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궁금한게 생겼어요 ! 도대체 애니 스토리 전게 소스는 어디서 나오는지 참 궁금하네요 ..

그야... 작가의 머리 속일 것이고, 그 소스의 원천은 작가만이 알겠죠.

별도로 본인이 얘기하지 않는 이상 알기 힘들 겁니다. 일종의 영업 비밀 같은걸텐데

물론 영업 비밀이겠지요 ㅎㅎㅎ

이건.....영화도 마찬가지인데;;
영감을 준 작품이 있거나, 원작이 있는 소설에서 가져온 거라거나, 스토리/각본 작가가 만들거나...
어떤 영화나 애니,연극 등 어떤 창작품이든 그렇게 만들어지는거죠.

그 창의적 임에 한번 더 놀랬습니다 ..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가 .. 하고

늑향 작가가 많은 책과 문학을 읽어야 한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많은 독서를 통한 탄탄한 배경지식이 창의력의 기반이 된거겠죠..

그렇게 보이긴 하더라구요 늑향을 보면 그런 상식과 이런 저럭 본지 몇년 흘러버린듯 하네요 ㅎㅎㅎ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이라는 책에 인간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 만큼만 상상할 수 있다고 했죠. 쌀반죽 님이 말씀하신 늑향 작가 말대로 고전을 위시한 많은 책을 읽는 게 기본이죠. 그걸 기반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건 또 다른 노력과 어느 정도는 재능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만화나 대중소설을 보면 고전의 영향을 받거나 고전을 비틀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성서...나 각종 신화, 혹은 역사적 사건에서도 스토리라인을 가져옵니다. 결국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건 거의 불가능한 것 같고, 읽는 사람도 완전히 새로운 것은 별로 선호하지 않죠.

그것도 능력인가 봅니다 ㅠㅠㅠ

무수히 많은 책들을 참고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니 싸이코패스에 언급되는 책만 열권이 넘는데 모두 사이코패스 애니 스토리와 연관이 있고 대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책들입니다

애니 상황에 맞게 딱딱 문구가 인용되는걸 보면 아무 생각없이 언급했다고는 도무지 생각되지 않고,
작가가 모든 책들을 읽어봤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아마 공각기동대도 그 책 말고도 수많은 책들을 참고했을 겁니다

그래서 스토리 하나를 만들때 몇년씩 걸립니다

만약 몇개월만에 뚝딱 나온 작품이 있다고 한다면 그건 작가가 오래전부터 밑작업을 끝내놓고 보관해놨던 스토리를 다듬은 것이리라 봅니다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생각나네요
맞아요 문구가 많이 인용되긴 하죠 몇몇 애니에서는요

공각기동대에서도 엄청난 양에 책이
제이 디 셀린져 라던가 엄청 인용하죠

에덴의 동쪽 하고 공각기동대 배경을 보면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오딧세이나 일리아드 같은 고전, 여러 문화권의 신화와 다른 여러 작가의 책들 그리고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적 배경에서 영감을 얻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저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근대 이게 상상력이 초월하고 엄청난 지식이 동반되는거 보고 놀랬습니다 .. ㅎㅎ

타고난거라고 보시면 ㅎㅎ..

역시 재능에도 클라스가 차이나는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