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떠나자! 여자혼자 국내여행지 베스트 10.jpg

호반의 도시 춘천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한번쯤은 가봤을 정도로 익숙한 여행지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왔던 곳을 혼자 여행하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소양강댐, 청평사, 스카이워크, 레일바이크, 김유정 문학마을 등 주말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스팟이 많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

액티비티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단양이 제격입니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의 명소로 알려진 만큼 패러글라이딩 스팟이 곳곳에 위치해 있어요.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단양의 명물 도담삼봉, 단양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등 단양의 8경을 하늘에서 즐겨보세요.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훌훌 날아가 버릴거에요! 

고향의 푸근함을 느낄 수 있는 정선은 기차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 자연이 살아 숨쉬고 전통과 문화의 향기가 그윽한 정선은 태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서깊은 곳인데요. 철길을 따라서 자전거는 달리고 풍경은 흐르는 정선의 명물 레일바이크를 타고 송천의 맑은 물, 푸르고 싱그러운 산과 숲을 맘껏 달려 보세요!

여자 혼자 여행지로 포털을 검색하면 단연 높은 순위를 자랑하는 통영. 볼걸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그야말로 핫한 여행지입니다. 뚜벅투어로 박경리 ‘김약국의 딸들’을 따라 걷는 이야길, ‘토지’ 속 12공방 이야길, 통제사의 길, 자전거를 탄 바다풍경 이야길 코스를 추천하는데요. 특히 8월 통영여행 시 환상적인 통영한산대첩축제도 놓치지 마세요 ^0^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노래가 운치를 더하는 여수도 여자혼자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여수밤바다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에 힐링이 절로 되는 듯 한데요. 여름에 방문한다면, 향일암을 꼭 들러보시길 강력추천합니다. 어떤 에어컨보다 강력한 시원한 천연 자연의 바람을 맞이할 수 있어요. 여수 투어버스가 주간, 야간으로 운영되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혼자여행을 편히 즐길 수 있는 팁입니다! 

먹방여행을 가고 싶은 여성분들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 전주입니다. 전주비빔밥, 전주한정식, 콩나물국밥, 오모가리탕 등 한옥마을에서 1박을 하며 주변만 구경해도 먹고, 마시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주요 관광지의 이동거리도 짧아 택시를 타도 부담이 없는데요. 관광도시로 잘 구성된 만큼 전주의 이 곳 저 곳을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즐기기에도 그만입니다 :-)

해돋이 명소 정동진은 새벽 기차를 타고 꽉~찬 1박2일 국내여행 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맛있는 회 한접시, 그리고 바다 전망의 커피한잔으로 필 충만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정동진 조각공원과 바닷가를 거닐며,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한다면 앞으로의 소망도 기원해 보세요 :-) 

대나무가 우거진 담양은 푸르른 대나무숲이 반겨주는 국내 여름여행 추천지입니다. 특히 담양읍 향교리의 죽녹원은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 있던 몸을 풀고 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줍니다.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노라면 어느 순간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몸으로 받아내는 신선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 한 잔은 별미중에 별미! 

푸르른 녹차향이 가득한 녹차밭의 본고장 보성입니다. 보성차밭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150만평 규모의 차밭으로 조성되어 있어요. 전남 보성에 있는 대한다업관광농원은 한국 유일의 차(茶)관광농원인데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밭이 있는 한국차의 명산지 보성에서 원조 녹차의 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호두과자로 유명한 천안은 관광지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숨은 볼거리가 풍부한 여행지입니다. 남들이 많이 오기전에 먼저 선점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천안여행! 아라리오 미술관, 리각 미술관, 홍대용 과학관, 천안 흥타령관, 산사현대시 100년관, 이동녕 선생 기념관, 유관순열사 기념관 등 쉽게 접하기 힘든 독특한 전시관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

특히 산사현대시 100년관은 역사의 굴곡을 견디며 말을 갈고 닦은 시인들의 영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1박2일 천안여행 추천해요 :-)

자~ 지금까지 주말에 1박2일로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여자혼자 국내여행지 베스트 10을 알아 보았습니다. 여자혼자 국내여행이라 처음에는 걱정하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한번 다녀오면 홀가분하게 혼자 떠나는 여행의 맛에 중독되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훌쩍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