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된 말티즈 여아 에요.. 오늘 첫 생리를 하는거 같은데요.

열혈햄토리 2019-02-23 (토) 23:34 조회 : 1870 추천 : 3

6월23일생인데 딱 8개월이네요.

오늘 처음 생리 시작하는거 같아요. 생리혈은 없는데 평상시보다 성기쪽이 부풀어 올라있구요.

중성화 수술은 가급적 안시키고 싶은데

생리혈이 많이 나면 대처를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집에서 강아지를 처음 키우다보니 경험도 없고 막상 닥치니 멍하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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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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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 2019-02-24 (일) 00:24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강아지용 위생팬티(생리대)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이건 뭐 딱히 드릴 말이 없는데 우선 전조 증상이라고해야하나요? 부풀어 오르거나 핥는등의 행동을 한다면 집안에 혈흔이 안보여도 위생팬티를 입히시면 될것입니다. 그리고 보통 강아지들이 10~15일정도 생리기간으로 보시되 종이나 크기에 따라서 길어질수도 있는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래전이지만 저도 처음 강아지 키울때 놀랐습니다. 또한 당시에 강아지용 위생팬티를 구하기 힘들어서 저희어머님이 여성용 생리대를 천으로 감싸 착용 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아참 1년에 2회정도 생리합니다. 이건 종이나 크기에 따라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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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될년 2019-02-24 (일) 00:43

1살 보스턴테리어 견주 입니다.
생리 시작 하면 생식기가 부풀어 오르는건 당연한듯 합니다.
가끔 모성애가 강한 아이들은 상상임신 으로 인해 젖도 많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르몬 적인 요인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은 이불이나 강아지 주변에 피가 많이 묻어날 겁니다.
기간은 2~3주 정도 이며 기저귀를 채워주면 아기들처럼 짖무름 등을 잘 관리 해주셔야 할꺼예여.
견주분이 1년에 2번 정도 오는 고비를 참을수 있으시면 중성화를 안하시면 되고.
너무 힘들다 싶으면 중성화를 하는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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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될년 2019-02-24 (일) 00:48

저희집을 예로 들면.
아이가 모견으로 부터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이제 2번 생리를 하였는데.
생리 때 마다 상상 임신을 해서 모유도 나오고 젖도 많이 부풀어서 새끼를 낳은 강아지 처럼 영원히 가라 앉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기저귀를 착용 시켜놓았는데 강아지가 소변이랑 대변을 보는걸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아 2번째 할때부터는 피묻으면 묻었구나 세탁기에 넣자!! 가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저희집 강아지도 조만간 중성화 하려고 계획 하고 있습니다.자꾸 강아지가 상상임신 해서 스트레스 받는거 같기도 하고 생리걱정 안해도 돼고.
현명히 생각 하셔서 판단 하시길 바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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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on 2019-02-24 (일) 10:15

댓글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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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녘 2019-02-24 (일) 13:18

생리기간이 보통 15 일 정도 되는데 처음에는 성기가 붓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혈이 진해지는데
10-13 일 맑은 혈 보이다가 생리가 끝납니다.
말이 중성화 수술이지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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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19-02-25 (월) 16:17

중성화 수술은 견주 선택이지만 암컷의 경우 나이가 들어 자궁축농증 등의 질환에 시달릴 확률이 있어 해주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물론 수술을 반대하는 분들도 많지만 한번쯤 고민해야 할 주제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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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햄토리글쓴이 2019-02-25 (월) 19:37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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