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보고왔습니다..! (약 스포)

작화, 음악 뭐하나 빠지는것없이 눈도 귀도 즐거웠네요. 연출도 너무 좋았구요.

본편에서도 눈물 엄청 뺐었는데 이번에는 영화 초반부터 본편 10화 이야기가 나와서 울컥했네요

중반 쯤부터 바이올렛의 마지막 여정 이야기와, 급작스럽게 걸려온 한 어린 소년의 의뢰 이야기가 같이 흘러가는데

보다보면 어떤 엔딩이 기다릴지, 영화나 애니메이션 꽤나 봐왔기에 예상은 했습니다만,

예상을 하고봐도 역시 눈물 나는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솔직히 이제껏 이런저런 영화 만화 다 봐왔지만 전 이번작만큼 울어본적은 없는거같습니다.

인생작으로 본편포함해서 영구소장 해야겠어요 (8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