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프로 스모(한국으로 따지면 씨름) 선수 중 1등 요코즈나(천하장사)가 되기 위한 신체자격 미달 주인공의 도전기와 그 동료 및 라이벌들. 모래판에서 싹트는 피땀 어린 열정과 우정.
2. 장단점
장점 : 스포츠 만화 특유의 보다 보면 반은 지나간다. 연애 및 하렘 요소가 적다. 팀 케릭터들의 개성 조합.
단점 : 결국 현실과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스모(한국은 씨름)가 왜 인기가 없는 지 절실하게 깨닫게 해준다. 여자케릭이 단! 3명이다! 그 말인즉슨.... 근육질로 포장한 비만 남자 케릭의 향연이다.
3. 총평
라이벌과 동료들의 말도 안되는..... 그리고 스모와 씨름이 덩치만 커져서 기술이 아닌 체격 싸움이 된지 오래인데 한 술 더 떠서 주인공은 별세계인가? 이 애니에서 딱 한명 공감이 가는 건 처음 시작하는 삐쩍 마른 초보자이 녀석이야말로 현실이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1등은 주지 않은 것이 좋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스포츠 애니에 2쿨이라면 뭔가 깊이가 있음직 하나 스모에 대한 깊은 이해도 없고, 설명도 없고, 감흥도 없고, 주인공 급들의 열정도 이해불능.... 프리(수영 애니)하고도 비교불가다. 프리는 소꿉 친구의 우정이라도 있다.
또한 몇 없는 여성 케릭터들의 대한 냉담은 처음부터 넣지 않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4. 추천 : 스포츠물은 모조리 섭렵해야 속이 시원하다! 이런 애니 세계도 있구나를 경험해 보자! 남자가 흘리는 땀을 느껴보겠다.
비추천 : 남자케릭의 반라의 몸은 사절입니다! 스포츠의 감동을 만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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