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떠나는 가을여행지 베스트! [펌]

아산 외암민속마을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민속마을은 꼭 둘러봐야 하는 여행지중 하나 인데요
특히 외암민속마을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고 조용해서 이 가을 아름다운 한옥과 더불어 걷기 좋은 곳입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아산시에서 관리하는 체험형 민속마을인데요
아이들의 농촌체험 장소로 많이 찾아 오신다고 해요
노랗게 익어가는 감나무와 집집마다 배롱나무가 한옥을 더욱 운치있고 아름답게 만드는데 개인적으로 도시보단 농촌풍경을 느낄 수 있는 민속마을을 좋아하는 1인 입니다

외암민속마을은 500년 전부터 형성되었고 한국의 살기좋은 마을 10선에 들기도 했다는데요
주민은 조상대대로 살아온 후손들이 농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고 해요
또한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제 236호로 지정된 마을로 상류층 가옥과 서민가옥 등 60여 채가 조선후기 향촌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서 그야말로 살아있는 민속마을이라 불린답니다

외암마을은 조선시대 시장인 저잣거리도 있어 허기를 채우기에도 그만이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을뿐 아니라
체험과 함께 민박집도 있어서 아이들과 특별한 여행을 떠나기에 굿입니다

외암민속마을은 대부분이 돌담을 이루고 있어 인상적 이였는데요
어딜 배경을 두어도 아름다운 외암민속마을
어른들에겐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아이들에게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체험여행지 외암민속마을 이였습니다

평창 허브나라
평창 허브나라는 봉평 흥정계곡 인근에 있습니다
흥정계곡을 따라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평창허브나라는
1993년 문을 열었는데요
허브를 테마로 한 관광농원으론 우리나라 최초라고 합니다

허브를 좋아해서 여행 동선에 허브농원이 있다면 꼭 둘러보고 가는 편인데요
평창허브나라는 집사부일체, 런닝맨 등 예능프로에 나간 후부터 많이 알려져 이제는 평창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평창 허브나라는 100여 종의 허브는 물론 허브박물관,유리온실,터키박물관 등 일곱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솔솔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타고 전해져 오는 허브향에 몸도 마음도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농원에서 허브와 함께 힐링하며 농원에서 재배한 허브를 이용해 다양한 허브요리도 맛보고 펜션도 갖추고 있어서 허브와 함께 아침을 맞이하면 특별한 여행이 될꺼 같지요~

이렇게 사람도 없고 한적한 가을을 만끽해 보는것도 평일이라 가능합니다
주말과 휴일엔 사람들이 또한 몰릴테니 말이지요
바람을 타고 풍겨오는 허브와 함께 평창 허브나라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남구례 사성암
전남 구례하면 저는 젤 먼저 떠오르게 되는게 산수유 랍니다
올해 산수유축제도 다녀 왔는데 구례에 이렇게 멋지고 신비한 사찰이 있다는건 첨 알게 되었지요

구례 화엄사도 유명하지만 저는 톡특한 풍경의 사찰인 사성암으로 향했습니다
사성암으로 가려면 마을 셔틀버스를 이용하는게 훨씬 편하지만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평일이면 상관이 없겠지만 오산정상 까지 올라가야 하는 어려움도 있고 주차공간도 열악합니다

왕복 셔틀버스 요금 성인 3.600원 사찰은 입장료가 없답니다
주차장에서 내리게 되면 도보로 오르막을 7분 정도 올라가게 되는데 경사가 엄청 심합니다
기암절벽의 멋진 풍경과 함께 눈에 들어오는 사성암은 해발 530미터 오산정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눈에 들어오는 풍경 또한 기가 막힌 곳입니다

사성암은 원효,의상,도선,진각 네분의 고승이 수도했다 해서 사성암이라 부르는데 기암괴석에 우뚝 서있는 유리광전도 독특하지만 사성암에서 제일 인기있는 곳은 소원바위 랍니다

하나의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소원바위에서 간절함도 빌어보고 이렇게 딱 트인 경치라면 힐링이 따로 없을듯 합니다
자동차로 올라왔다면 일몰을 감상하기에 더 없이 좋을텐데 말이죠~
사성암을 마지막으로 10월에 떠나는 가을여행지로 세곳을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