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드&데스티니 노래가 하나같이 명곡이였네요

건담 시드 방송할때는 희대의 똥망작, 건담 역사에 먹칠한다고 하던데.. 난 잼게만 봄. 처음본 건담이 시드라서 그런가요..;

전 건담 시드&데스티니가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봤어요.

감독별명 까지 알정도로 후쿠닭

무자게 잘 팔린걸로 아는데 똥망작이엇나요

망작은 확실히 아니고요. 기존 건담팬들의 평가가 특히 안 좋아요.
애니자체는 우선, 결말도 그냥 그렇고 스토리면도 그렇고 같은 장면 반복적으로 쓰기도 하고...
하지만,
재밌다는 것 ㅎㅎ
맘에 안 드는 사람도 욕하면서 볼 것 같아요.
건담시리즈는 많이 안 봤지만, 본 것 중에서는 가장 흥미진지하게 봤어요 ㅋㅋ

건담 시드 데스티니 나온 이후 건담들 중에 제일 재밌고 명작이였는데..개인적으로 ㅎㅎ

15년전인가? 투니버스(?)인가, 건담시드를 티비에서 해줄때 잠깐 봤는데 빠져버렸어요
바로 다운받아서 클리어해버렸죠 ㅋㅋ

근데 프라모델 피규어 ost는 대박쳤죠.

웃긴건 애니는 정작 욕먹고 놀림거리로 ...

상업적으론 성공한 작품인데 애니 자체는 욕설이 ...

시드는 잘봤었죠.. 데스티니에서 개 ㅈ말아먹었...
그래도 건담하나는 잘뽑아내서ㅋㅋ

저도 건담시드를 중딩때 투니버스에서 해줘가지구 그때 시드를 처음 접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어염.. 요즘도 노래는 간간히 듣는 중..
애니는 까더라도 노래는 절대 못깐다는 말은 들어봄... ㅋ

전 요즘도 듣습니다 ㅋㅋ

욕하면서도 보는 주말드라마 같은 애니였죠. 실제로 저랑 제 친구들은 월요일에 만나서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대화 주제가 주말에 보고 온 건시데 였으니까요ㅎ

애니에 맞게끔 OST 선곡을 아주 잘했죠.

SEED 작품은 노래가 남은 애니였죠.

저의 건담 입문작 ㅋㅋ 이런 싸움은 더이상 야메로 모 야메룽다~

건담시드 부터 전혀 다른 분위기와 연출을 하다보니 기존팬들을 잃었지만 반면에 새로운 층이 유입되어 건담에 대한 진입장벽 (건담 = 옛 것 = 매니악한것) 을 많이 낮추어 오히려 다시 재도약하지 않았나 싶네요.. 시드,데스티니 이후로 새로운 시도도 많이해서 더블오 시리즈, 빌드파이터시리즈 도 잘뽑는거 같고요..

말도안되는 무리수전개에 아침드라마 보는듯한 전개까지.
너무 유아틱해서 입문작으론 최고였지요...
마치 한국드라마 보는듯 했어요.
막상 볼때는 심오해 보이지만 단순히 속은 텅빈 깡통같은 스토리.
주인공 킹왕짱 우주정복 스토리니까요.

다만 입문한뒤로 다른 건담작품들 하나씩 볼때마다
아 왜 이걸 재밌게 봤지 싶을정도로 엉망진창이라는걸 뒤늦게 깨닫게 됨...

건담 시드 엄청 재밌게 봐서 7번 재탕 했던 기억이 있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