 줄 때는 사이다만 주고, 끝에 이상한 여운을 남기는 식으로 사이다를 찝찝하게 만들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