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당시 ..트랜스포머에 북두의 권을 섞어본 기획으로 아시 프로덕션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오로지 로봇만이 사는 별..그래서 생긴 건 완벽한 사람인데 싸그리 로봇.
헌데...부모 로봇에서 태어나서 자라며 형이나 오빠도 있고 감정도 있고 뭐 하나 사람인 로봇들
평화롭던 별에 다른 침략자들이 쳐들어와 학살이 벌어지는데
80년대 후반에 대영비디오에서 완전 무삭제로 나올 수 있었던 것도 로봇이라......
헌데 이거 말이 로봇이지 지금도 아이들이 보기에는 엉?
할 장면 무지 나옵니다...
말이 로봇인 걸 몸 두동강내기.목자르기..피 대신 붉은 기름(?)이 나오지만
감정이 있고 고통이 있는 로봇이라 절규하고 죽어가고....?
게다가 가슴 만지면 비명지르고 부끄러워하고 질투하고
로봇.................으로 위장된 ....줄거리더군요
주인공 룸 스톨과 여동생 레이나 스톨...
오누이끼리도 은근히 러브러브한 끼를 보여주던 터..
당근 저들도 로봇입니다.
룸 스톨의 로봇권법이 완전히 북두신권이고
이거 맞은 적 로봇이 얼굴이 부어올라 펑 터지고 몸이 박살나는가 하면
기름조차도 붉은 색이라 피같더군요(퍼런 것으로 기억하고 다시 찾아보니 붉은색)
햇빛을 등지고 나타나 적 로봇들이 왠 놈이냐?! 라고 외치면
"네놈들에게 가르쳐 줄 이름은 없다!"
거기에 행방불명된 형 갈디가 알고보니 적 로봇 간부가 되어 나온다든지
배신도 하고 얽히고 섥히고 말만 로봇이지
완전히.....로봇 빙자한 액션물...
여주인공 레이나 스톨...당시 인기를 누려서 외전 격인 OVA에서 아예 거의 주인공으로 나올 정도.
오빠인 룸이 다른 여자로봇 가슴이라도 만지면 기겁하고 버럭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당연하지만 우연히 벌어진 일...)
뭐 로봇이 다 저렇게 사람처럼 생긴 건 아니고 말 그대로 변신 로봇들 동료도 나오고 로봇들도 각자
사람처럼 생긴 타입도 있고 로봇 그 스타일대로 나오는 타입도 있답니다..
그리고 동료들이 온갖 비행기에서 별 걸 변신하면 룸 스톨이나 레이나가 타고 가고;;;
여하튼 로봇이라는 이유로 국내 더빙 비디오에선 허리 동강씬이니 목을 댕거덩하는 것도 나오더군요
로봇이면서 피처럼 붉은 색이라;;;; 효과가 헐...
(동물)
위험에 빠진 바다표범과 펭귄.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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