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에게도 작은 행복은 필요하다. 간식이 너무너무 먹고 싶을 때, 간식과 견과류, 데친 채소로는 그 욕망을 채울 수가 없을 때, 잘 만든 다이어터용 간식 하나면 크나큰 선물 겸 입터짐을 방지하는 키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프로 다이어터 전효성이 추천하는 속세의 맛 가득 담은 단맛, 짠맛, 상큼한 맛 간식 10가지.
프로틴 함량이 일반 과자보다 높고 칼로리도 한 봉지에 180kcal 정도로 만족스럽다. 평소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데, 프로틴쿠키 답지 않은 바삭바삭한 느낌이 신선하다. 특히 오렌지 블랙티와 더블 초코맛이 최애인데, 오렌지와 초코칩이 콕콕 박혀 먹는 즐거움이 느껴진다고.
칼로리가 평균적으로 150kcal 정도. 단호박, 당근 케이크, 초코, 녹차맛으로 다양하고 건강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기분 좋은 쫀득함과 호박씨의 씹는 질감이 느껴지는 단호박맛을 가장 추천!
쿠키앤크림, 바닐라, 피넛버터 맛으로 이름에서 느껴지듯 정말 청키하고길티플레저의 결정체 같은 느낌. 한 봉지에 194kcal로 단백질 함량도 높다. 진짜 웨하스 같은 식감인데 유일한 단점은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
‘킷캣’과 대박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놀라운 아이템. 작은 한 봉지에 113칼로리인데, 초코바를 사랑하는 다이어터에게는 어마어마한 일이다. 단 게 너무 먹고 싶을 때는 하나만으로 부족한 당이 100% 충전되는 느낌. 일하거나 운동 후 당이 많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이거야말로 ‘신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고!
검색하다 알게 된 다이어트 과자로 한 봉지에 단 99칼로리! 오리지널 맛과 버터솔트 맛이 있는데, 오리지널 맛으로도 충분한 속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짭조름한 맛에 썬칩 같은 바삭한 질감. 설탕이랑 소금이 들어가 있어서 일반 다이어트 간식보다는 나트륨이 조금 높은 편이긴 하다. 통밀가루, 옥수수가루 같은 원재료가 함유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만족.
봉지당 160kcal. 여러 맛 중에서도 어니언 랜치 맛을 추천한다. 너무 맛있어서 다른 짠맛이 더 땅길 수 있다는 게 유일한 단점. 99칼로리칩보다는 살짝 두껍고 쌀가루가 들어 있어 파삭한 질감. 씹으면서 스트레스가 풀릴 정도로 식감이 좋다.
한 봉지에97칼로리다. 꽤나두께감이 있는 통통한 모양새로 치토스같은 식감을 자랑한다. 현미가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칩들보다는 덜 딱딱해 가볍다. 맛으로 따지면 달달 짭조름하고 고소한 콘치즈 같은 느낌!
비건이자 글루텐 프리 제품. 평소 젤리의 질깃한 맛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글루텐 프리라 그런지 거부감 드는 느낌이 없어 즐겨 먹고 있다고. 83칼로리로 칼로리도 가볍고 식감도 가볍다. 비타민을 먹는 것처럼 상큼 터지는 맛!
과일별로 다르지만 20~40칼로리 정도로 정말 딱 100% 과일만 담아 좋다. 과일 그 자체를 건조시킨 과일 칩으로 건강까지 챙기는 기분이 든다. 과일의 모양과 본연의 단맛까지 그대로 느껴져서 강추!
아이들이 먹는 간식 브랜드지만 다이어터들이 먹기에도 손색없다. 딱 바나나킥 맛인데, 그보다 더 상큼하고 가볍고 맛있다! 한 봉지에 106kcal로 가볍고 아이 용이라 순하게 만들어진 느낌. 입 안에 들어갔을 때 파사삭 씹혀 상큼함이 터진 후 사르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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