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경치 베스트 10

1. 삼척 죽서루

관동8경이라고 다들 한번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해안 일원의 여덟곳의 명승지... 그 관동8경 중 하나가 바로 이 삼척의 죽서루입니다. 다른 곳들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자리잡은 정자인데, 특이하게도 삼척 죽서루는 강가에 자리하고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굉장히 운치있고 풍광좋은 곳이니, 삼척가면 꼭 가보시길...

2. 삼척 덕항산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해발 1071미터의 산으로 북쪽 사면에는 환선굴을 포함한 동굴지대가 자리잡고 있어서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삼척 덕항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178호... 이 두가지 타이틀만으로도 가볼만한 가치는 충분하겠습니다.

3. 삼척 환선굴

위에 잠시 언급했던 덕항산 자락에 자리잡은 동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관람이 가능한 동굴중에서는 거의 최대 규모의 동굴로, 어찌보면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습니다. 덕항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니, 덕항산 등산과 함께 묶어서 여행계획 세우신다면 보다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4.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삼척 바닷가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입니다. 중간에 굴도 서너개 지나고, 나름 재미난 가족형 레져스포츠... 특별히 힘이 들다거나 위험한 순간도 없으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객이라면 이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추천합니다.

5. 삼척항

바닷가 도시를 여행지로 생각한다면, 항구는 필수여행지이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삼척시를 여행하는 분이라면 삼척항은 필수이겠지요.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자리잡은 옛집들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네로, 주변에 오래된 맛집도 많고해서 가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6. 곰치국

이건 여행지는 아니구요, 삼척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곰치국... 김치를 넣어서 끓여낸 곰치국은 아침 해장에는 최고로, 삼척여행길에 과음하신 분이라면 더더욱 먹어봐야할 음식이겠습니다. 위 삼척항쪽에 오래되고 맛난 곰치국집이 많으니, 삼척 그리고 삼척항가시면 곰치국 한그릇 꼭 드시고 오시길 권해드립니다.

7. 덕풍계곡 트레킹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삼척의 여행코스... 그림같은 바위계곡을 트레킹하는 즐거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마 가보신 분이라면 다들 놀랄만한 경험을 하셨을겁니다. 누구나 쉽게 갈수있는 지역이 아니라는 것도 하나의 특징으로, 삼척가면 꼭 도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8. 맹방해수욕장

넓은 백사장이 일품인 삼척을 대표하는 해변입니다. 그냥 해변만 걸어도 힐링이 될만한 장소로, 삼척여행길 바다구경 하실분은 이곳 필수이겠습니다.

9. 용화해변

위의 맹방해수욕장과는 다른 느낌으로 가볼만한 곳... 이곳 용화해변과 바로 옆에 있는 장호해변은 해수욕장의 용도 이상으로 즐길만한 요소들이 많은 장소입니다. 위 해양레일바이크의 한쪽 정류장이 바로 이곳 용화해변에 있을 뿐만 아니라, 해상케이블카 역시나 이곳 용화해변에 있으니까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캠핑이 가능한 캠핑장은 바로 옆 장호해변에 있는데, 여름 휴가철 휴가지로 딱 알맞을만한 성격의 해변들입니다.

10. 새천년해안도로

천천히 달리다보면 볼만한 볼거리들이 하나둘씩 눈에 띄이는 드라이브코스쯤 되겠습니다. 바닷가에 조성된 도로여서 일단 바다를 보면서 운전한다는 즐거움이 있구요, 중간중간 차에서 내려 돌아볼만한 장소들도 갖추고 있어서, 말씀드린대로 드라이브하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연인끼리 삼척을 찾는다면, 가볼만한곳...

이렇게 강원도 삼척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선정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덕풍계곡 트레킹은 꼭 추천드리구요, 해변이나 항구도 여행지로 나쁘지 않습니다. 환선굴은 워낙에 유명한 곳이니 한번은 가볼만한곳이고, 죽서루 또한 관동8경이라는 타이틀이 있는 곳이여서 언제든 한번은 볼만한 명소이겠습니다.

여하튼, 소개해드린 장소들은 삼척에서는 나름 유명한 명소여행지들이니 가시는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알찬 여행계획 세우셔서 재미나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삼척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https://goodtrip.tistory.com/333 [정보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