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 애니들이 없다보니
간접적이라도 연애힐링을 얻고자(큿)
하렘 애니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1. 소녀왕국표류기
이걸 보게 된 이유가 유투브에서 우연찮게 리뷰를 통해 보게 되었는데
소녀들만 있는곳에 남자1명만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궁금증도 생기고 어떻게 진행되나 보게 되었는데(어떻게 되긴 피골이 상접되지 ㄱㅡ;;)
일단 재밌네요 일단 캐릭터들이 다 동글동글해서
보기 좋더군요(보면서 세토의 신부가 생각나더군요~)
게다가 요즘 애니처럼 단조로운 스토리가 아니라
다양한 스토리로 나와서 좀 신선하긴 했습니다
근데 어이 없는건 알거 다 아는 나이인데
뭐만하면 코피 터지는 남주가 좀 짜증나더군요;;(코피 흘리는 양도 장난 아니던데 1화에서 벌써 과다출혈로 사망해야ㅡㅡa)
마지막은 해피엔딩이긴하지만...
뭔가 더 나왔으면 좋은데 아직 소식이 없는걸 보아 더이상 나오지 않나보더군요ㅜ
2. 니세코이후기
니세코이는 다른 하렘 애니보다 조금 다른게 떡밥을 한편 한편에 뿌려놨는데 떡밥 회수 하는 재미로 봤습니다
그리고 고교생활,청춘물이다보니 토라도라와 역내청처럼 교훈과 감동이 있어 지루할틈이 없었습니다
물론 하렘 애니 특성상 남주가 (
연애ㄱㅈ
)라 눈치를 그렇게 주는데도
눈치 못채어 고구마 한박스 먹는것 같은 답답한 면이 있었지만
캐릭터들의 다양한 표정과 표현으로 재밌게 봤네요
제작사가 샤프트여서 그런지 모노가타리처럼 배경이 섬세하게 나오거나 실사와 만화와 같이 나온다거나 여러 ost랑 캐릭터송도 많아서 한편 한편 보는게 즐거웠네요(
물론 작붕이 없지 않았....
)
거기에 샤프트 애니답게 목꺾기가ㄷㄷ
재밌다보니 이틀만에 2기와 ova까지 다 보고
꺼라위키에서 원작이 완결나서 더이상 애니 제작은 힘들것 같다라고 하여 원작을 찾아서 다보았는데
작가양반 이게 무슨 짓이오?!
와~~~
역대급 반전이네요 ㄷㄷ
굳이 언급하자면
내여귀처럼 생각치 못한 반전이ㄷㄷ
물론 애니에서도 어느정도 복선이 있었지만
이건 좀;;
하하;;
솔직히 충격적이긴하네요
그동안 여럿 하렘 애니를 봐왔지만 항상 마지막이 어정쩡하게 끝나길래 왜 이렇게 끝나나 했는데 다이유가 있었네요ㅜㅜ
한동안 니세코이 후유증에 시달리겠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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