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던 출전' 여준석, 곤자가는 샌디에이고에 패배

여준석이 단 1분여 출전에 그쳤다. 

곤자가 대학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맥카티 에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CAA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주립대와의 경기에서 74-84로 패했다. 

전반까지 37-38로 대등한 승부를 이어가던 곤자가는 후반 들어 무너졌다. 샌디에이고의 리즈 워터스가 11개 야투 중 8개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이며 22점을 기록했고 제이든 리디 역시 20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날 곤자가는 26.3%의 저조한 3점슛 성공률에 그치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여준석에게도 출전 기회는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 이날 여준석은 단 1분여 출전에 그쳤고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의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임팩트를 남기기에는 출전 시간이 너무나 짧았다. 

한편, 여준석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평균 8.8분을 뛰고 있다. 현재까지 3.3점 1.8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기면서 미국 무대에 적응해나가고 있는 여준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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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