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리에 모여! 이 작품 애니 더 나와주면 좋겠는데...

분할 2쿨로써 총 26화로 방영된 [이 소리에 모여!] 가 오늘부로 종영되었습니다.

최근 분기별로 시청하는 작품이 대폭 줄어드는 와중에도 이 작품만은 릴되는 그날만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몰입했었네요.

본 작품에서 공공연하게 거론되던 전국대회 진출은 결국 이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이건 주인공 버프라고 봐야겠지만

각 부원들간의 갈등이나 개개인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조금씩이나마 다뤄주면서

자칫 뻔하고 지루해질 수 있는 스토리라인이 좀 더 풍성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때마다 '코토'라는 악기는 이들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어 주었고요.

근데 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이후를 좀 더 보고 싶군요.

원작은 지금도 연재 중이라 하던데 이 시점에서 얼마나 더 진행되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오히려 지금부터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최종화 제목도 [스타트 라인]인 것도 그렇고..

여러분은 이 작품을 어떻게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